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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每日 1000個씩 슈팅” 孫興慜 월드클래스 만든 地獄訓鍊 [인사이드&인사이트]|東亞日報

“每日 1000個씩 슈팅” 孫興慜 월드클래스 만든 地獄訓鍊 [인사이드&인사이트]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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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兩발잡이’ 孫興慜 成功祕訣

《孫興慜(30·토트넘)에겐 세 살 위 兄이 있다. 兄弟가 어릴 적 탱탱볼 빼앗기를 하고 놀다가 兄의 손가락이 꺾인 적이 있다. 둘 사이에 떨어진 공을 먼저 차지하려고 兄은 손을 뻗었는데 동생은 킥을 날렸다. 동생이 날린 킥에 兄의 손가락이 뒤로 넘어간 것이다. 孫興慜은 어릴 때부터 둥글게 생긴 것만 보면 뭐든 발로 차고 다녔다고 한다. 初等學校 時節 授業 始作鐘이 울린 뒤 敎室에 가장 늦게 들어오는 아이가 孫興慜이었다. 10分間의 쉬는 時間마다 蹴球공을 들고 運動場으로 나갔고 授業鐘이 울린 뒤에야 다시 공을 들고 敎室로 向했다.》







“할 때마다 내가 第一 잘했다. 親舊들을 쉽게 제쳤다. 달리기도 내가 第一 빨랐다.” 孫興慜은 自身이 쓴 글에서 初等學校 때 蹴球 實力을 이렇게 說明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恒常 이기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재미도 있었다고 했다.

孫興慜이 世界 蹴球의 中心인 유럽 빅리그에서도 손에 꼽을 程度로 잘나가는 ‘월드 클래스’로 成長할 수 있었던 理由를 들 때 種種 擧論되는 얘기들이다. 어릴 때부터 蹴球를 워낙 좋아했고 또 잘하다 보니 蹴球에 빠져 살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더 따라붙는 것이 프로蹴球 選手였던 아버지한테서 才能을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얘기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손蹴球아카데미 監督(60)은 프로蹴球 현대虎狼이(現 蔚山현대)와 일화천마(現 城南FC)에서 뛰었고 國家代表 2군으로 選拔된 적도 있는데 아킬레스腱 負傷 때문에 이른 나이인 28歲에 選手 유니폼을 벗었다.
○ ‘이러다 죽을 수도’ 할 程度로 訓鍊
손흥민의 最大 强點 中 하나는 빠른 스피드와 함께 兩발을 모두 잘 쓰는 것이다. 孫興慜이 元來는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잘 使用하는 選手인 것처럼 紹介될 때가 있는데 이제는 兩발잡이로 보는 게 맞다. 蹴球를 本格的으로 배우기 始作한 初等學校 3學年 땐 오른발잡이였겠지만 只今처럼 왼발도 잘 쓰면 兩발잡이 選手다.

孫興慜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기 始作한 2015∼2016시즌 以後 16日까지 모두 91골을 넣었는데 오른발로 49골, 왼발로 38골, 머리로 4골을 記錄했다. 오른발 골이 더 많기는 하지만 大槪의 오른발잡이 選手들보다 왼발 骨 比率(41.8%)이 훨씬 높은 便이다. 特히 이番 시즌 들어 記錄한 21골 中에는 왼발로 넣은 골이 12골로 오른발(9골)보다 더 많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監督(53)李 손흥민에게 “네가 잘 쓰는 發이 오른발이냐 왼발이냐” 하고 물으며 궁금해했던 것도 이런 數値들 때문이다. 유럽의 蹴球專門 媒體나 蹴球統計 사이트에 올라 있는 손흥민의 프로필을 봐도 ‘two-footed player(兩발잡이 選手)’라고 標示돼 있는 곳이 적지 않다.

