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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尹錫悅 뽑겠다”…‘친문’들 理由 있는 叛亂[光化門에서/김지현]|동아일보

“차라리 尹錫悅 뽑겠다”…‘친문’들 理由 있는 叛亂[光化門에서/김지현]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2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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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정치부 차장
김지현 政治部 次長
“이니(문재인), 여니(이낙연)에겐 未安하지만 제 票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一部 極盛 門派들이 國民의힘 尹錫悅 候補 選擧運動을 하는 奇現象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올 初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候補 落選運動으로 始作해서 어느덧 尹 候補를 眞心으로 應援하는, 이른바 ‘윤며드는’(‘윤석열+스며든다’의 合成 新造語) 모습이다. 文在寅 大統領의 熱誠 支持者이자 政治 포스터 製作者로 잘 알려진 트위터리안 ‘더레프트’는 連日 이 候補와 夫人 김혜경 氏를 狙擊하는 포스터를 만들어 온라인에 뿌리고 있고, 主要 門派 커뮤니티마다 組織的으로 ‘尹錫悅 弘報戰’을 이어가는 中이다. 민주당 選擧對策委員會 關係者는 “이番 競選뿐 아니라 지난 大選부터 累積된 惡感情 때문에 ‘李在明 當選만은 막자’던 極盛 支持層들이 漸漸 國民의힘과 積極的 ‘選擧 連帶’를 맺는 地境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 過程에서 尹 候補가 料理師들도 어려워한다는 스테인리스 팬으로 鷄卵말이를 만드는 모습이라든지, ‘토리’ 等 有機犬을 入養한 뒷이야기 等이 傳해지면서 3040世代 女性이 多數인 門派 民心을 제대로 刺戟했다는 分析이다.

민주당은 처음엔 이들의 ‘叛亂’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한 重鎭 議員은 “목소리 큰 一部의 움직임으로, 選擧 大勢엔 支障 없다”고 했고, 選對委 核心 議員도 “李洛淵 前 代表만 登板하면 바로 解決될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판勢 ‘分水嶺’이라던 설 連休가 끝나고도 李 候補 支持率이 박스圈을 벗어나지 못하자 그제야 民主黨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禹相虎 總括選對本部長은 7日 記者懇談會를 열고 “文 大統領을 支持하지만 아직 이 候補를 支持하지 않는 분들이 첫째로 우리의 (攻掠) 對象”이라며 “文 大統領이 成功的으로 任期를 마치고 退任 以後 제대로 지켜낼 수 있는 候補는 李在明”이라고 했다. 때마침 尹 候補의 ‘現 政府 積弊 淸算 搜査’ 發言이 나왔고, 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黨 指導部부터 元老들까지 總出動해 “文 大統領을 지키자”는 릴레이 聲明書를 냈다. 文 大統領의 退任 後 安全을 위해 이 候補를 뽑으란 얘기다.

하지만 정작 門派들은 꿈쩍도 안 했다. 李 前 代表가 總括選對委員長으로 登板해 支持를 呼訴해도, 文 大統領이 ‘대로’하며 尹 候補에게 公開 謝過를 要求했다는데도 “文 大統領의 育成이 아니니까 안 믿는다”는 反應이었다. 오히려 尹 候補가 말한 ‘積弊’가 文 大統領이 아닌 민주당 人士들을 指稱한 것이란 解釋과 함께 “結局 ‘積弊 民主黨’이 스스로 제 발 저려 저런다”고 逆批判했다.

大選을 10餘 日 앞두고 이런 類例없는 狀況에 이르기까진 結局 民主黨 特有의 傲慢함이 가장 크게 影響을 미쳤다고 본다. 於此彼 ‘잡은 물고기’라는 餘裕 속에 門派의 오랜 反撥을 너무 얕잡아봤다. 그래놓고 뒤늦게 마치 票를 맡겨놓은 듯 支持를 要求하니 黨의 核心 主軸이었던 팬덤마저 등을 돌려버린 것이다. 元來 팬이 안티로 돌아설 때가 가장 무섭다고들 한다. 민주당이 果然 남은 期間 얼마나 眞情性 있는 姿勢로 이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현 政治部 次長 jhk85@donga.com



#親文 #尹錫悅 #選擧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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