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도 못 쉬겠네’…호주 最惡暴炎 50.7度記錄

뉴스1
入力 2022年 1月 14日 09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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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洲西部의 한 마을에서 13日(現地時間) 攝氏 50.7度의 濠洲歷史上最高暴炎이 다시 發生했다.

AFP通信에 따르면 濠洲氣象廳은 이날 “海岸가 마을인 온슬로우에서 水銀柱가 무섭게 올라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氣象廳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 最高氣溫이자 移轉濠洲歷史上最高氣溫과 同等한 記錄이 나왔다”라고 알렸다.

濠洲에서는 62年前인 1960年 1月 2日南部의 우드나다打에서 攝氏 50.7度의 暴炎이 發生한 바 있다.

地球溫暖化의 影響으로 最近濠洲뿐만 아니라 世界各地에서 暴炎이 發生하고 있다. 지난 11日에는 아르헨티나 首都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攝氏 41.1度의 暴炎이 發生했다.

아르헨티나 氣象廳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함께 라스플로레스, 엘팔로마, 산페르난도, 푼타인디오 等 5個主要都市가 50年 만에 1月最高氣溫을 記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月에는 美國 알래스카에서 現地基準歷史上最高氣溫을 記錄하는 等極度의 異常高溫現象이 發生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 報道에 따르면 지난해 12月 26日 알래스카 南部 코디액섬의 氣溫은 華氏 67度(攝氏 19.4度)를 記錄했다. 이는 알래스카 12月歷史上最高氣溫이자 코디액 섬 自體最高氣溫記錄이다. 앞서 코디액섬의 最高氣溫記錄은 1984年 12月 26日記錄된 華氏 45度였다.

알래스카주 콜드베이에서도 이날 華氏 62度를 記錄하면서 該當地域의 以前記錄인 華氏 44度를 갈아치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