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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化門에서/김정은]‘친분 캐스팅’ 論難 이어 告訴戰 치닫는 뮤지컬 市場|東亞日報

[光化門에서/김정은]‘친분 캐스팅’ 論難 이어 告訴戰 치닫는 뮤지컬 市場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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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문화부 차장
金正恩 文化部 次長
뮤지컬 市場이 시끄럽다. 뮤지컬 ‘엘리자벳’ 10周年 公演에서 初演부터 엘리자벳의 興行을 이끈 俳優 옥주현과 그의 弟子인 이지혜가 主人公 엘리자벳에 더블 캐스팅된 消息이 알려졌다. 以後 뮤지컬 俳優 김호영은 自身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只今은 玉帳판”이라는 글과 玉帳판, 公演場 座席配置도 寫眞을 올렸다. 主語는 없었지만, 뮤지컬 팬들은 “김호영이 뮤지컬 엘리자벳 10周年 캐스팅 發表 後 玉珠鉉을 狙擊한 것”이라는 分析을 내놨다. 關聯 記事도 쏟아졌다. ‘엘리자벳’ 公演 製作社인 EMK가 나서 “强度 높은 段階別 오디션을 거쳐 原作社의 最終 承認까지 받아 뽑힌 俳優들”이라고 解明했지만 ‘親分 캐스팅’ 論難은 커져 갔다. 結局 옥주현은 20日 警察에 김호영과 惡플러 2名에 對해 名譽毁損 告訴狀을 提出했다.

親分 캐스팅에 對한 事實 與否를 떠나, 캐스팅 權限은 오롯이 民間 製作社인 EMK에 있다는 點을 明確히 할 必要가 있다. 民間 公演 製作社인 EMK가 自社 公演 事業을 위해 어떤 理由로 어떤 俳優를 캐스팅하든지 曰可曰否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論難이 불거진 背景에는 뮤지컬 市場에 10餘 年間 뿌리 깊게 자리 잡은 ‘티켓 파워’ 스타 마케팅 시스템과 製作社들이 그間 보여준 行態에 對한 不信이 자리 잡고 있다는 點은 否認할 수 없다.

數年 前 한 大型 뮤지컬 作品에서 主人公을 맡은 두 俳優가 포스터에 누구 이름을 먼저 넣느냐를 놓고 氣 싸움을 벌인 적이 있다. 結局 製作社는 두 俳優 사이에서 意見 調律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한 名이 下車하며 事案이 마무리됐다. 下車한 俳優의 公演을 기다렸던 팬들은 荒唐하단 反應을 쏟아냈다. 大型 뮤지컬 作品을 선보인 또 다른 製作社는 取材陣에게 公開하는 프레스콜 行使 몇 時間 前, 主演 俳優들의 不參을 急하게 알린 境遇도 있었다. 當時 製作社 및 매니지먼트社는 “主演 俳優 둘이 서로 貪내는 넘버(曲)가 있었는데, 쇼케이스와 프레스콜 때 서로 번갈아 부르기로 約束한 狀態에서 俳優들 間 葛藤이 불거져 한 俳優가 컨디션 等을 理由로 프레스콜 當日 參席 不可 立場을 밝혀 어쩔 수 없었다”고 傳했다. ‘티켓 파워’를 지닌 俳優의 心氣를 건드릴까 봐 製作社는 中間에서 눈치만 보는 荒唐한 狀況이었다.

玉珠鉉-김호영 事態가 告訴戰으로까지 이어지자 1世代 뮤지컬 俳優 최정원 박칼린 남경주가 直接 나서 22日 業界 內 不公正을 子正하자는 內容의 呼訴文을 發表했다. 그中 눈길을 끄는 文章은 다음과 같다. “배우는 캐스팅 等 製作社 固有 權限을 侵犯하면 안 된다.” “스태프는 俳優들의 소리를 듣되 몇몇 俳優의 便宜를 위해 作品이 흘러가지 않는 中心을 잡아야 한다.” “只今의 이 事態는 이러한 程度(正道)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傍觀해 온 先輩들의 責任을 痛感한다.” 1世代 뮤지컬 俳優들의 呼訴文엔 이番 事態를 招來한 葛藤을 풀어낼 答이 明確히 明示돼 있다. 程度. 不必要한 誤解와 論難을 낳지 않을 根本的 解答이다.

金正恩 文化部 次長 kimje@donga.com
#뮤지컬 市場 #親分 캐스팅 論難 #告訴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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