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變異 바이러스, 넌 누구냐
變種 바이러스의 登場?
백신 맞아도 될까?
COG-UK 提供
英國 런던과 南東部에서 빠르게 擴散하고 있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變異’ 바이러스에 對한 憂慮가 全 世界로 擴散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變種’ ‘슈퍼 코로나’ 等으로 불리며 不安感을 키우고 있다. 現在 이 바이러스에는 ‘VOC-202012/01’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020年 12月부터 注意 對象 바이러스’라는 뜻이다. 이 바이러스의 正體를 둘러싸고 只今까지 確認된 事實을 整理했다.
○‘變種’ 바이러스 登場?… ‘變異’ 일어난 것
英國에서 變異 바이러스가 發見된 건 이달 11日(現地 時間)이다. 英國 政府는 올해 4月부터 科學者들로 構成된 ‘COG-UK’ 컨소시엄을 꾸리고 英國의 코로나19 患者의 血漿에서 바이러스를 얻어 게놈(誘電體)을 解讀해 왔다. 이달 15日 基準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게놈은 總 12萬6219個가 解毒됐다.
컨소시엄에 參與한 앨런 脈널리 英國 버밍엄臺 微生物誘電體學 敎授는 22日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그間 蒐集한 게놈의 遺傳子를 調査하던 中 25%에서 ‘S 遺傳子’가 檢出되지 않는 非正常的인 狀況을 確認해 11日 컨소시엄에 알렸다”고 밝혔다. 사흘 後인 14日 英國 政府는 變異 바이러스의 出現을 公式 發表했다.
S 遺傳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게놈을 이루는 여러個 部位 中 하나로 스파이크 蛋白質을 만드는 遺傳子다. 스파이크 蛋白質은 바이러스가 人間 細胞에 浸透하면 受容體와 結合해 細胞 門을 여는 열쇠 役割을 한다. 調査 結果 스파이크 蛋白質을 만드는 S 遺傳子에서 8個의 變異가 確認됐고, 이 때문에 S 遺傳子가 檢出되지 않은 것으로 確認됐다.
안광석 서울대 生命科學部 敎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登場한 以後 平均 2週日에 한 個꼴로 變異를 일으켰다”며 “只今까지 게놈 分析 結果만 보면 이 바이러스는 ‘變種’이 아니라 게놈 一部에서 變異가 나타난 것”이라고 說明했다.
實際로 코로나19 事態 以後 變異 바이러스는 繼續해서 登場하고 있다. 코로나19 流行 初期에는 ‘受容體 結合 領域(RBD)’의 614番 아미노산이 아스파르트산(D)인 D614 바이러스가 大部分이었지만 只今은 글라이신(G)으로 變異가 일어난 D614G 바이러스가 電波를 主導하고 있다. 安 敎授는 “嚴密한 意味에서 只今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變種으로 確認된 事例는 없다”고 했다.
○슈퍼 바이러스?… 傳播 빠른 것만 確認
英國에서 擴散하고 있는 變異 바이러스의 特徵에 對해 알려진 事實은 電波가 빠르다는 것이 全部다. 유럽疾病豫防統制센터(ECDC)는 20日 “旣存 傳播 速度보다 最大 70% 빨라 感染再生産指數(R)를 1.1에서 1.5로 0.4 늘렸다”고 發表했다.
S 遺傳子에서 確認된 變異 中 科學者들은 ‘N501Y’ 變異에 注目하고 있다. N501Y는 RBD의 501番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N)李 티로신(Y)으로 바뀌는 變異가 일어났다는 뜻이다.
컨소시엄이 20日 發表한 變異 바이러스 調査 報告書에 따르면 N501Y 變異 바이러스는 11月부터 늘어나기 始作했다. 傳播 速度 向上의 原因으로 N501Y 變異가 指目됐다. N501Y를 保有한 스파이크 蛋白質이 人間 細胞 受容體와 結合하는 能力이 커진 것으로 確認돼서다. 정용석 경희대 生物學科 敎授는 “D614G도 人間 細胞 受容體와의 結合力이 向上돼 傳播力이 最大 9∼10倍 커졌다”며 “마찬가지로 N501Y도 影響을 미쳤을 可能性은 있다”고 말했다.
○백신 效能 떨어진다?… 多클론抗體 形成
새로운 變異 登場이 憂慮되는 가장 큰 理由는 백신이 作動하지 않을 수 있어서다. 美國 食品醫藥局(FDA)과 유럽醫藥品廳(EMA)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開發한 메신저RNA(mRNA) 백신에 對한 緊急使用을 承認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 蛋白質(抗體)을 만들 수 있는 遺傳物質인 RNA 조각을 리포솜과 같은 地質 膜에 싸서 人體 細胞에 注入한다.
美國 疾病統制豫防센터(CDC)는 “FDA가 承認한 백신은 스파이크 蛋白質의 여러 部位를 攻擊해 여러 抗體를 만들어내는 多클론抗體 方式”이라며 “백신의 效能을 無力化하려면 스파이크 蛋白質의 여러 部位에서 自然的으로 많은 變異가 일어나 蓄積돼야 하는데 그럴 可能性은 낮다”고 判斷했다.
鄭 敎授는 “mRNA 백신과 같은 遺傳子 백신은 鹽基서열만 알면 製造할 수 있다는 長點이 있다”며 “理論的으로는 變異가 나타난 部位의 鹽基서열만 바꾸면 되고 技術的으로도 어렵지 않아 이番에 나타난 變異로 백신을 못 쓰게 될 可能性은 낮다”고 말했다.
이현경 동아사이언스 記者 uneasy75@donga.com
-
- 좋아요
- 0
個
-
- 슬퍼요
- 0
個
-
- 火나요
- 0
個
-
- 推薦해요
- 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