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電工大(假稱) 設立을 두고 贊反 論難이 뜨겁다. 贊成 側은 에너지 分野 人材 養成과 地域均衡發展에 肯定的인 役割을 할 수 있다고 主張한다. 反對 側은 올해 말로 負債만 59兆餘 원에 達할 韓電이 大學을 設立할 餘裕가 없는 데다 學齡人口 急減으로 旣存 大學도 定員을 채우지 못하는 狀況에서 追加 投資는 問題라고 反駁한다.
論難이 이어지고 있지만 記者는 韓電工大 設立이 肯定的인 效果가 더 많다고 본다. 첫째로 ‘大學 主導 成長’에 韓電工大가 많은 役割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分野에서 世界的인 技術力을 갖춘 企業의 全幅的인 支援이 可能한 狀態에서 大學의 水準 높은 硏究開發 能力과 地方自治團體의 行政支援이 더해진다면 큰 시너지를 期待할 수 있다. 이 境遇 全南 羅州革新都市는 大學 中心 地域均衡開發의 模範事例가 될 수도 있다. 現在 國內에선 地域에 大學이 있지만 이를 제대로 活用하지 못하는 地自體가 大部分이다. 南原 서남대와 東海 한중대의 閉校는 該當 大學이 있던 地域의 荒廢化 等 많은 否定的 結果를 낳았다. ‘大學 主導 成長’은 社會間接資本(SOC) 爲主의 成長보다 價性比度 좋아 地域均衡開發에 적합한 政策이다.
둘째로 指摘하고 싶은 點은 韓電工大가 追求하는 革新的 敎育 모델은 韓國 大學과 韓國 敎育을 바꾸는 契機로 作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전은 韓電工大가 學生 選拔, 敎育, 硏究, 産學協力 等에서 韓國 大學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도록 돕겠다는 意志를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한전工大는 世界的 革新 大學인 ‘미네르바 스쿨’, ‘ECOLE 42’를 뛰어넘은 革新性으로 韓國 大學의 換骨奪胎를 이끌어 낼 수 있다. 計劃대로 韓電工大가 世界的 水準의 恭待로 成長한다면 KAIST나 포스텍 等과 健康한 競爭 構圖를 造成하고, 注入式 敎育에만 依存하는 初·中等敎育에도 變化를 가져올 것이다.
셋째로 未來 먹거리인 에너지 産業을 主導할 人材 養成이라는 當面 課題의 解法이 될 수 있다. 에너지 産業은 大韓民國의 革新成長을 先導할 8代 産業 中 하나이다. 2030年까지 世界 原電市場 規模는 1030兆 원이고, 에너지 新市場은 無慮 3景 원에 達할 것으로 展望된다. 하지만 新市場 關聯한 技術 水準이 先進國보다 無慮 4.5年이나 뒤처져 있다. 優秀 人材 育成을 통해 이 隔差를 줄여 나가야 한다.
獨逸이 자랑하는 世界的인 製造業 技術力은 아헨 工大와 베를린 工大, 뮌헨 工大 等 9個 工大들로 構成된 TU 9이 있기에 可能하다는 分析이 많다. TU 9이 輩出한 人材는 獨逸 製造業을 이끌고, 世界를 舞臺로 國富를 늘리는 데 核心的인 役割을 한다. 韓電工大는 大韓民國의 未來를 引導할 새로운 動力이 될 수 있다. 이런 視角에서 政治權이나 民官 모두 韓電工大 設立 問題를 다뤄보길 期待한다.
이종승 記者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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