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號成功에 “12年苦生, 헛되지 않아…실패 容認하는 雰圍氣必要”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1日 17時 43分

정봉오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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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리號發射에 成功하긴 했지만 아직 宇宙先進國과의 技術隔差는 如前히 存在한다. 그 技術隔差를 줄이기 爲한 努力을 繼續 해야 할 것 같다. 宇宙에 對한 持續的인 硏究開發이 必要하고, 그 過程에서 果敢하고 挑戰的인 硏究를 할 수 있는 雰圍氣造成이 꼭 必要하다.”

최창호 韓國航空宇宙硏究院 터보펌프팀長은 21日 KBS 뉴스特報에서 누리號發射에 成功했다는 政府의 公式發表를 듣고 앞으로의 課題에 對해 이렇게 말했다.

崔 팀長은 “누리號開發 프로젝트를 2010年부터 始作했다. 그리고 오늘이 누리號開發 프로젝트로는 마지막 發射였다”며 “마지막 發射를 成功的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서 宏壯히 기쁘다”고 所感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2年 동안의 苦生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낀다. 그 苦生의 報答이라고 생각한다”며 “來年도 發射도 徹底히 準備하고, 次世代發射體開發計劃亦是蹉跌 없이 遂行하도록 熱心히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崔 팀長은 “硏究員들이 果敢하게 挑戰할 수 있도록 失敗를 容認하는 雰圍氣, 失敗가 理解되는 雰圍氣가 꼭 必要하다”고 强調했다.

그는 “(民間宇宙開發業體 스페이스X를 設立한) 일론 머스크는 失敗는 開發의 過程이고, 모든 發射는 發展의 機會라고 했다”며 “우리도 하나의 發射에 失敗·成功戀戀하지 말고 持續的으로 發射할 수 있는 機會를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只今 너무 感情이 올라와서 正確히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一旦 1次發射의 非正常終了에도 不拘하고 繼續的으로 應援해주셔서 感謝하다”며 “硏究員들, 協力業體職員들, 科學技術情報通信部關係者 여러분들, 苦生 많이 하셨고 感謝하다”고 했다.

이종호 科技情通部長官은 이날 午後 5時 8分 브리핑을 통해 누리號가 成功的으로 發射돼 人工衛星을 計劃된 軌道에 安着시켰다고 公式發表했다. 이로써 韓國은 自力으로 衛星을 宇宙로 쏘아 올린 世界 7番째 國家가 됐다.

정봉오 東亞닷컴 記者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