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화살標’ 따라 旅行하는 스페인

東亞日報
入力 2019年 4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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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스페인 下宿’ 放送타고 산티아고 旅行關心 높아져
롯데觀光, 대한항공 直航便利用 ‘스페인&포르투갈’ 商品 선보여

오늘은 산티아고 스페인 下宿에서 어떤 일이 생길까. tvN ‘스페인 下宿’을 보는 재미는 낯선 訪問客과의 만남에서 發生하는 豫想할 수 없는 스토리에 있다.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準備한 한 끼 食事와 이부자리, 여기에 一般人巡禮客或은 旅行客과의 하룻밤 스토리는 小小한 웃음과 잔잔한 感動을 준다. 그래서인지 산티아고와 스페인으로 旅行을 計劃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10年 서영은 作家의 ‘노란 화살標方向으로 걸었다’는 冊을 통해 一般人에게도 널리 알려지기 始作한 스페인 산티아고 巡禮길은 이제는 가고 싶은 유럽 旅行코스 中上位圈에 오를 程度로 워너비 目的地가 됐다. 큰 맘 먹고 가는 유럽旅行이다 보니 여느 巡禮客처럼 산티아고 巡禮길만 내내 걸을 순 없어 巡禮길이 있는 스페인 北部地域, 그리고 이웃 나라 포르투갈까지 돌아보는 旅行이 一般旅行客에게는 人氣를 얻고 있다.

‘巡禮者의 都市’로 불리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스페인 北部地域에 가면 ‘巡禮者의 都市’라고 불리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가 기다리고 있다. 산티아고 巡禮길의 終着地이기도 한 그곳은 都市全體가 유네스코 世界文化遺産에 登載됐을 程度로 中世時代를 오롯이 保存하고 있다. 代表的인 遺跡으로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大聖堂이 있다. 12世紀에 建設된 大聖堂은 예수의 열두 弟子中 한 名인 性 야고보(에스파냐語로 산티아고)의 무덤 發見을 記念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산티아고가 알려진 것은 8世紀 무렵으로 推定된다. 그 時期에 야고보의 무덤을 찾던 이들이 별빛이 周圍를 돌며 춤추던 곳으로 갔는데 야고보의 무덤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빛나는 별 들판의 산티아고’라는 뜻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地名을 얻었다고 한다.

海拔 1070m에 位置한 아름다운 코바同家湖水

산티아고를 뒤로하고 또 다른 魅力이 넘치는 스페인의 다른 곳으로 가본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3時間程度移動하면 옛 아스투리아스 王國의 首都였던 오비에도에 到着한다. 그곳에는 海拔 1070m에 아름다운 코바同家山頂湖水가 있다. 하늘과 맞닿은 石灰巖 봉우리와 素服이 눈이 쌓인 봉우리 아래로 草原이 펼쳐져 있고 가운데 湖水에서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놀 湖水와 에르시나 湖水 모두 피레네山脈을 反射할 程度로 맑다. 올라가는 길은 스릴 滿點이다. 草原이 나타나면 羊떼와 소를 만나고 海拔 1000m 넘는 낭떠러지 좁은 길을 通過할 때는 등줄기가 서늘해진다. 하지만 산정湖水에 오른 瞬間, 그 평화로움은 只今까지의 수고를 모두 잊게 만든다.

湖水에서 내려와 산타 마리아 레알 코바同家聖堂(Basillica de Santa Maria la Real de Covadonga)으로 移動한다. 8世紀에서 15世紀까지 스페인은 이슬람의 支配를 받았는데, 이슬람에 抵抗하는 스페인 軍隊가 이곳 코바同家聖堂隣近으로 숨어들었다. 코바同家聖堂 건너便에 洞窟禮拜堂이 있다. 스페인 軍隊가 숨었던 곳이다. 傳承에 따르면, 스페인 軍隊가 洞窟에 숨어 있을 때 聖母 마리아가 나타나 그들을 勝利로 이끌었다. 스페인 軍隊는 自身들보다 10倍 많은 數의 이슬람 軍隊를 무찔렀다.

