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現代車-기아 노린 ‘틱톡 竊盜 놀이’ 擴散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8日 03時 00分

이지윤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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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없이 始動 거는 場面 SNS에 共有
現代車 “借主에 핸들 잠금裝置支援”

미국의 10대 차량 절도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범죄 영상. 차 핸들 옆 열쇠 구멍 커버를 뜯어낸 뒤 USB 케이블을 꽂아 시동을 걸고 있다. 사진 출처 트위터 — 美國의 10代車輛竊盜團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犯罪映像. 車 핸들 옆 열쇠 구멍 커버를 뜯어낸 뒤 USB 케이블을 꽂아 始動을 걸고 있다. 寫眞出處 트위터

美國에서 現代車와 기아를 主로 노린 竊盜事件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流行처럼 번지고 있다.

15日(現地時間) ABC뉴스 等에 따르면 위스콘신州 밀워키 10代車輛竊盜團의 犯罪行脚을 다룬 映像이 6月 유튜브에서 話題가 된 뒤 美國全域에서 車輛竊盜被害가 急激히 늘었다. 竊盜團은 主로 기아 車輛을 훔쳐 달아나 ‘起亞보이스(kiaboys)’라고 불린다. 車키 없이 USB 케이블로 始動을 거는 이들의 手法을 模倣한 犯罪場面을 찍어 틱톡 等에 共有하는 ‘起亞챌린지’라는 놀이도 擴散하고 있다.

시카고가 있는 일리노이州 쿡카운티는 11日 ‘飢餓와 현대車車輛竊盜急增警報’라는 報道資料를 내고 지난달 1日∼이달 11日關聯車輛竊盜事件이 642件接受됐다고 밝혔다.

車키 始動方式이면서 盜難防止裝置인 ‘엔진 姨母빌라이저’가 없는 車輛이 犯罪의 標的이 되고 있다. 一部現代車도 엔진 姨母빌라이저가 없다는 點이 알려지며 현대車竊盜事例도 늘고 있다. 現代車는 “該當車輛車主들에게 핸들 잠금裝置等을 支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오와, 미주리, 켄자스 等에서는 被害借主들이 飢餓와 現代車를 相對로 集團訴訟에 나섰다.

이지윤 記者 asap@donga.com

#美國 #現代車 #起亞 #틱톡 竊盜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