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푸틴, 우크라 侵攻할 듯…侵攻時 달러 去來 막을 것”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月 20日 17時 20分

문병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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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이 19日(現地時間)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은 (우크라이나로) 들어갈(move in) 것”이라며 “(侵攻時 러시아) 銀行들은 달러로 去來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1日 우크라 事態解法을 論議하기 위한 스위스 제네바 開催美-러 外交長官談判을 앞두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을 旣定事實化하며 超强力金融制裁等前例 없는 對應에 나서겠다고 警告한 것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白堊館에서 就任 1周年記者會見을 열고 “우크라이나 侵攻은 러시아에 災殃이 될 것이다. (러시아는) 深刻한 經濟的後果를 보게 될 것”이라고 警告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푸틴 大統領은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重大한 方式으로 美國과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를 試驗하려 할 것”이라면서도 “푸틴 大統領이 全面戰을 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럼에도 바이든 大統領은 “(李事態가) 統制를 벗어나게 될까 걱정된다”면서 “푸틴 大統領이 全面的인 核戰爭을 일으키기엔 不足하다는 걸 理解하고 있길 바란다”고 했다. “第2次世界大戰以後核保有國의 (大規模) 侵攻은 없었다”며 “(侵攻한다면) 2次大戰以後 가장 重要한 事件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特히 바이든 大統領은 러시아 侵攻에 對備해 우크라이나에 6億 달러(藥 7150億 원) 規模의 軍事防禦裝備를 支援한 事實도 밝혔다 獨逸駐在 우크라이나 大使는 獨逸에 戰艦과 防空시스템을 要請했다고 傳했다.

앞서 白堊館國家安保會議(NSC)가 14日美半導體産業協會(SIA) 最高經營者들에게 “러시아 侵攻時 글로벌 電子製品의 (러시아) 輸出遮斷等을 對備하라”고 要求했다고 로이터通信이 19日報道했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