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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붐이 반가운 40年 라켓 因緣 윤종신[김종석의 굿샷 라이프]|東亞日報

테니스 붐이 반가운 40年 라켓 因緣 윤종신[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8月 7日 1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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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내, 아들 걸쳐 3代 運動
“어려워 繼續 挑戰하게 하는 게 魅力”
2030世代 運動, 재미, SNS 세 토끼
라켓 신발 用品 完販, 코트 부킹 戰爭

가수 윤종신은 테니스 마니아로 유명하다. 테니스에 매력에 대해 그는 “재밌지만 어려워 계속 도전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포어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는 윤종신. 농협스포츠단 제공
歌手 윤종신은 테니스 마니아로 有名하다. 테니스에 魅力에 對해 그는 “재밌지만 어려워 繼續 挑戰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포어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는 윤종신. 農協스포츠團 提供

서울 江南의 한 野外 테니스場은 밤마다 不夜城을 이룬다. 子正 무렵까지 환하게 라이트를 켜고 게임을 즐기는 同好人들이 넘쳐나면서 빈 코트를 찾기 힘들 程度 이 테니스場을 運營하는 A社長은 “退勤 後 職場人들이 몰리면서 夜間 코트 豫約이 더 어렵다. 午前 2時까지 공을 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30代 職場人 B氏는 서울 城南市 집 近處에서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애를 태우고 있다. 레슨 받으려면 3個月 以上 待機를 해야 하기 때문. B 氏는 “周圍에 테니스에 빠진 職場 同僚, 親舊들이 많다. 같이 어울리고 싶은데 쉽지 않다”고 한숨을 쉬었다.

2030世代를 中心으로 테니스 烈風이 뜨겁게 불고 있다. 테니스 붐이 일어나면서 라켓, 衣類, 신발 等 用品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몰려드는 需要에 코트 부킹 戰爭까지 펼쳐지고 있다.

이벤트 테니스 경기에 나선 윤종신(왼쪽) 전미라 부부. 테니스 코리아 제공
이벤트 테니스 競技에 나선 윤종신(왼쪽) 전미라 夫婦. 테니스 코리아 提供


●新婚旅行 때 라켓, 공 챙긴 熱誠

테니스와 남다른 因緣을 지닌 歌手 윤종신(53)은 이같은 코트 熱氣가 누구보다 반갑다.

윤종신이 처음 라켓을 잡은 건 初等學校 時節인 1970年代 後半이다. 아버지 影響으로 始作했던 그는 테니스로 結婚에 골인까지 했다. 테니스 同好會에서 테니스 스타 出身 前미라를 만나 2006年 結婚式을 올렸다. 전미라는 주니어 윔블던 單式에서 準優勝을 차지하기도 했다. 當時 決勝 相對는 世界 랭킹 1位로 이름을 날린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전미라는 2004年 女子프로테니스(WTA)투어 코리아오픈 複式에서 頂上에 올랐다. 韓國 選手 最初의 WTA투어 大會 複式 優勝이다. 하와이 新婚旅行 때 라켓과 공까지 챙겨갔다.

윤종신은 지난달 농협이 主催한 아마추어 同好人테니스大會에 中學生 아들과 複式 파트너로 呼吸을 맞췄다. 처음 大會에 나선 尹 氏 父子는 잊지 못할 追憶을 쌓았다. 3代에 걸쳐 40年 넘게 라켓을 잡고 있는 것이다.

윤종신은 “예전에는 테니스가 아파트 團地 爲主로 中年의 專有物처럼 여겨졌다. 요즘은 家族, 戀人, 會社員 等 다양한 階層이 한데 어울려 運動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SNS時代를 맞아 젊은 男女들에게 테니스가 自身의 生活을 보여주기에 安城맞춤이다. 衣裳도 꾸밀 수 있고 잘 쳤을 때 폼도 난다”고 分析했다.

가수 윤종신은 40년 넘게 라켓과 인연을 맺고 있다. 서브를 넣고 있는 윤종신. 라이언 제공
歌手 윤종신은 40年 넘게 라켓과 因緣을 맺고 있다. 서브를 넣고 있는 윤종신. 라이언 提供


●하루 5게임 다이어트 效果 確實

윤종신은 健康에 부쩍 神經 쓰게 된 50代에 접어든 2019年부터 테니스를 ‘바짝’ 치고 있다. 作業室이 있는 서울 마포구에서 레슨을 받고 있으며, 1週日 두 番 모임에 나가 3,4時間 服飾을 한다. 4,5게임 하면 하루에 體重 2.5kg 程度 빠지게 돼 다이어트 걱정 없이 늘 일정한 몸무게를 維持하고 있다. 運動 後 샤워하고 밥을 먹거나 音樂 作業을 하면 그렇게 氣分이 좋을 수 없다는 게 그의 얘기다.

