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크기’ 冊에 7個國言語로 ‘主祈禱文’李…競賣價 565萬원

뉴시스
入力 2021年 12月 21日 17時 0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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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上에서 가장 작은 冊이 벨기에 아렌 베르크 競賣에서 4200유로(藥 565萬 원)에 팔렸다고 21日(現地時間) 英國 가디언지 等이 報道했다.

이 冊의 價格은 當初 1000유로(藥 134萬 원)에서 1500유로(藥 201萬 원) 사이로 評價됐지만, 匿名의 購買者가 지난 18日 4200유로에 落札했다.

가로세로 5㎜ 크기의 冊 ‘主祈禱文’에는 네덜란드語, 英國英語, 美國英語, 프랑스語, 獨逸語, 스페인語, 스웨덴語等總 7個國語의 主祈禱文이 收錄돼 있다.

헨리 갓츠 競賣人은 “印刷된 글씨가 너무 작아 冊을 읽으려면 돋보기를 利用해야 한다”면서 “願한다면 이 冊을 寶石처럼 목걸이로 걸 수도 있다”고 說明했다.

이 冊은 獨逸 마인츠의 구텐베르크 博物館에서 第2次世界大戰이 끝난 後再建을 위한 募金計劃의 一環으로 出版했다.

구텐베르크 博物館은 15世紀 유럽에서 機械印刷術을 開發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이름을 딴 博物館으로, 世界에서 가장 오래된 印刷博物館中 하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