北도 뚫렸다…오미크론 感染者發生, 政治局會議緊急召集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12日 08時 53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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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비상방역사업에서 예견성 있는 조치를 통해 사소한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평양 노동신문 — 北韓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14日非常防疫事業에서 豫見性 있는 措置를 통해 些少한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總力을 기울일 것을 促求했다. 平壤勞動新聞

北韓에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變異 바이러스인 ‘스텔스 오미크론’ 感染者가 發生했다.

12日朝鮮中央通信은 “2020年 2月부터 오늘에 이르는 2年 3個月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非常防疫戰線에 派공이 생기는 國家最重大非常事件이 發生했다”고 報道했다.

이어 “國家非常防疫指揮部와 該當單位들에서는 지난 8日首都의 어느 한 團體의 柳列者들에게서 採集한 檢體에 對한 嚴格한 遺傳子配列分析結果를 審議하고 最近에 世界的으로 急速히 傳播되고 있는 오미크론 變異 바이러스 BA.2(스텔스 오미크론)와 一致한다고 結論내렸다”고 傳했다.

코로나19 感染者가 單 한 名도 없다고 主張해온 北韓이 確診者發生을 公式確認한 건 이番이 처음이다.

通信에 따르면 朝鮮勞動黨中央委員會第8期第8次政治局會議가 5月 12日黨中央委員會本部廳舍에서 召集됐다. 이날 政治局會議에는 김정은 國務委員長이 參席했다.

通信은 “조선노동당 中央委員會政治局國家防疫事業을 最大非常防疫體系로 履行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國家非常防疫司令部는 實務對策을 세우고 나라의 防疫事業全般을 嚴格히 掌握·指揮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