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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派員칼럼/김기용]僑民들도 얼굴 보기 힘들었던 週中 韓大使|東亞日報

[特派員칼럼/김기용]僑民들도 얼굴 보기 힘들었던 週中 韓大使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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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夏成 前 大使, “코로나19로 일 못했다”
팬데믹 期間 中媒體 日大使 記事 더 많아

김기용 베이징 특파원
김기용 베이징 特派員
26日 中國 最大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 며칠 前까지 駐中 韓國大使였던 ‘장하성’ 이름을 檢索했다. 百科事典 寫眞 動映像 項目 等을 除外하고 中國 媒體 뉴스(資訊)만 살펴봤다. 爭點別로 추려진(按焦點排序) 技士가 總 5個 페이지 나왔다. 페이지當 記事는 10件씩이다. 마지막 다섯 番째 페이지에는 記事가 4件뿐이어서 銃 記事 數는 44件이었다. 이 가운데 離任 直前 慣行的으로 왕이__30 中國 外交部長(長官)을 만나 離任 人事를 했다는 記事 8件을 除外하면 36件이 남는다. 場 前 大使가 中國에서 在任 期間 펼친 活動을 紹介한 記事는 이 36件이 全部다. 場 前 大使는 2019年 3月 赴任해 總 39個月 大使로 일했다.

똑같은 方法으로 2020年 9月 赴任해 21個月째 勤務 中인 다루미 히데오(垂秀夫) 駐中 日本大使 이름을 檢索했다. 關聯 記事는 總 153件이었다.

中國에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小康狀態를 보였던 지난해 11月 技士에 注目했다. 場 前 大使와 關聯된 記事는 禹壯하오(吳江浩) 中國 外交部 部長調理(次官補)를 만났다는 內容 1件뿐이었다.

같은 期間 다루미 大使와 關聯된 記事는 5件이었다. 그달 1日에는 톈진을 訪問했다는 記事가 나왔고, 4日에는 南部 푸젠성 황보(黃檗)山 査察 완푸(萬福)사를 訪問해 文化交流 協力 方案을 論議했다는 記事가 나왔다. 6日에는 中國 媒體 新郞王과 單獨 인터뷰를 했고 13日에는 中國障礙人聯盟 主席을 만났으며 16日에는 中國 國家統計局長을 만나 歡談했다는 記事도 있었다.

場 前 大使가 中國 有力 人士보다 韓國 僑民을 더 많이 챙기다 보니 中國 媒體가 關心을 가지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事實은 그것도 아니다. 베이징 僑民 사이에서 場 前 大使는 ‘얼굴 보기 힘든 臺詞’로 有名하다.

野人으로 돌아간 場 前 大使 얘기를 꺼낸 것은 그가 베이징을 떠나면서 남긴 말이 개운치 않아서다. 그는 弘報擔當官을 通해 소셜미디어 위챗에 代身 傳한 메시지에서 “코로나19 때문에 計劃했던 여러 일들을 實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豫想치 못한 팬데믹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못 한 아쉬움이 컸던 模樣이다.

하지만 外部 活動이 너무 적었던 그였기에 이 말은 핑계로 들린다. 팬데믹이라고 해서 僑民들이 中國에서 삶을 멈출 수는 없었다. 只今도 하루하루 힘들게 버틴다. 韓國 大使와 公務員들은 이들의 고단함을 慰勞하고 도와야 한다. 同時에 무섭게 成長하는 中國에 對應하기 위해 많은 中國人을 만나고 不斷히 硏究해야 한다. 올해는 韓中 修交 30周年이고 지난해 이미 ‘韓中 文化交流의 해’라고 宣布했다. 文在寅 政府 내내 韓國은 中國과의 關係 改善을 위해 많은 努力을 기울이지 않았던가. 韓國 大使가 中國과 緊張 關係인 日本 大使보다 活動이 敵을 理由가 없다.

場 前 大使는 外部人을 참석시키지 않고 大使館 職員들끼리 離任式을 치렀다. 場 前 大使는 職員들에게 꽤 오래 所感을 밝혔고 職員들은 그를 위해 在任 期間 活動相을 담은 動映像을 製作해 上映했다. 韓國大使館 職員들은 場 前 大使가 그들의 處遇를 크게 改善해 줬고 不便함도 많이 解消했다는 理由로 그의 離任을 매우 아쉬워했다고 한다. 僑民들은 얼굴조차 보기 힘들었던 臺詞가 或是 ‘그들만의 臺詞’였던 것은 아닐까. 特命全權大使(大使의 正式 名稱)는 ‘代謝管掌’이 아닌데 말이다.

김기용 베이징 特派員 kky@donga.com
#張夏成 #週中 韓國大使 #韓中 文化交流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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