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號 2次發射 D-1 “準備異常無…宇宙로 가는 길 열겠다”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0日 17時 17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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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航空宇宙硏究院은 20日 “누리號의 2次發射를 위한 準備作業이 異常 없이 進行되고 있다”고 밝혔다. 準備作業은 이날 午後 7時頃 끝날 豫定이다.

오승협 航空宇宙硏究院(航宇硏) 發射體推進機關開發部部長은 이날 午後 3時 30分 브리핑을 열고 “오늘 午前 11時 10分 (發射臺의) 嚴빌리칼 設備連結을 始作해 午後 12時 56分까지 電氣點檢을 遂行해 以上 없음을 確認했다”며 “來日 (燃料 및 酸化劑等) 充電을 爲한 追加點檢作業이 오늘 午後 6時 30分까지 이뤄질 것이다. 午後 7時까지는 發射 하루 前準備作業을 終了하겠다”고 說明했다.

이날 航宇硏에 따르면, 氣象廳等의 氣象豫報에서 發射日에는 午前雨天豫報가 없어 頂上作業이 可能하다. 또 航宇硏自體的으로 測定한 高層風度氣流變化가 거의 없이 潛潛하다. 高層風情報는 發射前追加觀測을 施行해 發射推進決定에 參考資料로 쓰인다.

航宇硏은 21日午後 4時發射를 目標로, 午前 10時부터 發射當日作業에 着手한다. 發射當日에는 燃料 및 酸化劑注入, 最終點檢, 發射時刻決定等이 이뤄진다.

오 部長은 “來日變數는 發射體의 機械的問題等이 發生할 여지다. (이 部分에 對해서는) 組立棟에서 點檢過程中確認했다”며 “1次發射에서 失敗한 헬륨 構造物도 確認했다. (특별한) 變數가 없는 限成功的으로 進行될 거라고 期待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이 應援해주시고 成功을 祈願해주셔서 感謝하다”며 “來日까지 緊張의 끈을 놓지 않고 最善을 다해 成功하겠다. 大韓民國이 宇宙로 가는 길을 열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