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미사일 發射糾彈”…文 “安保態勢 빈틈없게 하라”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7日 17時 19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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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공개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모습. 노동신문 — 北韓이 公開한 新型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 試驗發射 모습. 勞動新聞

文在寅大統領은 7日北韓의 彈道미사일 發射와 關聯, “우리 軍과 外交安保部處는 任期 마지막 날까지 緊張感을 갖고 安保態勢에 빈틈이 없도록 最善을 다해달라”고 指示했다.

박경미 靑瓦臺代辯人은 이날 午後書面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傳했다.

靑瓦臺는 이날 午後 4時頃徐薰國家安保室長主宰로 國家安全保障會議(NSC) 常任委員會를 緊急召集해 會議를 열었다.

常任委에는 兪英民大統領祕書室長과 정의용 外交部長官, 李仁榮統一部長官, 徐旭國防部長官, 朴趾源國家情報院長, 원인철 合參議長, 서주석 國家安保室 1次長, 김형진 國家安保室 2次長等이 參席했다.

NSC 參席者들은 合同參謀本部로부터 北韓의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 推定短距離彈道미사일 發射狀況을 報告받고, 政府交替期 우리의 安保態勢와 有關國動向을 點檢하는 한便對應方案을 協議했다.

이들은 北韓의 彈道미사일 發射가 유엔安全保障理事會決議違反이자 韓半島와 地域, 國際社會에 深刻한 威脅을 惹起하는 것임을 다시 한番指摘하고 이를 糾彈하는 한便, 北韓이 連續的인 미사일 發射를 中斷하고 外交를 통한 解決의 길로 復歸할 것을 强力히 促求했다.

아울러 이달 10日 새 政府出帆을 앞두고 굳건한 韓美同盟을 바탕으로 確固한 對備態勢를 維持하는 것이 重要하다는 點을 再次强調하고, 有關國 및 國際社會와도 빈틈없이 協力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合參은 北韓이 이날 午後 2時 7分頃咸鏡南道新浦海上一帶에서 東海上으로 SLBM로 推定되는 短距離彈道미사일 1發을 發射한 것을 探知했다고 밝혔다. 이날 發射는 北韓이 지난 4日彈道미사일을 發射한 以後 사흘 만으로 올해 들어 15番째 挑發이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