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첫해 이만큼 한 大統領 있나… 中間選擧結果 좋을 것”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月 21日 03時 00分

문병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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就任 1周年會見 110分自畫自讚

“就任 첫해에 이만큼 한 大統領이 있다고 생각하나? 한 名이라도 이름을 대보라.”

19日(現地時間) 美白堊館 이스트룸에서 열린 就任 1周年記者會見에서 조 바이든 大統領은 ‘많은 政策이 挫折되고 있다’는 記者들의 質問에 “그동안 엄청난 進展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不實對應과 物價急騰等으로 輿論이 惡化됐다는 評價가 나오는 가운데, 바이든 大統領은 110分에 걸친 記者會見에서 그동안의 成果를 强調하며 積極的으로 防禦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나는 (지키지 못할) 過한 約束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뤄냈다”며 코로나19 백신 接種, 일자리 創出等을 强調했다. ‘11月中間選擧結果가 大統領의 成績表가 될 것이란 評價에 對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質問엔 “그 成績表는 아주 좋을 것 같다”며 自信感을 내비쳤다.

바이든 大統領은 ‘2024年大選에서도 카멀라 해리스 副統領을 러닝메이트로 할 것인가’라는 質問엔 “그렇다(Yes and yes). 그는 나의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라며 “그는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年再選挑戰意志를 强調한 것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最近物價急騰에 對해 “物價上昇이 固着化되지 않도록 하는 重要한 任務는 聯邦準備制度理事會에 있다. 只今必要한 支援을 再操縱하는 것이 適切하다”고 말했다.

中國과의 貿易葛藤에는 强勁策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바이든 大統領은 “中國에 對한 關稅撤廢는 不確實하다”며 “中國이 約束을 지켜 中國에 對한 關稅를 撤廢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現在는 그런 狀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記者會見에서 北韓에 對한 言及은 全혀 하지 않았다. 美中葛藤이 激化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對立하고 있는 바이든 大統領은 北韓까지 核實驗과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試驗發射再開를 示唆하고 나서면서 外交의 四面楚歌에 直面했다는 評價도 나온다.

이날 記者會見에선 ‘設問調査에서 바이든 大統領이 精神的으로 健康하다는 데 49%가 反對했는데 理由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質問도 나왔다. 바이든 大統領은 “모르겠다”고 一蹴했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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