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單獨]轉役後 찾지 않은 ‘나라사랑 e머니’ 33億

東亞日報
入力 2021年 9月 29日 03時 00分

신규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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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象者 168萬名… 1人當 1964원
“잠자는 돈 돌려주는 對策必要”

入隊한 將兵들이 ‘나라사랑 e머니’를 轉役後에 還拂받지 않아 約 33億 원의 殘額이 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찾아가지 않은 將兵들만 168萬餘名에 이른다.

2007年入隊將兵부터 導入된 나라사랑 e머니는 나라사랑카드 計座로부터 充電돼 나라사랑포털에서 現金처럼 使用할 수 있는 포인트다.

將兵들의 사이버知識情報房(社地方) PC 使用料決濟와 服務中學點取得을 위한 大學受講料決濟等을 위해 主로 使用돼왔다. 社地方 PC 使用料가 2017年無料化된 以後부터 e머니는 將兵들의 自己開發支援費用으로도 使用됐다.

28日國民의힘 成一鍾議員이 軍人共濟會로부터 提出받은 資料에 따르면 올해 8月基準 e머니의 殘額規模는 33億 원, 對象者는 168萬名이다. 1人當 1964원假量의 e머니를 還拂받지 않은 것이다. 銀行으로 보면 新韓銀行이 23億 원, 國民銀行 6億 원, 企業銀行 4億 원의 殘額이 남아 있었다. 예컨대 신한은행에 2010年計座를 開設한 한 將兵은 85萬5040원을 남기고 轉役했다. 기업은행에서 37萬7190원, 국민은행에서 41萬1000원을 찾아가지 않은 將兵도 있었다.

e머니를 現金으로 還拂받기 위해선 나라사랑포털에서 e머니를 照會해 本人의 計座로 보내면 된다. 實際 4年間將兵 34萬名이 277億 원을 還拂받았다.

星議員은 “全域하면 自動으로 本人計座로 還拂되거나 庶民金融振興院의 ‘休眠預金 찾기’와 連繫하는 等多樣한 方案들을 摸索해 轉役者들에게 숨어 있는 돈을 돌려줘야 한다”고 指摘했다.

신규진 記者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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