孫興慜은 自身이 只今처럼 兩발을 잘 쓸 수 있게 된 것을 두고 ‘絶對 타고난 게 아니라 酷毒한 訓鍊의 結果’라고 얘기한다. 孫興慜은 아버지한테서 蹴球를 처음 배웠는데 指導 方式이 嚴하고 酷毒했다. 負傷으로 選手生活을 일찍 접은 아버지는 蹴球가 얼마나 힘든 運動인 줄을 잘 알았기 때문에 아들에게 特히 嚴했고 剛하게 단련시키고 싶어 했다. 運動場 隣近을 지나던 한 할머니가 아버지와 訓鍊 中이던 손흥민을 報告書 警察署에 申告하려 했던 일이 있을 程度다. 어린아이를 너무 甚하게 혼내는 것을 보고 의붓아버지가 아이를 酷使시키는 것으로 여긴 이들도 있다고 한다.

孫興慜은 獨逸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를 한 2010∼2011시즌을 마치고 오프시즌에 韓國으로 왔다. 孫興慜은 親舊들도 만나고 하면서 오랜만에 餘裕 있는 時間을 보내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생각은 달랐다. 孫興慜에겐 여름 뙤약볕 아래에서의 말 그대로 ‘地獄訓鍊’이 기다리고 있었다. 孫興慜은 5週 동안 單 하루도 거르지 않고 每日 1000個의 슈팅을 때려야 했다. 오른발로 500個, 왼발로 500個였다. 當時 孫興慜은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中高校 學生 選手도 아니고 유럽蹴球 5代 리그에서 뛰는 選手가 이 程度로 訓鍊을 한다고 하면 처음 듣는 사람은 믿기가 어렵다. 孫興慜은 只今의 兩발 슈팅 能力과 世界 톱클래스로 評價받는 슈팅 正確度가 이때의 訓鍊에서부터 자리를 잡아가기 始作했다고 말한다. 孫興慜은 왼발을 조금이라도 더 잘 쓰고 싶은 마음에 洋襪을 신을 때도 恒常 왼발부터 신었다.
○ ‘1000億 원 사나이’… “그래도 低評價”
蹴球 選手들의 이른바 ‘몸값’으로 통하는 移籍料 等을 專門으로 다루는 사이트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지난해 12月 現在 손흥민의 移籍市場 價値는 8000萬 유로(藥 1068億 원)이다. 손흥민이 獨逸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할 當時(150萬 유로)와 比較하면 몸값이 50倍 以上 뛰었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公開한 世界 蹴球選手 移籍市場 價値를 보면 손흥민보다 높은 選手는 13名뿐이다.

손흥민을 두고는 能力値에 비해 市場 價値가 너무 낮게 매겨져 있다는 評價가 많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피터 크라우치(41)는 “孫興慜은 무함마드 살라흐(30·리버풀)와 함께 頂上級 選手인데 甚하게 低評價돼 있다”고 했다. 이番 시즌 EPL 得點王을 놓고 손흥민과 競爭 中인 살라흐는 移籍市場 價値를 따질 때 重要하게 여기는 나이도 같은데 移籍料는 손흥민보다 260億 원 以上 많은 1億 유로(藥 1336億 원)로 策定돼 있다. 16日 現在 살라흐가 22골, 孫興慜이 21골로 各各 EPL 得點 1, 2位다.

토트넘은 지난해 7月 손흥민과 4年間 재계약했다. 當時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獨逸) 等 빅클럽들도 孫興慜 迎入에 關心을 보였는데 토트넘은 長期契約 카드로 손흥민을 붙들었다. 손흥민의 나이와 現在 競技力을 勘案하면 앞으로 4, 5年間은 充分히 ‘월드 클래스’로 남아 있을 것으로 判斷했기 때문이다.

孫興慜은 再契約 以後 첫 시즌인 2021∼2022시즌 들어 유럽 舞臺 進出 後 最高의 活躍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토트넘 球團은 15日(現地 時間) 各 部門 ‘올해의 選手(Player of the Season)’를 發表했는데 孫興慜이 모두 휩쓸었다. 孫興慜은 球團과 주니어 팬, 公式 서포터스가 各各 選定하는 ‘올해의 選手’에 모두 뽑혔다.


金東旭 스포츠부 記者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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