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난달부터 閱兵式準備… 衛星寫眞捕捉

뉴스1
入力 2022年 1月 21日 17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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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26일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일대를 촬영한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에서 열병식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 (마틴 윌리엄스 트위터) © 뉴스1 — 昨年 12月26日北韓平壤 미림飛行場一帶를 撮影한 商業用人工衛星寫眞에서 閱兵式準備情況이 捕捉됐다. (마틴 윌리엄스 트위터) ⓒ 뉴스1

이달 16일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일대를 촬영한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에서 열병식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 (마틴 윌리엄스 트위터) © 뉴스1 — 이달 16日北韓平壤 미림飛行場一帶를 撮影한 商業用人工衛星寫眞에서 閱兵式準備情況이 捕捉됐다. (마틴 윌리엄스 트위터) ⓒ 뉴스1

北韓이 이미 지난달부터 平壤 미림飛行場一帶에서 閱兵式準備를 進行해온 것으로 把握됐다.

美國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마틴 윌리엄스 硏究員은 20日(現地時間) 트위터를 통해 “平壤에서 捕捉된 움직임은 閱兵式이 다가오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關聯 윌리엄스 硏究員은 미림飛行場一帶를 撮影한 지난달 26日 및 이달 16日子商業用衛星寫眞을 公開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새해(2022年)에도 (閱兵式準備) 움직임이 繼續되고 있지만, 現在까지 確認된 參加者數는 數百名程度”라며 “一般的으로 重要한 閱兵式 땐 더 많은 車輛과 人員이 動員된다”고 傳했다.

윌리엄스 硏究員은 “(閱兵式) 參加人員이 아직 現場에 다 到着하지 않았거나 行事가 작은 規模로 進行될 수도 있다”고 敷衍했다.

北韓은 大槪閱兵式開催 1~2個月前부터 平壤 미림飛行場一帶에서 練習을 實施한다.

對北觀測通들은 北韓이 올해 第80周年光明星節(2月16日·김정일 北韓國防委員長生日)과 第110周年太陽節(4月15日·김일성 主席生日)을 맞는다는 點에서 記念閱兵式行事도 大規模로 開催할 可能性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北韓朝鮮勞動黨機關紙勞動新聞에 따르면 黨中央委員會政治局은 19日金正恩總祕書主宰會議에서 ‘偉大한 首領 김일성 同志의 誕生 110돌과 偉大한 領導者 김정일 同志의 誕生 80돌 성대히 慶祝할 데 對하여’란 題目의 決定書를 採擇하기도 했다.

이와 關聯 우리 軍合同參謀本部關係者도 20日記者들과 만나 “北韓에서 現在閱兵式을 準備하는 情況이 있어 움직임을 銳意注視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