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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요가 즐기며 달려”…그녀가 크로스 트레이닝을 選擇한 理由는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헬스-요가 즐기며 달려”…그녀가 크로스 트레이닝을 選擇한 理由는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8月 6日 14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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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씨가 7월 초 울릉도에서 열린 트레일러닝대회에서 질주하고 있다. 2019년 보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지방을 태우려는 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그는 산을 뛰는 트레일러닝까지 다양한 도전을 통해 건강도 챙기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소연 씨 제공.
이소연 氏가 7月 初 鬱陵島에서 열린 트레일러닝大會에서 疾走하고 있다. 2019年 보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地方을 태우려는 目的으로 달리기 始作한 그는 山을 뛰는 트레일러닝까지 다양한 挑戰을 통해 健康도 챙기며 幸福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소연 氏 提供.


平素 몸 쓰는 것을 좋아했다. 어렸을 때부터 水泳을 했고 헬스와 요가 等도 즐겼다. 어느 瞬間 그동안 했던 運動의 結果物을 내고 싶었다. 보디 프로필(Body Profile) 寫眞을 찍기로 마음을 먹었다. 自身에 對한 動機附與이자 目標였다. 보디프로필 찍기를 始作으로 繼續 다른 目標가 생겼고 그 挑戰을 즐기고 있다. 運動 마니아 이소연 氏(37) 얘기다.

이소연 씨(왼쪽)가 한 트레일러닝대회에서 질주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소연 씨 제공.
이소연 氏(왼쪽)가 한 트레일러닝大會에서 疾走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소연 氏 提供.


“어느 瞬間 보디 프로필 한番 찍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運動하는 것보다는 目標가 있어야 더 熱心히 할 것 같았죠. 筋肉의 鮮明度를 높이기 위해 有酸素 運動이 必要하다고 했죠. 러닝머신을 달리는 것은 싫고 그래서 서울 漢江 近處에 사니까 漢江公園을 달렸죠. 그런데 새 世上이 열렸어요. 헬스場과 요가場에선 느끼지 못한 光景들이 펼쳐졌어요. 强度 있고 나무도 있고 사람도 있고…. 夜景은 또 다른 느낌을 줬어요. 風光을 보며 달리는 게 좋았어요.”

이소연 씨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상체 근육을 키우고 있다. 이소연 씨 제공.
이소연 氏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上體 筋肉을 키우고 있다. 이소연 氏 提供.


李 氏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感染症(코로나19)李 發生하기 前인 2019年 初 보디 프로필을 찍기로 마음먹은 뒤 달리기 마니아가 됐다. 地方을 完全히 빼기 위해 有酸素 運動으로 달려야 한다고 勸誘해 始作했는데 只今은 달리기가 가장 最愛(最愛) 스포츠가 됐다.

이소연 씨가 야간 달리기를 하다 포즈를 취했다. 이소연 씨 제공.
이소연 氏가 夜間 달리기를 하다 포즈를 取했다. 이소연 氏 提供.


勿論 처음부터 잘 달릴 순 없었다. 천천히 조금씩 거리를 늘렸다. 2~3km, 5km…. 안 뛰다 달리니 關節에도 負擔이 갔다. 웨이트트레이닝으로 筋肉을 만들며 달렸더니 좋아졌다. 달리면 呼吸도 가빠지고 힘들지만 特定 거리를 完走한 뒤 느끼는 氣分이 좋았다. 요가 等 政敵인 運動을 했을 때완 다른 活氣를 느꼈다. 그해 가을 10km 마라톤에 參加해 55分에 完走했다. 한참 달리기에 빠져 있는데 2020年 初 코로나19 擴散 餘波로 大會가 모두 取消됐다. 함께 달리지도 말라고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南山 트레일러닝. 道路보다는 산이 統制에서 좀 더 자유로웠다. 그는 “인터넷 서핑으로 南山에서 트레일러닝을 함께 하는 同好會 찰스런을 찾았다. 每週 木曜日 저녁에 모여 함께 南山을 달리는데 또 다른 맛이 있었다”고 했다. 2017年 겨울 만들어진 찰스런은 山을 달리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 달리는 모임이다.

이소연 씨가 7월 초 울릉도에서 열린 트레일러닝대회에서 성인봉에 올라 포즈를 취했다. 이소연 씨 제공.
이소연 氏가 7月 初 鬱陵島에서 열린 트레일러닝大會에서 聖人峯에 올라 포즈를 取했다. 이소연 氏 提供.


“山을 달릴 땐 오르막을 다 달리진 못해요. 너무 힘들어 걷기도 하죠. 그럴 땐 周圍 風光을 봅니다. 풀과 나무, 꼭 바위 等이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自然을 穩全히 느낀다는 氣分이랄까. 前 비온 다음날 山에 오르는데 산뜻한 氣分에 물, 풀 냄새가 너무 좋아요.”

以後 山을 달리는 즐거움에 빠졌다. 2020年 7月 江原道 旌善에서 열리는 ‘運炭高度’ 트레일러닝 22km를 3時間20分에 完走했다. 經驗이 많지 않은 狀態에서 大會에 出戰하는 바람에 무릎도 좋지 않아 2021年엔 大會 出戰을 自制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本格的으로 大會에 出戰했다. 巨濟地脈 트레일러닝 24km. 北韓産 12星 宗主 트레일러닝 14km 等에 出戰했다.

