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外交·經濟長官 ‘2+2回의’ 新設…日, 經濟서도 中牽制

뉴시스
入力 2022年 1月 22日 05時 0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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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頂上이 지난 21日 밤 畫像形式으로 開催한 會談에서 外交·經濟長官(2+2) 協議를 新設하기로 合意했다. 日本이 經濟分野에서도 美國과 손을 잡고 中國을 牽制한다는 分析이 나온다.

22日 아사히 新聞은 美日이 新設하기로 한 外交·經濟長官會議, 이른바 經濟판 2+2 會議에 對해 “同盟國과 安保, 經濟兩面에서 中國에 對抗하겠다는 美國側의 目的에 日本이 同調한 모습”이라고 分析했다.

그동안 日本은 ‘安保는 美國, 經濟는 中國重視’라는 方針을 取해왔다.

同盟國을 輕視했던 도널드 트럼프 前美國大統領在任時節에도 當時 아베 新潮(安倍晋三) 前總理도 中國과의 經濟關係를 重視했다.

하지만 지난해 1月出帆한 조 바이든 美行政府의 對中國戰略을 살펴보면 日本等同盟國과의 協力이 不可缺하다는 方針이 鮮明하다. 經濟·技術力面에서 擡頭하는 中國을 警戒하며 日本과 協力해 對中壓力을 强化하는 戰略을 그리고 있다고 아사히는 傳했다.

經濟分野에서도 美國이 大衆壓力에 同調를 要求하는 境遇가 늘어난다면 “中國이 最大貿易相對國인 日本은 어려운 選擇을 압박당한다”고 新聞은 指摘했다.

新設된 經濟판 2+2 會議에는 美國側國務長官과 商務長官, 日本側에서는 外務相과 經濟産業상이 參與한다.

經濟界에 影響力을 가진 日本經濟産業省을 美日協力 뼈대에 더하는 모습이다.

新聞은 “中國과의 經濟的關係가 剛한 日本의 經濟界를 牽制한다는 美國側의 目的도 비춰 보인다”고 分析했다.

畫像形式으로 열린 美日頂上會談은 21日午後 10時(米 워싱턴 時間 21日午前 8時)부터 約 1時間20分間實施됐다.

이番美日頂上會談은 기시다 總理가 지난해 10月就任한 後 처음이다. 昨年 11月英國에서 열린 第26次 UN氣候變化當事國總會(COP26)에서 만났으나 짧게 對話하는 데 그쳤다.

美日頂上은 持續可能하고 包攝的人經濟·社會實現을 위해 새로운 政策 이니셔티브 論議를 深化하기로 合意했다. 經濟판 2+2 會議新設合意와 關聯 기시다 總理는 “包括的인 美日經濟協力을 推進하겠다”고 會談後記者들에게 强調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