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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說竪說/홍수용]實損保險料 爆彈|東亞日報

[橫說竪說/홍수용]實損保險料 爆彈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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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氏는 눈이 멀쩡한데도 브로커와 짠 한 眼科病院에서 白內障 診斷을 받고 1050萬 원짜리 視力矯正 手術을 받았다. 全體 費用 中 945萬 원이 實損保險에서 나갔다. ‘四肢 痛症’을 呼訴한 B 氏는 病醫院에서 250次例 診療를 받은 뒤 實損保險金으로 7400萬 원을 받았다. A 氏 事例는 保險詐欺, B 氏 事例는 過剩診療라고 할 수 있다.

▷‘第2의 健康保險’인 實損保險을 파는 保險社들은 詐欺와 道德的 解弛 等으로 損害가 커졌다며 올해 保險料를 平均 14.2% 引上하기로 했다. 2017年 3月 以前 販賣한 1, 2世代 保險은 16%, 2017年 4月부터 昨年 6月까지 판 3世代 保險은 8.9%씩 오른다. 引上 對象 3500萬 名 가운데 保險料가 3年, 5年마다 更新되는 一部는 올해 引上率에다 過去値 引上分이 反映돼 保險料가 2倍로 뛸 수 있다. 當場 이달부터 ‘保險料 爆彈’이 터질 판이다.

▷實損保險料를 이 程度로 올린다고 해서 全體 損害를 相殺하기는 어렵다고 保險業界는 主張한다. 하지만 1年 내내 病院 한 番 가지 않는 사람에게 只今의 引上率 通報는 靑天霹靂 같은 소리다. 實際 2020年 基準 實損保險金을 한 푼도 받지 않은 사람은 全體의 62%, 2181萬 名에 이른다. 年間 保險金을 1000萬 원 以上 받은 2.2%(76萬 名) 때문에 생긴 損害를 全體 消費者에게 轉嫁하는 것이 공정한 政策이냐는 批判이 적지 않다.

▷過剩診療는 營利에 執着한 一部 病醫院과 自己 돈 들이지 않고 高價의 診療를 받고 싶어 하는 얌체 消費者 때문에 생긴 副作用이다. 白內障 手術 時 비싼 다焦點렌즈를 過度하게 使用해 損害가 커지자 政府는 2016年 이 高價의 렌즈를 補償 對象에서 除外했다. 그러자 렌즈 價格은 내려갔지만 代身 非給與 檢査費가 急騰했다. 洞네 議員의 1回 平均 檢査費가 26萬 원으로 上級 綜合病院(8萬 원)의 3.3倍로 뛰었다. 豫測 不可의 保險金 ‘風船效果’ 때문에 約款 變更도 쉽지 않다.

▷實損保險은 非給與 項目 中 保障하지 않는 疾病을 羅列하고 그 以外 疾病을 모두 保障하는 ‘네거티브’ 方式이다. 2005年만 해도 徒手治療라는 槪念 自體가 生硬했다. 그때는 徒手治療를 無限定 保障해도 問題 될 게 없었지만 이 治療法이 大衆化한 只今은 다르다. 技術 發展으로 새로운 治療法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構造에서 實損保險의 損害는 宿命 같은 것이다. 이 宿命的 構造를 빼놓은 채 引上率만 調整해서는 問題를 根本的으로 解決하긴 어렵다. 實損保險 赤字는 지난해 3兆6000億 원에서 올해 2兆 원으로 줄지만 如前히 天文學的인 規模다. 保險料 爆彈을 1年 뒤로 미뤄둔 셈이다.

홍수용 論說委員 legman@donga.com
#實損保險料 #實損保險料 爆彈 #保險詐欺 #過剩診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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