李 氏는 7月 初에는 鬱陵島 트레일러닝을 다녀왔다. 鬱陵天國아트센터에서 出發해 나리盆地와 聖人峯을 거쳐 大我리조트로 내려가는 15km 코스. 그는 “생각보다 山이 險하고 原始林이라 힘들었다. 하지만 鬱陵島가 너무 맑고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陸地에선 보기 힘든 풀도 많았다. 自然이 그대로 保存돼 있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李 氏가 즐기는 運動은 多樣하다. 거의 每日 10km를 달린다. 거기에 더해서 月曜日엔 테니스, 水曜日과 金曜日엔 헬스, 木曜日엔 찰스런 트레일러닝, 週末엔 사이클 라이딩과 長距離 달리기를 한다. 어릴 때부터 즐긴 水泳은 가끔 생각날 때 한다. 鐵人3種 大會에 出戰하려고 사이클을 샀는데 코로나19로 大會가 取消되는 바람에 週末 라이딩 用으로 쓰고 있다. 다시 大會가 열리고 있지만 大會 參加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사이클은 漢江公園 等에서 모여 南山 北岳山을 오르고 돌아오는 코스를 자주 달린다. 日曜日엔 달리기 同好會에서 함께 疾走한다.

李 氏가 다양한 運動을 즐기는 方式은 運動의 즐거움을 더하고 負傷을 豫防할 수 있는 크로스트레이닝(Cross-Training)으로 볼 수 있다. 한 種目만 繼續 하면 興味가 떨어지고 어느 瞬間 運動이 스트레스가 돼 負傷으로 이어질 수 있다. 크로스 트레이닝의 定義는 스포츠나 피트니스 現場에서 다양한 運動으로 몸의 다양한 部位의 機能을 向上시키는 것이다. 特定 運動은 特定 筋肉만 向上시키기 때문이다. 크로스 트레이닝은 이런 不均衡을 막기 위한 訓鍊法이다.

이소연 씨가 사이클 라이딩하다 포즈를 취했다. 이소연 씨 제공.
이소연 氏가 사이클 라이딩하다 포즈를 取했다. 이소연 氏 提供.


例를 들어 마라톤과 사이클을 하게 되면 마라톤이 잘 안될 땐 사이클을 타고, 사이클이 잘 안 될 땐 마라톤을 하면 된다. 金秉準 인하대 敎授(스포츠心理學)는 “다양한 種目을 하게 되면 지루함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고 成就感이 倍가 된다. 運動을 持續的으로 實踐할 可能性도 높아진다”고 말한다. 金 敎授는 “사이클을 타다보면 어느 瞬間 마라톤을 할 때 안 되던 것이 될 수 있다. 反對도 마찬가지다. 特定 種目에 얽매이다보면 解決 되지 않는 問題가 다른 種目을 할 때 解決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다보면 마라톤과 사이클 두 種目 모두에서 成就感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고 說明했다.

李 氏는 다양한 運動을 하면서도 달리기에서 큰 즐거움을 찾고 있다고 했다.

“아직은 사이클보다 달리는 게 더 맞아요. 달리다 쉬었다 다시 달리면 쉽게 適應할 수 있는데 사이클 타다 다시 달리기로 오면 그 스피드 感을 느끼지 못해 달리는 게 힘들어요. 사이클이 주는 맛도 있지만 極限 狀況까지 몰고 가며 目標한 거리를 完走하는 달리기가 더 魅力的입니다. 5月에는 每日 20km를 15日 連續 달리는 挑戰을 했어요. 함께 달리는 同好會에서 實施한 챌린지였는데 힘들었지만 끝낸 뒤엔 해냈다는 成就感에 氣分이 좋았어요.”

달리며 善意의 競爭深度 생겼다. 그는 “같이 始作했는데 한 親舊가 엄청 잘 달리니 부러웠다. 나는 恒常 제자리인 것 같고. 그래서 더 熱心히 달리는 側面이 있다”고 했다.

바리스타였던 이 氏는 運動을 더 熱心히 하기 위해서 5月 綜合스포츠用品業體 매니저로 자리를 옮겼다. 會社가 서울 江南區 신사동 街路樹길에 있는데 近處 헬스클럽과 水泳場을 無料로 利用할 수 있었다. 사이클 라이딩을 會社 職員들과 함께 하기도 한다.

“率直히 좋아하는 것을 職業으로 삼으면 좀 질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移職을 꺼렸는데….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소연 씨가 야간에 남산을 질주하고 있다. 이소연 씨 제공.
이소연 氏가 夜間에 南山을 疾走하고 있다. 이소연 氏 提供.


李 氏는 10月 42.195km 마라톤 풀코스에 처음 挑戰한다. 道路와 山을 달리지만 結局 目標가 있어야 能動的으로 움직인다. 풀코스를 달리기 위해 週末에 25km LSD(Long Slow Distance)를 하고 있다. 하프코스까지야 訓鍊 안 해도 달릴 수 있지만 풀코스는 30km나 35km까지 달리는 訓鍊을 하지 못하면 完走가 어렵기 때문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世界 最高의 트레일러닝 大會인 UTMB(울트라트레일 몽블랑)에도 갈 생각이다.

“目標가 절 움직입니다. 보디 프로필 때문에 달리기 始作했고, 트레일러닝까지 하게 됐죠. 이젠 마라톤 풀코스, 트레일러닝 100km도 挑戰할 겁니다. 천천히 段階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挑戰하는 自體로 제가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李 氏는 이런 運動의 結果物을 보디 프로필로 남겼다. 2019年부터 每年 보디 프로필을 찍고 있고 올 5月에도 3次例 찍었다. 그는 “運動을 熱心히 해 찍은 보디프로필은 엄청난 努力의 産物”이라고 했다.


양종구記者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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