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트 陳列臺 또 빈자리…“오미크론 人力難 탓”

뉴시스
入力 2022年 1月 24日 13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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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에서 오미크론 擴散에 따른 人力難으로 食料品供給網危機가 커지고 있다고 23日(現地時間) 월스트리트저널(WSJ)李報道했다.

市場調査機關 IRI에 따르면 지난 16日基準 한 週 동안 美國小賣業體들의 食品在庫率은 86%를 記錄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보다 낮은 數値이며 코로나19 大流行事態以前에는 在庫率이 90% 以上이었다. 特히 스포츠 飮料, 冷凍菓子, 冷藏 반죽의 在庫水準이 60~70%로 낮았다.

肉類生産도 蹉跌이 빚어지고 있다. 美農林部는 1月 둘째 週蘇屠畜과 쇠고기 生産量은 前年同期對比 5%, 돼지 屠畜은 9% 減少했다고 밝혔다.

WSJ는 美國內 오미크론 變異擴散으로 勞動力이 不足해진 點을 背景으로 꼽았다. 코로나19 確診者가 늘어나며 食品工場과 물類勤勞者들이 不足해 供給 및 運送中斷이 繼續되고 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에 本社를 둔 農産物會社 ‘處置브라더스팜스’에선 이달 初 애리조나 菜蔬加工工場과 流通施設의 職員 10%가 病暇를 냈다.

위스콘신에 本社를 둔 한 트럭 運送會社의 브랜든 존슨 社長은 最近의 擴散勢가 코로나19 事態初期 때만큼 深刻한 打擊을 입혔다며 “손님들에게 짐을 옮길 運轉士가 남아있지 않다고 말하는 데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食品業界와 專門家들은 現在의 코로나19 狀況이 緩和되더라도 이같은 狀況이 몇 週 또는 몇 달 持續될 것으로 展望하고 있다.

投資銀行 라보뱅크의 肉類硏究責任者 크리스틴 맥크라켄은 “고기가 工場에서 가게 陳列臺에 닿기까지 몇 週가 걸리는 境遇가 많기 때문에 現在生産者들의 勞動力問題는 供給問題를 延長시킬 수 있다”고 豫想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