백핸드에 自身이 있다는 윤종신은 레슨 때 발리와 함께 스텝을 集中的으로 硏磨하고 있다. “스플릿 스텝(두 다리를 가볍게 점프하는 基本 動作)에 神經을 많이 쓰고 있어요. 스텝이 좋아야 좋은 스트로크를 날릴 수 있어요. 初步者 때 공치는데 매달리다보니 스텝을 제대로 못했어요. 지루하기도 하고요.”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 테니스 아카데미 원장이 경기도 고양시 훼릭스클럽에서 레슨을 하고 있다. 전미라 원장 인스타그램
歌手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 테니스 아카데미 院長이 京畿道 高陽市 훼릭스클럽에서 레슨을 하고 있다. 전미라 院長 인스타그램


●테니스 用品 關聯 賣出 200% 增加

윤종신에 따르면 재밌지만 어려워 늘 挑戰하게 만드는 게 테니스의 魅力이라고 한다. “테니스에 들인 努力이 아까워 골프를 안 합니다. 골프는 停止된 공을 치는 데 테니스는 많이 뛰어야 해서 더 재밌어요. 몸을 부딪치는 蹴球는 危險할 수 있는데 네트를 사이에 두고 플레이하니까 男女老少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4名에서 8名까지 어울려 칠 수 있어 邪敎에도 좋고요.”

自身의 이름을 딴 테니스 아카데미를 하며 指導者로 旺盛하게 活動하고 있는 전미라는 “테니스 같은 球技 種目은 球歷이 重要하다. 어린 나이에 始作하는 게 좋다”고 귀띔했다.

한 女性 테니스 同好人은 “테니스는 매우 어려운 種目이라 쉽게 成就할 수 없지만, 그것을 成就할 때 오는 快感이 魅力的인 것 같다”고 말했다.

SSG닷컴에 따르면 6月 테니스·스쿼시用品 및 衣類 賣出은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232% 增加했다. 테니스라켓(130%), 테니스靴(72%), 테니스공(20%) 等 關聯 用品 賣出도 같은 期間 두 자릿數 以上 늘었다. 全國에 室內테니스場은 700個 가까이 되는 것으로 傳해졌다. 受講生이 暴增하면서 테니스 코치는 貴한 몸이 됐다는 얘기까지 돌고 있다.

테니스는 傳統的으로 上流層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剛하고 프로 스타들은 富와 名譽를 同時에 거머쥐게 돼 憧憬의 對象이 되기도 한다.

●平素 팔꿈치 周邊 筋力 强化 重要
2030세대의 테니스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NH농협은행 아마추어 대회에서 열띤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참가 선수들. 농협스포츠단 제공
2030世代의 테니스 烈風이 거세게 일고 있다. NH農協銀行 아마추어 大會에서 열띤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參加 選手들. 農協스포츠團 提供
2030세대의 테니스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NH농협은행 아마추어 대회에서 열띤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참가 선수들. 농협스포츠단 제공
2030世代의 테니스 烈風이 거세게 일고 있다. NH農協銀行 아마추어 大會에서 열띤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參加 選手들. 農協스포츠團 提供


테니스에서 負傷은 主로 팔꿈치 外側에 튀어나온 뼈 周圍로 올 수 있다. 江東慶熙大病院 整形外科 김명서 敎授는 “負傷 防止를 위해 플레이에 앞서 팔꿈치 部位 溫찜질 및 손목, 전완부(팔꿈치와 손목 사이) 筋肉 스트레칭을 통해 筋肉과 힘줄을 弛緩하는 게 重要하다”고 말했다. 팔꿈치 關節 周圍 힘줄에 炎症이 發生하는 테니스 엘보우를 防止하려면 平素 筋力을 키워야 하며 自身에게 맞는 크기의 라켓 選擇, 規則的인 休息과 손목 스트레칭, 팔꿈치 保護臺 着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는 테니스 칠 때도 各別히 留意를 해야 한다. 김명서 敎授는 “熱이 體內에 쌓이지 않게끔 가벼운 服裝과, 特히 室外 테니스의 境遇 해를 繼續 쬐면서 運動하기 때문에 틈틈이 물이나, 이온飮料를 통해 水分을 補充해 주어야 한다” “氣溫이 33度 以上의 暴炎注意報 狀態에서는 1時間에 10~15分假量 그늘에서 充分한 休息을 取해야 한다”고 助言했다. 비가 내린 直後 또는 直前에는 濕度가 높게 되므로 땀 蒸發이 되지 않아 溫熱疾患이 發生할 可能性이 더 높아지게 돼 休息時間을 늘려야 한다.


김종석記者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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