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防部 “美國軍艦中國領海內行悖絶對容納 못해”

뉴시스
入力 2022年 1月 21日 10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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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軍艦이 20日領有權紛爭南中國海에서 航行의 自由作戰을 遂行한데 對해 中國國防部가 强力한 警告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저녁 中國國防部는 우첸 代辯人名義의 聲明을 통해 “美軍 미사일 驅逐艦 벤폴드함(DDG 65)이 이날 中國政府의 許可없이 南中國海 시사群島(파라셀軍도) 隣近領海에 無斷으로 進入했는데 中國軍은 美國側의 이런 行步에 强力한 不滿과 反對를 표한다”고 밝혔다.

中國國防部는 또 “시사群島는 中國의 固有領土이며 中國은 外國軍艦의 中國領海侵入과 關聯해 明確한 規定을 갖고 있다”면서 “美國側의 行步는 그들이 主張하는 ‘航行의 自由作戰’이 아니라 中國主權에 對한 侵害, 南中國海平和와 安定에 對한 深刻한 挑發이며 그 性格은 매우 惡辣하다”고 非難했다.

이어 “우리는 美國이 狀況을 正確히 認知하고 挑發을 멈출 것을 促求한다”면서 “中國은 美國軍艦이 우리 領海에서 行悖를 부리는 것을 容納하지 않을 것”이라고 强調했다.

中國國防部는 “中國軍은 모든 必要한 措置를 통해 모든 威脅과 挑發에 對應할 것”이라면서 “主權과 安保 및 地域의 平和와 安定을 斷乎히 守護할 것”이라고 力說했다.

앞서 美海軍第7艦隊는 “벤폴드함이 이지스 미사일 驅逐艦 듀이함과 함께 海上攻擊헬기(HSM) 51中隊所屬 MH60R 시호크 헬기를 動員한 合同訓鍊을 南中國海에서 實施했다”고 發表했다.

이에 南部戰區代辯人 톈쥔리 大橋(韓國軍階級으로는 大領과 准將 사이, 大領에 더 가까움)는 聲明을 통해 “20日美軍 미사일 驅逐艦 벤폴드함이 中國政府의 承認 없이 中國 시사群島隣近領海에 不法侵入해 人民解放軍南部戰區가 해·공군 兵力을 組織해 監視와 追跡을 進行했고, 警告해 退去했다”고 밝혔다.

톈 大橋는 또 “美軍의 行步는 中國의 主權과 安保를 深刻하게 侵害했다”면서 “이는 美國이 ‘航行霸權’을 行使하고 南中國海를 軍事化하려는 또다른 明確한 證據”라고 指摘했다.

톈 大橋는 또 “美國은 南中國海安保危機製造機이자 南中國海平和와 安定을 해치는 最大破壞者”라면서 “美國이 이런 挑發을 멈출 것을 促求하며 그렇지 않을 境遇豫期치 못한 일에 對한 深刻한 結果를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警告했다.

이어 “南部戰區는 高度의 警戒態勢를 維持하고, 斷乎한 措置로 主權과 安保 및 南中國海의 平和와 安定을 守護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