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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擴散에 늘어나는 環境汚染 [이진한 醫學專門記者의 메디컬 리포트]|東亞日報

코로나 擴散에 늘어나는 環境汚染 [이진한 醫學專門記者의 메디컬 리포트]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2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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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 제대로 버리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썩는 데 500년 이상 걸린다. 동아일보DB
一回用 쓰레기들이 山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 제대로 버리지 않으면 自然的으로 썩는 데 500年 以上 걸린다. 東亞日報DB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이진한 醫學專門記者
2020年 2月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初期에는 마스크 品貴現象으로 덴털 마스크조차 求하기 어려운 時期가 있었다. 그때 한 張에 100∼150원짜리 덴털 마스크가 張當 1000원 넘게 販賣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는 마스크가 豐足해져 다양한 色깔의 高級 마스크도 登場했다. 問題는 버려지는 一回用 마스크의 量이다.

코로나19 擴散 以後 全 國民이 使用한 뒤 버리는 마스크 物量을 單純히 算術 計算하면 하루에 最小 25萬 t에 이른다. 人口(5000萬 名)에 마스크 무게(5g)를 勘案한 것이다.

좀 더 想像해보자. 마스크 하나의 두께가 大略 1.6mm다. 5000萬 個를 한꺼번에 쌓으면 8萬 m에 達한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555m) 144個 높이에 이른다. 이를 全 世界 70億 人口에 代入한다면 規模가 더욱 커질 것이다.

一回用 마스크는 버리는 量도 問題이지만 제대로 收去하는 것 亦是 重要하다. 엉뚱하게 버릴 境遇 自然的으로 썩는 데 500年이 걸린다고 한다. 제대로 密封하지 않으면 收去하는 淸掃夫의 感染 可能性도 있다. 多幸히 最近엔 필터 交替型이나 구리 等으로 特殊 處理해 3∼6個月 使用할 수 있는 마스크도 나오고 있다. 一回用을 代替할 수 있는 多回用 마스크 使用도 苦悶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디 마스크만 그런가. 코로나19와 關聯된 수많은 生活物品이 버려졌다. 코로나19 擴散 草創期에는 患者가 生活治療센터 等에 入所했다가 退所하면 患者가 쓰던 매트리스며 이불을 싹 回收한 뒤 密封해 버렸다. 患者가 使用하던 모든 物品을 收去해 消却하기도 했다. 아직도 그런 境遇가 있다.

最近 코로나19 ‘오미크론 變異’에 感染돼 生活治療센터에 一週日 程度 入所한 한 醫大 敎授는 政府가 支援하는 다양하고 豐足한 生活用品에 놀랐다고 한다. 特히 샴푸, 린스, 보디워시, 軟膏, 비누, 齒藥 等은 혼자서 한 달 以上 쓸 수 있을 程度였다.

그런데 退所하는 날 이 모든 物品이 回收돼 쓰레기封套에 들어갔다. 甚至於 뚜껑도 열지 않은 生活用品에도 例外가 없었다. 아예 生活治療센터에 入所하는 患者들에게는 입고 있는 옷이 모두 回收되니 비싼 옷을 입지 말라고 公知하기도 한다. 環境部에 따르면 예전엔 醫療廢棄物로 燒却됐지만, 요즘은 消毒劑를 뿌리고 密封한 뒤 一般 生活廢棄物로 消却한다.

재소독하면 充分히 使用할 수 있는 物品들이다. 患者들이 使用하던 物件인 만큼 本人이 가져가서 쓰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지나치게 많은 量의 生活用品을 一回用으로 바꿔 支援하는 것도 方法이다. 요즘은 在宅治療를 받는 患者들도 집에서 使用한 것을 全部 回收해 燒却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環境汚染의 主犯이 될 수 있고, 이를 燒却하는 費用도 만만치 않다.

在宅治療者들에게 支援되는 治療키트도 浪費 要素가 많다. 特히 酸素飽和度 測定器와 體溫計는 個人이 살 境遇 費用이 만만치 않다. 이런 것은 一回用品이 아닌 만큼 再使用이 可能하다. 回收해 다른 在宅治療者들이 쓸 수 있는 方法을 充分히 考慮해봐야 한다.

自家檢査키트 亦是 마찬가지다. 自家檢査키트 中에는 分明히 檢體를 떨어뜨렸는데 뿌옇게 되면서 붉은선이 正確하게 보이지 않아 다시 檢査하는 境遇가 있다. 相當數는 키트 不良이다. 不良 키트가 나오지 않도록 當局의 檢收 調査가 必要하다. 또 어떤 自家診斷키트는 1個가 아닌 2個씩 包裝돼 있어 어쩔 수 없이 두 個를 사는 境遇도 있다. 요즘 品貴 現象이 벌어지는 만큼 1個 單位 包裝 生産을 督勵할 必要가 있다.

自家檢査키트가 無分別하게 使用되지 않도록 하려면 한 番에 제대로 正確하게 檢査하는 게 必要하다. 正確度를 높이기 위해서는 症狀이 생기고 하루 乃至 이틀 안에 檢査를 해야 한다. 콧속 깊숙한 곳에서 檢體를 採取해야 한다. 症狀이 생긴 後 5日이 지난 後에 進行한 自家檢査는 10∼20% 程度에서만 養成이 나와 正確度가 떨어진다.

오미크론 變異는 擴散 速度가 宏壯히 빠르다. 하루 10萬 名 以上 確診이 될 수도 있는 만큼 國民들이나 保健當局 모두 環境汚染을 줄일 수 있는 努力도 기울여야 된다. 코로나19 患者에게서 發生하는 쓰레기 亦是 堪當하기 어려울 만큼 幾何級數的으로 늘어나는 게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政府는 이番에 새로운 防疫 醫療體系로의 改編에 나섰다. 環境에 問題가 생길 수 있는 코로나19 防疫 醫療 方式도 이番 機會에 한番 點檢해 보는 게 어떨까 싶다.

이진한 醫學專門記者 likeday@donga.com
#코로나 擴散 #一回用 쓰레기 #環境汚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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