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堊館 “쿼드-IPEF로 安保構造 새로 짜겠다”… 시진핑 “一方的安保追求, 새로운 危險招來”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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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包圍戰略’ 强化에 中反撥

美國白堊館은 18日(現地時間) 조 바이든 大統領의 아시아 巡訪에 對해 “쿼드(Quad) 頂上會議와 印度太平洋經濟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民主主義國家가 規則을 定하고 印度太平洋域內安保構造를 새롭게 定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全世界에 强力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며 中國도 이를 듣게 될 것”이라며 IPEF가 中國牽制用임을 迂廻的으로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白堊館國家安保補佐官은 이날 브리핑에서 “IPEF는 디지털 經濟規則을 定하는 것부터 安全하고 彈力的인 供給網保障과 에너지 轉換等 새로운 經濟課題解決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中國反撥에 對해 “IPEF는 否定的인 메시지가 아니며 한 國家만을 겨냥한 것도 아니다”라면서도 IPEF가 世界에 發身하는 메시지를 中國이 들을 것이라고 했다. 설리번 補佐官은 美國과 日本濠洲印度가 參與하는 쿼드 頂上會議에 對해선 “4個國이 힘을 합쳐 자유롭고 開放的인 印度太平洋原則을 守護하고 支持할 것”이라고 했다. ‘자유롭게 開放的인 印度太平洋’은 美國이 中國을 牽制할 때 쓰는 表現이다.

特히 그는 “유럽 戰略과 印度太平洋戰略은 統合과 共生關係”라며 “이들을 連繫할 特別한 力量이 있는 바이든 大統領任期 내내 特徵的인 外交政策이 될 것”이라고 했다.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는 6月頂上會議에서 中國牽制를 담은 新戰略槪念을 採擇할 豫定이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同時에 中國을 包圍, 壓迫하는 戰略을 쓰겠다는 것이다.

中國은 쿼드 頂上會議와 IPEF 出帆에 對해 “派閥을 끌어들여 分裂과 對抗을 하려는 어떤 試圖도 實現될 수 없다”며 美國批判水位를 높였다. 中國 신화통신은 양제츠 中國共産黨政治局委員兼中央外事工作委員會辦公室主任이 이날 설리번 補佐官과의 通話에서 “私利私慾으로 아시아太平洋國家의 根本的이고 長期的인 利益을 해치는 行爲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傳했다.

臺灣王메이화 經濟部長은 19日立法院(議會)에 出席해 IPEF 參與를 美國側과 論議할 수 있다고 밝혔다. 中國을 世界供給網에서 排除하려는 IPEF에 臺灣參與가 現實化되면 中國의 反撥强度가 한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梁主任은 “美中關係에서 가장 重要하고 敏感하며 核心的인 問題”가 臺灣問題라며 “美國의 ‘臺灣 카드’ 利用은 잘못된 길을 漸漸 더 멀리 가는 것이며 國際情勢를 더욱 危險한 地境으로 만들 것”이라고 警告했다.

시진핑 中國國家主席은 이날 “다른 나라의 安保를 희생시키는 代價로 一方的으로 自己安保를 追求하는 것은 새로운 矛盾과 危險을 招來할 뿐”이라고 警告했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quad #ipef #中包圍戰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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