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氣鈍化’ 中, 高速鐵建設-金利引下浮揚策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月 21日 03時 00分

김기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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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速鐵 2025年까지 1萬2000km 追加
基準金利 한달만에 0.1%P 또 내려

景氣鈍化壓力에 直面한 中國이 大規模高速鐵建設計劃을 發表하고 두 달 連續金利를 引下하는 等景氣浮揚에 總力을 기울이고 있다.

20日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中國이 2025年까지 高速鐵 1萬2000km를 追加로 建設할 計劃이라고 報道했다. 日本獨逸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의 高速鐵을 모두 合한 것(1萬1954km)보다 더 길다. 當局은 高速鐵 826.8km를 먼저 建設하기 위한 投資額 2380億 위안(藥 44兆7000億 원)도 緊急承認했다. 中國은 過去에도 成長勢가 停滯될 때마다 大規模 인프라 投資를 敢行해 成長率을 끌어올렸다.

이날 中央銀行 런民銀行 또한 事實上의 基準金利인 貸出優待金利(LPR)를 0.1%포인트 引下한 3.7%로 告示했다. 中國金融圈은 企業 및 家計貸出의 基準으로 LPR를 쓰고 있다. 런民銀行은 지난해 12月에도 2020年 4月以後 20個月 만에 LPR를 0.05%포인트 내렸고 이番에 또 引下했다.

17日發表된 中國의 지난해 4分期國內總生産(GDP) 增加率은 4.0%에 그쳤다. 2020年 2分期(7.9%) 以後最低値로 ‘제로(0) 코로나’ 政策에 따른 消費萎縮, 不動産業體 헝다 破産危機, 빅테크 演藝界等에 對한 當局의 全方位的規制等이 成長動力을 갉아먹고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中國이 올해에도 5%臺成長을 目標로 하겠지만 達成하기 쉽지 않다는 海外專門家와 金融社의 展望이 잇따르고 있다.

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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