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人權代表, 17年 만에 中國 신장 訪問…美 ‘接近制限’ 憂慮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21日 09時 4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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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바첼레트 유엔 人權最高代表가 이달 少數民族人權彈壓疑惑을 받고 있는 中國 신장(新疆)위구르족自治區를 訪問한다. 美國은 伸張에 對한 接近이 制限된 狀況에서의 訪問은 오히려 中國에 惡用될 수 있다며 憂慮를 나타냈다.

네드 프라이스 美國務部代辯人은 20日(現地時間) 브리핑에서 中國이 身長의 人權環境을 完全하고, 操作되지 않게 評價하는 데 必要한 接近權을 바첼레트 代表에게 附與하지 않았다면서 接近制限에 對한 憂慮를 中國과 바첼레트 代表에게 傳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代辯人은 美國과 國際社會는 신장 人權狀況에 對한 人權最高代表室의 報告書公開를 거듭 要請했고 代表室亦是卽時公開하겠다고 했지만 “如前히 그것을 볼 수가 없다”고 바첼레트 代表를 批判하기도 했다.

그는 “腎臟의 殘虐行爲와 中國全域의 人權侵害 및 虐待에 對한 明白한 證據에도 人權最高代表가 繼續沈默을 지키는 것은, 特히 그가 人權에 對한 목소리를 이끌어야 하는 立場인 만큼 매우 憂慮스럽다”고 指摘했다.

AP通信等에 따르면 바첼레트 代表는 오는 23∼28日中國을 訪問한다. 그는 身長自治區의 카스, 우루무치 等을 찾아 政府關係者, 市民社會團體, 企業代表, 學界人士들을 만날 豫定이다. 광저우大學에서 講義도 計劃돼 있다.

유엔人權最高代表실은 지난달 25日부터 5名의 關係者가 바첼레트 代表의 中國訪問을 準備했다고 傳했다. 앞서 바첼레트 代表는 지난 3月中國政府와 신장 自治區訪問에 合意했다고 發表했다.

유엔 人權最高代表의 身長訪問은 2005年以後 17年 만이다. 特히 腎臟이 위구르族虐殺論難의 中心地라는 點에서 國際社會의 큰 關心을 끌고 있다.

유엔人權最高代表실은 신장 自治區內人權蹂躪疑惑에 對한 報告書를 作成하고 있다. 國際人權團體는 中國政府가 신장 自治區에서 人權彈壓을 恣行하고 있다며 바첼레트에게 報告書를 公開할 것을 促求해왔다.

國際人權團體 휴먼라이츠워치는 이날 中國政府가 바첼레트 代表의 訪問을 耳目을 끌려고 하는 弘報手段으로 操作할 것이란 憂慮가 있다고 밝혔다.

人權團體들은 中國이 100萬名이 넘는 위구르人, 카자흐人, 其他少數集團構成員을 再敎育收容所에 가두고 强制勞動을 시키고 있다고 主張하고 있다.

中國은 該當地域의 테러·急進勢力을 退治하기 위한 政策을 펼칠 뿐이라며 이 같은 批判에 否認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