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첫 달 探査船 이름 ‘다누리’ 選定…8月 3日美플로리다서 發射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3日 16時 31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달 궤도선(KPLO) 비행 상상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2.04.09 /뉴스1 — 달 軌道船(KPLO) 飛行想像圖 (韓國航空宇宙硏究院提供) 2022.04.09 /뉴스1

올해 8月發射되는 韓國 첫 달 探査船의 이름이 ‘다누리’로 決定됐다. 달과 누리다는 뜻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며 달 探査成功을 祈願하는 意味를 담았다.

科學技術情報通信部는 對國民名稱公募展을 거쳐 韓國最初 달 探査船의 새 이름으로 ‘다누리’를 選定했다고 23日 밝혔다. 다누리를 提案한 이는 하태현 KAIST 新素材工學科博士課程生(26)이다. 그는 科技情通部長官賞과 美國에서 進行되는 다누리 달 探査船發射를 參觀할 機會를 제공받는다.

다누리 달 探査船은 8月 3日(韓國時間) 午前 8時 33分美國 플로리다州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基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달로 向할 豫定이다. 4個月半飛行을 거쳐 12月末高度 100km 달 軌道에 進入한다. 來年 12月까지 1年間每日 12바퀴 달을 돌면서 科學裝備 6臺로 달 着陸候補地探索과 달 科學硏究, 宇宙인터넷 技術檢證等任務를 遂行하게 된다.

올해 初約 한 달間進行된 名稱公募展에는 6萬2719件이 接受됐다. 2018年韓國型發射體 ‘누리號’의 이름을 지을 當時應募件數 1萬287件의 6倍가 넘는다. 科技情通部는 專門家審査와 國民 1000名選好度調査를 통해 最終名稱을 決定했다고 밝혔다.

조승한 동아사이언스 記者 shinj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