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오늘 이란과 頂上會談…이란核合意突破口 찾나

뉴시스
入力 2022年 1月 19日 00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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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이란이 오는 19日(現地時間) 頂上會談을 열고 이란核合意(JCPOA) 復元協商에 對해 論議할 豫定이라고 러시아 側이 18日 밝혔다.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聲明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과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大統領이 19日 모스크바에서 頂上會談을 하고 이란 核合意履行에 對해 集中論議할 豫定”이라고 알렸다.

또 “貿易과 經濟等兩國協力과 時急한 國際·域內懸案에 對해서도 論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言論은 라이시 大統領이 이끄는 代表團은 大部分經濟關聯長官들로 構成돼 있다며 會談에서 經濟·貿易協力方案에 對한 論議가 이뤄질 것이라고 報道했다. 또 訪러 期間中兩國間 다양한 協約이 締結될 수 있다고 했다.

이란核合意復元을 위한 8次協商은 지난해 12月27日始作됐으며 새해 連休를 보낸 뒤 지난 3日再開됐다. 當事國들은 오는 2月初協商을 마무리하는 것을 目標로 하고 있다.

‘包括的共同行動計劃’(JCPOA)로도 알려진 이란核合意는 지난 2015年 이란과 P5+1(美國·英國·프랑스·中國·러시아 等 유엔 安保理 5個常任理事國+獨逸)李締結했다. 이란은 核武器에 쓰일 수 있는 高濃縮 우라늄 開發을 抛棄하고 西方國들은 이란 制裁를 解除한다는 것이 骨子다.

그러나 2018年 도널드 트럼프 當時美國大統領이 一方的으로 脫退한 뒤 이란 制裁를 復元했고, 以後 이란은 JCPOA 許容範圍를 超過하는 水準의 核活動을 벌이고 있다.

조 바이든 美行政府과 參加國들은 지난해 4月 이를 다시 復元하기 위한 協商을 始作했다. 協商은 지난 6月對美强勁派인 라이시 大統領就任以後暫定中斷됐다 다시 再開되는 等浮沈을 겪었다. 美國은 이란의 反對로 間接的으로 協商에 參與하고 있다.

現在當事國들은 2個의 合意案草案을 놓고 協商을 벌이는 것으로 傳해졌다. 하나는 이란 核合意와 關聯한 모든 對이란 制裁를 解除하는 內容이고, 또 하나는 이란이 核備蓄量을 줄이고 尖端遠心分離器使用을 中斷하는 等 이란이 遵守해야 하는 內容을 담고 있다.

이 外에 이란은 核合意復元以前에 西方國들이 이란의 原油輸出正常化를 保障해야 한다고 主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核合意復元協商이 決裂되고 制裁가 維持되더라도 우라늄 濃縮濃度를 60% 以上으로 높이지 않겠다는 立場을 밝혀왔다.

最近 세르게이 랴브로프 러시아 外務長官과 호세프 보렐 유럽聯合(EU) 外交安保高位代表는 以前엔 會談結果에 悲觀的이었지만 크리스마스 以後雰圍氣가 좋아졌다면서 進展을 이루고 있다고 樂觀論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