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正熙·金大中, 中途 擴張 爲한 李·尹 캠페인 道具 되다|동아일보

朴正熙·金大中, 中途 擴張 爲한 李·尹 캠페인 道具 되다

  • 週刊東亞
  • 入力 2021年 12月 4日 18時 24分


코멘트

[김수민의 直說] 包容性만으로 中道層 움직이지 않아… 政策的 勝負手 내놓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동아DB]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候補(왼쪽)와 國民의힘 尹錫悅 大選候補. [東亞DB]
?더불어民主黨(民主黨) 李在明 大選候補와 國民의힘 尹錫悅 大選候補는 本디 ‘黨內 非主流’로 여겨졌지만, 競選을 거치면서 明白한 黨內 主流로 認識됐다. 本選에서는 緊急하게 外延 擴張을 서두를 必要가 있고, 最近 政治權은 迅速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初期 擴張 戰略, 人物 迎入


李 候補는 大庄洞 疑惑에 對한 反省을 내비치며 選擧對策委員會(選對委)를 다시 꾸렸다. ‘리액션이 있는 政治人’이라는 信號는 確實히 줬다. 自己 刷新에서는 李 候補가 앞서나가는 側面이 있다. 공교롭게도 兩側 支持率 隔差가 줄어들면서 李 候補가 多少 힘을 받는 雰圍氣이기도 하다.

尹 候補 選對委는 國民의힘 김종인 前 非常對策委員長 合流가 霧散된 채 첫발을 내디뎠다. 金 前 委員長을 上王으로 모시는 듯한 모습을 避해 가기는 했다. ‘김종인 合流’ 與否보다 尹 候補 本人의 力量이 더 重要한 局面이기도 하다. 그러나 收拾이 말끔하지 못했다. 國民의힘 李俊錫 代表와 不和는 刷新이 아니라 自己 破壞다. 勿論 李 候補가 으쓱해도 無妨한 狀況은 아니다. ‘눈물’이나 ‘큰절’을 거듭하는 것은 ‘過剩’이라는 評價를 받기 쉽고, 그 渦中에 未盡해 보이는 反省은 거꾸로 더 두드러지기 일쑤다. ‘災難支援金 全 國民 支給’ 撤回나 ‘國土保有稅’ 公約을 留保할 수 있다는 제스처는 어떤 評價를 받을까. ‘國民의 憂慮를 神經 쓰는 사람’일 수도 있고 ‘得票를 爲해 무엇이든 할 사람’일 수도 있다.

두 候補 모두 初期 擴張 戰略이 ‘人物 迎入’이다. ‘湖南’을 優先順位로 삼은 것도 共通點이다. 尹 候補는 장성민 世界와동북아평화포럼 理事長과 박주선 前 國會副議長 等을 迎入했고, 李 候補는 鄭大哲·정동영·천정배 前 議員의 민주당 復黨에 功을 들인다. 두 候補는 모두 ‘門戶 開放’의 警笛을 울렸지만 該當 人士들은 地域的·이념적 代表性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李在明, 尹錫悅 候補는 中途 擴張에 必要한 ‘파랑새’를 確保하지 못하고 있다. 黨內 競爭者였던 李洛淵 前 代表와 홍준표 議員은 各各 潛行, 不參을 이어가고 있다.

李 候補의 朴正熙 마케팅과 尹 候補의 김대중 마케팅은 흥미로운 現象이었다. 李 候補는 “朴正熙 前 大統領이 京釜高速道路를 만들어 製造業 中心 産業化의 길을 열었다. 李在明 政府는 脫炭素 時代를 疾走하며 ‘에너지 高速道路’를 깔겠다”고 宣言했다. “朴正熙 時代를 踏襲하겠다”는 意味는 避하면서 朴 前 大統領처럼 歷史的 足跡을 남기고자 하는 抱負를 밝힌 셈이다. 尹 候補도 金大中 前 大統領의 業績을 正確하고 具體的으로 言及했다. 假令 “金大中-오부치 宣言 再確認으로 韓日關係 改善 始作”이라는 見解는 急하게 지어낼 수 있는 비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朴正熙’를 言及한다고 保守層이 마음을 여는 것은 아니고, 歷史的 包容性을 보여준다고 中道層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中道·保守層에서도 ‘朴正熙 式’, 곧 國家 主導 乃至 權威主義를 拒否하는 有權者가 숱하다. 朴 前 大統領 緣故地인 大邱·慶北도 마찬가지다. 또 ‘金大中’을 기린다고 해서 進步·中途나 湖南의 期待를 받는 것도 아니다. 尹 候補는 “國民의힘보다 더 國民의힘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그쳤다”(김민하 政治評論家)는 評價를 克服하려면 候補부터 變해야 하고 政策的인 勝負手도 내놓아야 한다.

