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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說竪說/이진영]김건희 女史 行步 論難|東亞日報

[橫說竪說/이진영]김건희 女史 行步 論難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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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內助’가 이렇게 소란스러워도 될까. 김건희 女史의 內助 行步가 連日 論難거리다. 大統領 夫婦의 寫眞을 私的인 팬클럽을 通해 公開하면서 ‘비선 公開’ 物議를 빚은 데 이어 公式 日程에 知人을 同伴해 ‘비선 同行’ 批判을 自招했다. 金 女史 寫眞을 獨占 揭載해온 팬클럽 運營者의 ‘狐假虎威’ 疑惑까지 불거졌다.

▷강신업 辯護士가 開設한 페이스북 페이지 ‘건희사랑’은 네이버의 ‘건사랑’과 함께 金 女史의 兩大 公式 팬클럽이다. ‘건희사랑’李 金 女史가 후드티를 입고 警護犬과 함께 찍은 寫眞을 公開하자 ‘大統領 夫人 寫眞을 왜 팬클럽이?’라는 疑問이 提起됐다. 지난달 29日 大統領 內外가 ‘保安區域’인 大統領 執務室에서 찍은 寫眞까지 먼저 올라오자 ‘비선 公開’ 論難이 本格化했다. 지난 週末 大統領 內外의 映畫館 나들이 寫眞 5張을 ‘最初 公開’라는 文句로 揭載하면서 論難은 더 커졌다.

▷여기에 姜 辯護士가 最近 別途의 團體를 結成해 有料 會員 加入 案內文을 공지하는 事態가 벌어졌다. 그는 팬클럽 結成 前부터 大統領 夫婦와 親分이 있었다고 公言해온 人物이다. 한 時事評論家가 “金 女史 팬클럽 會長이 團體를 만들고 會員을 募集하는 건 不適切한 일”이라며 “언젠가는 터질 尹錫悅 政府의 地雷”라고 指摘했고, 姜 辯護士는 “듣보雜” “헛소리” “이새○야!” 等 辱說과 막말로 應酬했다. 팬클럽 內에서조차 ‘大統領 周邊에 저런 사람이 있으면 해 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13日 金 女史의 첫 單獨 日程이었던 慶南 金海 烽下마을 訪問 때는 金 女史가 運營하던 會社에서 勤務한 3名이 同行했다. 이 中 2名은 ‘비선 同行’ 論難을 解明하는 過程에서 大統領室 職員으로 採用된 事實이 드러났다. 나머지 한 名에 對해 尹錫悅 大統領은 “저도 잘 아는 제 妻의 오래된 釜山 親舊”라고 했다. 公式 隨行員도 아니고 行事와도 無關한 사람이지만 이런 因緣으로 大統領 夫人과 함께 烽下마을 日程에서 의전을 받았다.

▷江 辯護士는 요즘 “金 女史 活動이 國家에 도움이 되는 건 地球가 도는 것만큼 確實한데 內助만 해야 할 理由가 무엇인가”라는 글을 集中的으로 올리고 있다. 金 女史가 唯一한 疏通 窓口로 活用해온 사람을 통해 ‘積極的 內助’의 속내를 드러낸 걸까. 이럴 바에야 大選 公約으로 廢止했던 第2附屬室을 부활시켜 제대로 補佐하자는 얘기도 나온다. 金 女史가 學歷 僞造 論難 等을 謝過하며 “아내의 役割에만 忠實하겠다”고 고개 숙이던 모습을 記憶한다. ‘조용한 內助’ 約束을 깨려면 그 理由부터 說明해야 할 것이다. 國政에 짐만 될 뿐인 搖亂한 팬덤과 距離를 두어야 함은 勿論이다.



이진영 論說委員 ecolee@donga.com



#조용한 內助 #김건희 #건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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