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人種嫌惡犯罪 끝내야”…17일 慘事現場訪問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16日 09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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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 뉴욕州 버펄로에서 發生한 銃器亂射事件과 關聯해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이 15日(現地時間) 人種嫌惡犯罪를 끝내야 한다고 强力히 批判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17日慘事現場인 버펄로를 訪問할 豫定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聲明에서 “이番事件의 動機에 對해서는 아직 調査가 必要하지만, 人種犯罪는 매우 嫌惡스러운 일”이라며 “白人優越主義를 包含해 어떤 國內에서의 테러 行爲도 美國의 價値에 反하는 일”이라고 指摘했다.

이어 “嫌惡犯罪에 安全地帶는 없다”며 “우리는 이런 嫌惡에 基盤한 國內에서의 테러 行爲를 終熄하기 爲해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CNN 等에 따르면 바이든 大統領은 17日 질 바이든 女史와 함께 뉴욕州 버펄로 慘事現場을 訪問해 이番銃擊事件으로 家族을 잃은 遺族들을 慰勞할 豫定이다.

또 이 자리에서 바이든 大統領은 嫌惡犯罪와 銃器事件의 再發을 막기 爲한 對策에 對해서도 提示할 것으로 傳해졌다.

美國의 첫 黑人女性副統領인 카멀라 해리스 副統領도 이날 發表한 聲明에서 美國에서 “憎惡의 傳染病”李 번지고 있다며 憂慮를 表明했다.

해리스 副統領은 “法執行機關이 調査를 進行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美國全域에서 憎惡의 傳染病이 퍼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리스 副統領은 “人種 때문에 始作된 憎惡犯罪나 極端主義暴力行爲는 우리 모두에게 해를 끼친다. 우리 共同體가 이같은 行爲로부터 安全할 수 있도록 可能한 限 모두 措置를 取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앞서 뉴욕州 버펄로의 탑스 프렌들리 마켓에서 前날 發生한 銃擊事件으로 隱退한 警察官으로 슈퍼마켓에서 警備員으로 일한 애런 솔터를 包含해 10名이 死亡하고 3名이 負傷했다.

銃擊을 입은 13名中 11名은 黑人으로 警察은 憎惡犯罪에 무게를 두고 搜査를 벌이고 있다.

美聯邦搜査局(FBI)은 이番事件이 憎惡犯罪인 同時에 人種과 聯關된 極端主義暴力行爲로 보고 있다.

容疑者는 10代白人男性인 페이튼 젠드런(18)으로 警察은 犯罪에 使用한 小銃은 合法的으로 購入했지만 彈倉은 뉴욕州에서 許容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銃器亂射事件後極端的選擇을 試圖하다 警察에 投降한 젠드런은 裁判에서 1級殺人嫌疑로 起訴됐다. 젠드런은 自身의 居住地에서 緣故가 없는 버팔로까지 3時間 넘게 運轉한 뒤 銃擊을 벌인 것으로 傳해졌다. 事件이 發生한 場所는 主로 黑人들이 많이 居住하는 地域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