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핀란드·스웨덴 ‘나토 加入推進’에 “軍事的對立激化”

뉴스1
入力 2022年 5月 6日 14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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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병식. (평양 노동신문=뉴스1) — 北韓閱兵式. (平壤勞動新聞=뉴스1)

北韓이 핀란드·스웨덴의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加入 움직임을 非難하고 나섰다. 이들 나라가 나토에 加入하면 발트海地域의 軍事的均衡이 破壞되고 러시아·나토 間의 軍事的對立도 激化된다는 主張이다.

北韓外務省은 6日 홈페이지에 揭示한 ‘비싼 代價를 치르게 될 危險한 움직임’이란 글에서 “最近 발트海沿岸에 位置한 中立國들인 핀란드와 스웨리예(스웨덴)의 나토 加入 움직임이 더욱 本格化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外務省은 “實質的으로 이 나라들의 나토 加入으로 利得을 볼 것은 臺(對)러시아 包圍環完成을 追求하는 나토”라며 이 같은 狀況은 “美國과 西方이 우크라이나 事態를 大러시아 包圍環을 더욱 좁혀 러시아의 戰略的空間을 壓縮하기 위한 絶好의 機會로 삼고 있다는 것을 實證해준다”고 主張했다.

外務省은 美國과 西方의 策動은 “期必코 러시아의 보다 强力한 對應을 誘發시키게 될 것”이라고 警告하기도 했다.

外務省은 ‘無益하기 그지없는 對러시아 制裁策動’이란 글에선 美國과 西方의 各種制裁措置에도 不拘하고 러시아가 올해 1分期貿易黑字를 記錄했다며 再次 러시아 便을 들었다.

外務省은 “國際問題專門家들은 美國과 西方이 制裁를 통해 러시아 經濟를 完全히 질식시키고 社會的混亂과 特權階層의 分裂을 助長하려는 目的을 追求하고 있지만 오히려 로시아의 內部團合을 더욱 强化하는 正反對의 結果를 가져왔다고 主張하고 있다”며 “現實은 美國과 西方이 휘두르는 大러시아 制裁 몽둥이가 오히려 제 목줄로 날아오는 부메랑으로 되고 있다는 것을 明白히 보여주고 있다”고 强調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