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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 世界 衣類 1%만이 再活用, 持續可能한 패션은 없다?[광화문에서/김현진]|동아일보

全 世界 衣類 1%만이 再活用, 持續可能한 패션은 없다?[광화문에서/김현진]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3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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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DBR 편집장
김현진 DBR 編輯長
“자라와 H&M 같은 패션 브랜드들이 設置한 再活用 收去函은 消費者들의 罪責感을 달래는 ‘胃弱(placebo)’일 뿐이다. 基部品의 相當數는 結局 가난한 나라의 쓰레기 埋立地로 向한다. 지난 25年間 패션 産業이 環境 被害를 줄이려고 試圖했던 모든 努力은 失敗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팀버랜드의 高位 任員 出身인 케네스 퍼커 플레처스쿨 敎授가 最近 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寄稿해 話題가 된 報告書의 一部다. 패션 産業은 全 世界 溫室가스 排出量의 約 10%를 차지할 만큼 親環境과는 距離가 멀다. 하지만 最近 ESG(環境, 社會, 支配構造) 트렌드가 流行하면서 環境 親和的 生産·流通 方式을 導入하는 패션 企業이 부쩍 늘었다.

試圖는 좋았다. 하지만 實效性이 낮다는 게 퍼커 敎授의 指摘이다. 이는 供給網이 複雜하고 大量의 在庫 發生이 不可避한 패션 産業의 構造的 特性 탓이기도 하다.

實際 패션 業界가 ‘持續可能한 패션’을 追求한 結果 받아든 成績表는 초라하기만 하다. 퍼커 敎授 硏究陣에 따르면 現在로선 全 世界的으로 單 1% 未滿의 再活用 衣類가 새 옷으로 再誕生하고 있다. 또한 中古 去來를 통한 炭素 排出量 減少率 亦是 지난 10年間 年平均 0.01% 未滿에 그쳤다. 各自 나름의 努力을 기울여 온 패션 業體들로선 지나치게 嚴格한 잣대를 들이댄 結果라고 서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結果를 接하는 消費者들은 只今까지의 努力마저 ‘그린 워싱(親環境 僞裝 戰略)’이라 여길 수 있다.

改善策은 있을까. 그 첫걸음은 아이러니하게도 ‘持續可能性(sustainability)’이란 말을 濫發하기 前에 實際 成果를 스스로 살피는 리뷰와 反省에 있다. 지난해 親環境 패션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美國에 進出한 大企業들의 評判 順位를 매기는 ‘額시오스·해리스 100’ 브랜드 評判 設問調査에서 前年 對比 31階段이나 뛰어올라 1位를 차지한 것도 ‘持續可能性’이란 用語를 自制하기로 한 것과 關聯이 있다고 브랜드 專門家들은 評價한다. 파타고니아는 自己 檢閱을 통해 패션 業界의 構造的 限界로 眞正한 持續可能性을 實踐하지 못하고 있다고 判斷했고, 이런 決定이 消費者들로 하여금 오히려 眞情性을 느끼게 한 것으로 解釋된다.

퍼커 敎授는 더 나아가 大部分의 패션 企業은 自體 檢閱에 失敗한 만큼 强制性을 附與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카펫 等 環境汚染 物質 排出量이 많은 製品에 對해 製造業體에 製品 廢棄 費用을 先拂로 支拂하도록 하는 生産者 責任 再活用制度(EPR) 法案 導入 等이 그 例로 꼽혔다.

이러한 法的 制裁를 두려워하기에 앞서 企業이 먼저 눈치를 봐야 할 對象이 消費者란 點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맥킨지에 따르면 特히 次世代 消費者로 꼽히는 Z世代 中 90%는 ‘브랜드가 環境 이슈에 對한 立場을 明確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파타고니아의 創業者 이본 슈이나드는 “빠른 成長에 매달리는 마케팅이 오히려 企業의 持續可能性을 沮害한다”고 强調한다. ‘親環境’을 넘어 ‘筆環境’李 生存 武器가 된 時代, 브랜드 戰略은 그래서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에 集中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할 때다.

김현진 DBR 編輯長 bright@donga.com
#패션 브랜드 #再活用 收去函 #實效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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