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大株主, 머스크에 ‘150億 달러 自社株買入’ 要求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20日 03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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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3大株主가 일론 머스크 最高經營者(CEO)에게 來年까지 150億 달러(約 19兆1700億원)의 自社株를 買入할 것을 要求했다고 CNBC가 19日(現地時間) 報道했다.

테슬라의 3代個人株主라고 主張하는 華僑企業家 레오 코官은 이날 마틴 飛車投資擔當選任移徙에 보내는 트윗에서 “테슬라 株式을 올해 50億 달러, 來年에 100億 달러를 사들일 計劃을 卽刻發表해야 한다”고 要求했다.

또 “剩餘現金 흐름을 自社株買入資金으로 使用해야 한다”며 “180億 달러의 現金保有高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올린 트윗에선 테슬라의 올해 1分期剩餘現金흐름이 22億 달러에 達했다면서 資本支出을 考慮하면 올해 80億 달러, 來年에 170億 달러로 增加할 것으로 豫想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트윗에선 테슬라가 完全自律走行과 옵티머스 봇, 새로운 工場에 投資하는 同時에 低評價된 株式을 다시 살 수 있다고 主張했다.

테슬라는 CNBC의 論評要請에 卽刻答하지 않았다.

이 要求는 테슬라 株價가 下落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테슬라 株價는 前날 6% 以上下落했다. 올해 基準으론 30% 以上 빠졌다.

自社株買入計劃은 企業이 自己會社株式의 市場價値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리 定해진 數量만큼 自社株를 買入하는 戰略的計劃이다. 企業은 株主들에게 資本을 返還하기 위해 自社株를 買入하는 方式을 使用하기도 한다.

CNBC에 따르면 自社株買入은 지난해 8500億 달러로 史上最高値를 記錄했다. 애플이 가장 많았고 알파벳과 메타가 그 뒤를 이었다. 또 구글 母企業인 알파벳은 지난달에 700億 달러 自社株買入計劃을 發表했다.

코官은 바이두와 엔비디아, 차이나 모바일 等株式을 모두 賣却한 뒤 테슬라에 ‘몰빵’ 投資를 해 큰 收益을 거둔 人物이다. 포브스는 지난해 10月 그가 이를 통해 數十億 달러를 벌었다고 報道한 바 있다. 그는 2019年 10月 머스크를 直接 만난 뒤 그의 熱烈한 팬이 됐다. 그는 “머스크는 地球上에서 내가 가장 尊敬하는 唯一한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