粉乳大亂美, 軍用機動員獨서 特需粉乳 35t 緊急空輸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4日 03時 00分

유재동 部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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嬰幼兒 2萬7000名의 1週日値
病院-醫療施設等에 于先供給
白堊館 “2週 걸릴 空輸, 사흘로 短縮”

분유 가득 실은 美수송기 인디애나폴리스 착륙 22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착륙한 미 공군 C-17 수송기에
독일에서 긴급 공수한 네슬레 분유 3만5000kg이 실려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최근 미
최대 분유업체 애벗의 대규모 리콜 사태로 미국에서 ‘분유 대란’이 발생해 많은 아기가 고통받고 있다. 사진 출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 — **粉乳 가득 실은 美輸送機 인디애나폴리스 着陸** 22日美國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着陸한 美空軍 C-17 輸送機에 獨逸에서 緊急 공수한 네슬레 粉乳 3萬5000kg이 실려 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팬데믹에 따른 供給網攪亂과 最近美最大粉乳業體 애벗의 大規模 리콜 事態로 美國에서 ‘粉乳大亂’이 發生해 많은 아기가 苦痛받고 있다. 寫眞出處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 트위터

粉乳大亂을 겪고 있는 美國이 軍用機까지 動員해 유럽에서 緊急空輸한 約 3萬5000kg의 粉乳가 22日美本土에 到着했다고 CNN 等이 傳했다. 조 바이든 美大統領이 18日海外粉乳輸送을 위해 軍用機를 動員하라고 指示한 지 4日 만이다. 이番粉乳大亂은 美最大粉乳業體 애벗의 미시간州工場이 衛生缺陷으로 門을 닫은 데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大流行에 따른 供給網攪亂으로 供給이 急減하면서 發生했다.

이날 美東部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着陸한 美空軍의 C-17 輸送機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生産된 後獨逸 람슈타인 美空軍基地를 거쳐 美國에 온 네슬레 粉乳가 담겼다. 牛乳蛋白質에 알레르기 反應을 보이는 아기도 먹을 수 있는 低刺戟性粉乳로 2萬7000名의 영·幼兒가 1週日間 먹을 分量이다. 인디애나폴리스는 네슬레의 美國內流通中心地다.

空港에서 直接輸送機를 맞은 톰 빌色美農務長官은 “이番粉乳輸送은 重大한 醫療目的을 遂行했다”며 特需粉乳를 必要로 하는 幼兒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반색했다. 이番 첫 船積분은 一般에 販賣되지 않으며 病院과 醫療施設等에 于先供給된다. 브라이언 디스 白堊館國家經濟委員會(NEC) 委員長은 CNN에 “이날 들여온 粉乳가 美國內特殊醫療等級粉乳需要의 15%를 充足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期待했다.

카린 장피에르 白堊館代辯人은 “普通粉乳를 海外에서 空輸하는 데 2週가 걸리지만 政府의 介入으로 이를 사흘로 短縮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行政府는 早晩間 네슬레의 子會社인 美幼兒食品會社 거버의 粉乳도 配布할 計劃이다.

뉴욕=유재동 特派員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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