두 候補가 보기 좋게 自身의 한 數를 놓은 事例도 있다. ‘코로나19 災難支援’이다. 尹 候補는 旣存 國民의힘 基調인 ‘財政 擴張에 對한 憂慮’에서 벗어나 大統領이 되면 小商工人에게 50兆 원을 補償하겠다고 나섰다. 50兆 원은 李 候補 公約인 ‘年 100萬 원 基本所得’을 實踐할 境遇 所要되는 每年 豫算 規模와 같다. 全 國民 支給을 抛棄한 이 候補는 尹 候補의 公約을 받아들여 卽刻 施行하자고 역제안했다. 政治權에서 論議가 進展될 수 있는 可能性을 有力 大選走者들을 通해 確認했다는 點은 그 意義가 가볍지 않다.

第3地帶 두고 複雜한 셈法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새로운물결(가칭) 김동연 대선후보(왼쪽부터)가 11월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각각 추모 발언을 하고 있다. [동아DB]
正義黨 沈想奵, 國民의黨 安哲秀, 새로운물결(假稱) 金東兗 大選候補(왼쪽부터)가 11月 22日 서울 銅雀區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前 大統領 墓域에서 열린 6周忌 追慕式에 參席해 各各 追慕 發言을 하고 있다. [東亞DB]


群小 候補들의 擴張 戰略은 무엇일까. 正義黨 沈想奵 大選候補는 第3地帶 連帶에 積極的이다. 進步 이미지가 確固한 沈 候補가 柔軟한 政治 行爲로 無黨層·中道層으로 뻗어나가려는 戰略이다. 민주당과 聯合을 끊어낸 것은 ‘政權交替를 支持하지만 尹錫悅 候補를 支持할 수는 없는 有權者’에게 接近한다. 沈 候補는 2030世代 女性 支持勢를 擴散하는 作業에도 能한 便이다. 다만 外延 擴張과 進步 政治의 本然을 위해 되돌아봐야 할 階層이 있다. ‘中年 블루칼라 勞動者’다. 靑年世代 談論은 차고 넘치는 反面, 이들은 公論場에서도 疏外됐다. 沈 候補 公約인 ‘週4日 勤務制’도 賃金 削減을 憂慮하는 製造業 勞動者에게는 남의 일임을 銘心해야 한다.

國民의黨 安哲秀 大選候補는 第3地帶 連帶에 相對的으로 消極的이다. 保守層 票밭을 蠶食하는 것이 如意치 않아 進步 候補와 共助에 操心스러운 탓으로 보인다. 그러나 傳統 保守層은 尹 候補 支持로 一旦 整理됐고 異變이 있지 않는 한 離脫을 期待할 수 없다. 安 候補는 于先 2030世代 支持가 다른 年齡帶보다 높은 自身의 現實에 注目하고, 靑年層 사이에서 새롭게 出發해야 한다. 靑年世代 性別 葛藤을 利用하지 않으려는 態度나 未來 産業 談論은 바람직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過去에 自身을 支持했지만 멀어져간 中年 有權者들에게 다시 다가가야 한다.

새로운물결(假稱) 創黨을 進行 中인 金東兗 前 經濟副總理는 公務員 制度를 大擧 바꾸겠다는 果敢한 公約을 내놓았다. 如前히 自身이 닮으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大統領의 所屬 政黨 名稱인 ‘前進’보다 ‘最後에 決定하는 사람’ 이미지가 剛하다. 金 前 副總理는 第3地帶 連帶論에 “天安三거리에서 만나자”고 和答했다. ‘唯一한 忠淸 胎生 候補’임을 浮刻하는 모습이다. 地域 緣故를 强調한다고 該當 地域 有權者가 움직일까. ‘李在明·尹錫悅’을 同時에 흔들든, ‘座上程·우철수’를 세워 自身이 中心이 되든 응電子가 아닌 挑戰者로 거듭날 方道를 찾아야 한다.

김수민 時事評論家

이 記事는 週刊東亞 1317號 에 실렸습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