建築巨匠 가우디를 찾아가는 바르셀로나

스페인 旅行에 바르셀로나를 빼놓을 수 없다. ‘안토니 가우디 이코르네트(Antoni Placid Gaud´i i Cornet)의 都市’라는 말이 있을 程度로 가우디의 痕跡을 찾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가는 旅行客의 數는 이루 셀 수 없을 程度이다. 가우디는 世界的으로도 有名한 建築家로 그의 作品中 7個作品이 유네스코 世界文化遺産에 登載될 程度로 天才性을 認定받고 있다. 가우디는 自由로운 曲線과 아름다운 色彩로 有名한데 바르셀로나에 남은 作品中 구엘 公園과 카사밀라가 代表的이다. 구엘 公園은 元來住居地目的으로 지었지만 資金이 不足해 工事가 中斷되었던 建築物이다. 가우디의 後援者 구엘이 再建築을 依賴하면서 구엘 公園은 가우디의 藝術性을 입었다. 가우디의 華麗한 타일 文樣을 볼 수 있으며, 自然을 毁損하지 않도록 設計한 다리와 곳곳에 位置한 커브 길을 볼 수 있다. 카사밀라는 直線을 最大限排除한 建築物로 一種의 아파트이다. 가우디는 카사밀라 門손잡이度獨特하게 만들었는데 사람이 石膏를 잡은 모습 그대로 손잡이를 만들었다. 一部 바닥에는 六角形 타일을 깔아 두기도 했다.

社그라다 파밀리아는 가우디가 마지막까지 作業했던 建築物이다. 가우디의 葬禮式도 社그라다 파밀리아에서 열렸으며, 社그라다 파밀리아 地下墓地에 安葬됐다. 社그라다 파밀리아는 現在도 建築中으로 獻金이나 入場收入金이 생길 때마다 工事를 進行한다. 2026年쯤 完工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完工되기 前까지 누구도 알 수 없다. 社그라다 파밀리아는 完工되면 높이가 170m로 世界에서 가장 높은 聖堂이 된다. 社그라다 파밀리아의 높이가 170m인 理由는 몬주익 언덕이 171m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만든 것을 넘봐서는 안 된다’는 가우디의 意圖가 담겼다.

해리포터를 탄생시킨 포르투갈 第2都市, 포르투

스페인까지 와서 이웃 國家 포르투갈을 지나칠 수 없다. 音樂藝能 프로그램에 登場하기도 했던 포르투(Porto)는 아름다운 盜壘江이 흐르는 포르투갈의 第2의 都市다. J K 롤링이 이곳 포르투 렐루 書店에서 해리 포터를 탄생시켰다. 해리 포터에 나오는 形而上學的인 階段은 렐루 書店中央階段을 보면 單番에 理解될 程度다. 포르투의 舊市街地는 津하면서 밝은 外壁을 가진 建物들이 저마다의 魅力을 뽐낸다. 盜壘江에서 크루즈를 타고 포르투 舊市街地를 둘러보면 한 幅의 水彩畫가 聯想된다.

30日까지 豫約時先着順 7% 割引 프로모션 進行

롯데觀光이 스페인 北部와 포르투 旅行을 담은 商品을 내놨다. 北스페인·포르투갈의 魅力的인 都市들과 함께 스페인의 메인 都市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包含한 必須旅行地를 다닐 수 있는 日程이다. 國籍航空社인 대한항공 直航便을 利用하고, 마드리드∼리스본 區間航空移動으로 移動時間이 적다. 旅行의 疲勞를 낮추기 위해 全日程 4星級 호텔에서 宿泊하며, 스페인&포르투갈의 6代特食도 들어 있다. 스페인의 主要觀光地인 프라도 美術館, 구엘 公園, 社그라다 파밀리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大聖堂等內部立場을 包含했다. 또 포르투갈 第2의 都市 포르투 와이너리 體驗 및 盜壘江 크루즈까지 利用할 수 있다. 商品가는 358萬8400원부터이다. 特히 롯데觀光은 동아일보 讀者를 위해 30日까지 豫約者限定先着順 7% 割引 프로모션을 進行하고 있다.

商品에 對한 仔細한 事項은 롯데觀光 홈페이지 또는 롯데觀光 유럽事業部를 통해 確認할 수 있다.

김민식 記者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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