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고 노란 世上 속으로…

東亞日報
入力 2019年 9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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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旅行

깊어가는 가을.
붉어졌다가 노랗다가 가끔은 하얗고
아주 많은 部分은 푸른가 싶더니
그 사이 軟豆色도 보이고 검붉은 잎들과
주홍도 섞여 있다.

이런 色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그러데이션을 이루고
華麗한 컬러의 饗宴이 눈에 들어오면
旅行者의 마음은 暫時 들뜬다.

이 季節에 丹楓 구경만큼 멋진 것이 어디 있으랴.
게다가 그것이 世界最高의 丹楓國

캐나다라면 더 以上의 說明이 必要 없다.

世界에서 가장 긴 丹楓길

캐나다는 地球上에서 가장 莊嚴한 丹楓을 볼 수 있는 나라다. 그 丹楓이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國紀에까지 丹楓잎을 그려 넣었을까. 나이아가라 瀑布에서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까지 이어지는 800km의 메이플로드는 世界에서 가장 긴 丹楓길이다. 世界各國의 旅行者들은 10月末까지만 許諾된 이 丹楓을 보기 위해 飛行機를 타고 건너와 캐나다의 丹楓列車를 탄다. 반드시 丹楓列車가 아니어도 늦가을에 캐나다를 訪問하는 旅行者들은 大部分 시리도록 아름답게 千變萬化하는 丹楓에 둘러싸인 길을 따라 움직인다.

케이블 채널에서 放映되어 空前의 히트를 記錄했던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퀘벡의 距離도 10月에는 온통 丹楓으로 붉게 물든다. 드라마의 主舞臺였던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나크 호텔 周邊의 景觀도 有名하다. 세인트로렌스강과 올드퀘벡이 내려다보이는 퀘벡시의 가장 아름다운 언덕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캐나다보다 예쁜 뉴욕의 丹楓

自由의여신상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으로 有名한 世界에서 가장 잘 알려진 都市 뉴욕도 丹楓 구경으로는 캐나다에 버금가는 곳이다. 캐나다의 丹楓 구경이 10月末에 끝난다면 뉴욕은 조금 늦게 丹楓이 들어 11月中旬까지는 늦가을의 情趣를 즐길 수 있다. 特히 맨해튼의 한가운데 들어선 센트럴파크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草綠빛의 나무들이 一瞬 노랑과 붉은色으로 옷을 갈아입는 壯觀을 演出한다. 길이 4.1km, 都心 속의 公園에서 터질 듯 뿜어져 나오는 丹楓의 붉고 노란 잎들이 巨大한 摩天樓와 하모니를 이루는 景致는 캐나다의 丹楓과는 다른 感動的인 風景이다. 뉴욕에서 우드버리로 넘어가는 길에 만나는 커다란 湖水, 레이크조지에서도 絶頂의 丹楓을 만날 수 있다. 뉴욕에서 이 湖水로 가는 120km의 길은 애디론댁 山脈을 따라 이어지는데 現地에서는 ‘浪漫과 感性의 길’이라 부를 程度로 아름다운 景觀을 자랑한다.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車窓으로만 보아도 充分히 가을의 浪漫을 느낄 수 있다.

한발 더 가까워진 美國과 캐나다

十數年前만 해도 美國과 캐나다 旅行은 비싼 費用과 긴 日程 때문에 平生 한 番 갈 수 있을까 싶을 程度로 엄두가 나지 않는 코스였다. 留學 간 家族을 만나러 放學 때 잠깐 들른 김에 며칠을 묵어가며 觀光까지 하는 사람들이 大部分이었고 穩全히 뉴욕과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까지 돌면서 觀光을 目的으로 한 旅行을 떠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需要가 늘어나면 供給이 많아지기 마련. 兩大國籍航空社인 大韓航空과 아시아나航空이 北美로 가는 航空便의 座席數를 늘렸고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航空, 에어캐나다 等의 外航社도 價格合理化에 힘을 보탰다. 德分에 只今美東部, 캐나다 旅行은 20年前과 거의 差異가 없는 價格으로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直販旅行社 참좋은여행은 10月末까지 캐나다의 丹楓과 뉴욕의 丹楓을 同時에 즐길 수 있는 美東部 캐나다 10日旅行商品을 200萬 원臺에 내놓고 있다. 뉴욕까지 一般航空料金이 往復 150萬 원을 넘는다는 것을 勘案하면 宿泊과 食事, 가이드와 現地移動까지 包含한 패키지 商品旅行家가 200萬 원臺라는 것은 쉽게 納得하기 힘들지만 團體旅行이기 때문에 可能한 共同購買價格과 시즌前先購買를 통한 原價節減, 旅行社라서 可能한 割引價格等으로 價格合理化를 이뤄냈다는 것이 참좋은여행의 說明이다.

最小出發人員 걱정 없이 2∼4名만 모여도 出發이 可能하며 歸國飛行機便을 延長해 며칠 더 머물고 싶다면 追加費用을 내면 變更도 可能한 것이 長點이다.

참좋은旅行 홈페이지 메인 檢索窓에서 ‘UPP3281’을 入力하면 各出發일別日程과 價格을 確認할 수 있다. 電話問議와 豫約은 참좋은旅行北美팀으로 可能하다.

朴智元記者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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