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號性能檢證衛星과 兩方向交信成功

뉴시스
入力 2022年 6月 22日 11時 0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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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學技術情報通信部와 韓國航空宇宙硏究員은 지난 21日午後 4時에 發射된 韓國型發射體 ‘누리號’가 目標軌道에서 性能檢證衛星을 成功的으로 分離한데 이어 이날 午前 3時 2分께 大田韓國航空宇宙硏究院地上局과의 兩方向交信에 成功했다고 밝혔다.

發射當日南極 세종기지와 大田航宇硏 지상국 안테나를 통해 性能檢證衛星의 基本狀態情報를 受信한데 이어, 이날 새벽에는 性能檢證衛星과 大田航宇硏 지상국 간 兩方向交信까지 이뤄짐에 따라 누리號의 衛星軌道投入性能은 完全하게 確認됐다.

이날 交信에서는 遠隔命令을 통해 衛星視角과 지상국 視角을 相互 동기화하도록 하고, 性能檢證衛星에 搭載된 GPS(精密衛星航法시스템) 受信機를 活性化하도록 했다. 또 向後 3軸姿勢制御를 위해 必要한 軌道情報도 地上局에서 性能檢證衛星으로 餞送했다.

航宇硏硏究陣은 性能檢證衛星受信한 衛星狀態에 對한 詳細情報 데이터를 分析한 結果, 性能檢證衛星의 狀態는 良好하며 모든 機能이 正常的으로 作動되고 있음을 確認했다고 强調했다.

向後性能檢證衛星과 航宇硏 지상국 間交信을 통해서는 性能檢證衛星이 發射以後自體 메모리에 貯藏하고 있는 初期 데이터와 GPS 데이터는 高速電送모드(1Mbps)로 내려받을 計劃이다.

性能檢證衛星은 앞으로 7日間衛星의 狀態를 繼續點檢하면서 姿勢를 安定化하게 되며, 오는 29日부터는 이틀 間隔으로 國內大學에서 開發한 큐브衛星 4臺를 하나씩 瀉出할 豫定이다. 6月 29日朝鮮大, 7月 1日 카이스트, 7月 3日 서울대, 7月 5日 연세대 等의 巡이다.

性能檢證衛星에는 專用 카메라가 搭載돼 있어 큐브衛星의 射出過程을 撮影할 豫定이며, 이와 關聯된 映像데이터는 追後地上局으로 電送하게 된다.

性能檢證衛星은 앞으로 2年 동안 地球太陽動機軌道를 하루에 約 14.6바퀴 軌道運動을 하도록 設計돼 있으며, 向後 1달間初期運營期間을 거친 以後本格的인 任務를 遂行할 豫定이다.

性能檢證衛星에는 國內技術로 開發된 發熱電池, 制御모멘트자이로, S-밴드 안테나가 搭載되어 있는데, 性能檢證衛星의 運用期間 동안 이러한 搭載體가 實際宇宙環境에서 設計된 性能을 잘 發揮하는지에 對해 確認할 豫定이다.

科技部 김기석 宇宙技術科長은 “性能檢證衛星의 지상국 交信이 成功했으므로, 앞으로 큐브衛星射出 및 搭載體性能檢證等이 잘 進行될 수 있도록 最善의 努力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高興羅老宇宙센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