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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 프로필 찍다 달리기 마니아 돼… 挑戰 통한 成就感 짜릿”[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보디 프로필 찍다 달리기 마니아 돼… 挑戰 통한 成就感 짜릿”[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8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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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씨가 7월 초 울릉도에서 열린 트레일러닝대회에서 질주하고 있다. 2019년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지방을 태우려는 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그는 산을 뛰는 트레일러닝까지 다양한 도전을 통해 건강도 챙기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소연 씨 제공
이소연 氏가 7月 初 鬱陵島에서 열린 트레일러닝大會에서 疾走하고 있다. 2019年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地方을 태우려는 目的으로 달리기 始作한 그는 山을 뛰는 트레일러닝까지 다양한 挑戰을 통해 健康도 챙기며 幸福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소연 氏 提供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運動 마니아 이소연 氏(37)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發生하기 前인 2019年 初 보디 프로필을 찍기로 마음먹었다. 自身에 對한 一種의 同期 附與이자 目標였다. 헬스와 요가, 水泳 等 그동안 즐기던 運動 結果를 탄탄한 몸으로 表現하고 싶었다. 筋肉의 鮮明度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달리라는 勸誘가 있었다. 그래서 달리기 始作했다. 보디 프로필을 찍겠다는 目標가 結局 그를 달리기 마니아로 만들었다.

“脂肪을 태우기 위해 有酸素 運動이 必要했어요.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것은 싫고 그래서 집 近處인 서울 漢江公園을 달렸죠. 그런데 새 世上이 열렸죠. 헬스場에선 느끼지 못한 光景들이 펼쳐졌어요. 强度 있고 나무도 있고 사람도 있고…. 夜景은 또 다른 느낌을 줬어요. 風光을 보며 달리는 게 좋았어요.”

처음부터 잘 달릴 순 없었다. 뛰는 距離를 조금씩 늘렸다. 2∼3km, 5km…. 안 뛰다 달리니 關節에도 負擔이 갔다.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다리 關節 部位 筋肉을 만들며 달렸더니 좋아졌다. 달리면 呼吸도 가빠지고 힘들지만 特定 거리를 完走한 뒤 느끼는 氣分이 좋았다. 요가 等 政敵인 運動을 할 때와는 다른 活氣를 느꼈다. 그해 가을 10km 마라톤에 參加해 55分에 完走했다. 2020年 初 코로나19 擴散 餘波로 大會가 모두 取消됐다. 여럿이 어울려 달리지도 말라고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南山 트레일러닝. 産銀 道路보다 統制에서 자유로웠다. 그는 “인터넷 서핑으로 南山에서 트레일러닝을 함께 하는 同好會 ‘찰스런’을 찾았다. 每週 木曜日 저녁에 모여 함께 南山을 달리는데 또 다른 맛이었다”고 했다.

“山을 달릴 땐 오르막을 다 달리진 못해요. 힘들기 때문에 걷기도 하죠. 그럴 땐 周圍 風光을 봅니다. 풀과 나무, 꽃, 바위 等이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自然을 穩全히 느낀다는 氣分이랄까. 저는 비 온 다음 날 山에 오르는 게 좋아요. 산뜻한 氣分에 물, 풀 냄새까지 향기로워요.”

以後 山을 달리는 즐거움에 빠졌다. 2020年 7月 講院 旌善에서 열린 ‘運炭高度’ 트레일러닝 22km를 3時間 20分에 完走했다. 經驗이 많지 않은 狀態에서 大會에 出戰하는 바람에 무릎이 좋지 않아 2021年엔 大會 出戰을 自制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本格的으로 大會에 出戰했다. 巨濟地脈 트레일러닝 24km, 北韓産 12星 宗主 트레일러닝 14km 等에 出戰했다. 7月 初에는 鬱陵島 트레일러닝을 다녀왔다. 鬱陵天國아트센터에서 出發해 나리盆地와 聖人峯을 거쳐 大我리조트로 내려가는 15km 코스. 그는 “생각보다 山이 險하고 原始林이라 힘들었다. 하지만 모든 게 너무 맑고 깨끗해 좋았다. 陸地에선 보기 힘든 植物도 많았다. 自然이 그대로 保存돼 있었다”고 했다.

李 氏는 다양한 運動을 즐긴다. 거의 每日 10km를 달리는 게 基本. 그에 더해 月曜日엔 테니스, 水曜日과 金曜日엔 헬스, 木曜日 찰스런 트레일러닝, 週末엔 사이클 라이딩과 長距離 달리기를 한다. 어릴 때부터 즐긴 水泳도 非定期的으로 한다. 사이클 라이딩은 漢江公園 等에서 모여 南山과 北岳山을 오르고 돌아오는 코스에서 主로 즐긴다. 日曜日엔 달리기 同好人들과 함께 疾走한다.

“只今은 달리는 게 가장 즐거워요. 5月에는 每日 20km씩 15日 連續 달리는 挑戰도 했어요. 同好會에서 實施한 챌린지였는데 힘들었지만 끝낸 뒤엔 해냈다는 成就感에 氣分이 좋았어요.”

이런 運動의 結果物을 보디 프로필로 남기고 있다. 2019年부터 每年 보디 프로필을 찍고 있고 올 5月에도 3次例 찍었다. 그는 “보디 프로필은 엄청난 努力의 産物”이라고 했다. 李 氏는 10月엔 마라톤 풀코스人 42.195km에 처음 挑戰한다. 目標가 있어야 더 積極的으로 움직인다. 풀코스를 달리기 위해 週末에 25km LSD(Long Slow Distance)도 하고 있다. 하프코스까지야 訓鍊 안 해도 달릴 수 있지만 풀코스는 30km나 35km까지 달리는 LSD 訓鍊을 하지 않으면 完走가 어렵다.

“目標가 절 움직입니다. 보디 프로필 때문에 달리기 始作했고, 트레일러닝까지 하게 됐죠. 이젠 마라톤 풀코스, 트레일러닝 100km에도 挑戰할 겁니다. 挑戰 그 自體로 제가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보디 프로필은 그 挑戰의 結果物입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보디 프로필 #달리기 마니아 #成就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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