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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大選, 決選에서 35歲 左派候補 보리치 56%得票 勝利|東亞日報

칠레大選, 決選에서 35歲 左派候補 보리치 56%得票 勝利

  • 뉴시스
  • 入力 2021年 12月 20日 14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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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日 (現地時間) 치러진 칠레 大統領選擧의 決選投票에서 學生運動 出身의 젊은 左派 候補 가브리엘 보리치 (35)가 開票 98.76%가 進行된 時點에 라이벌인 右派 候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가 敗北를 認定한 뒤, 2026年까지 國政을 이끌어갈 大統領에 當選되었다.

두 사람은 99 % 開票 完了된 時點에 보리치가 56%, 카스트가 44%의 得票가 確認되면서 當落이 갈렸다.

칠레는 지난달 21日 1次 選擧를 進行했다. 그러나 總投票率이 50%를 넘지 못해 가장 많은 票를 얻은 두 候補가 決選 投票를 進行키로 했다.

이에 1500萬名 假量의 칠레 有權者들을 相對로 이날 午前 8時부터 午後 6時까지 全國 4萬6000餘個 投票所에서 選擧를 進行했다.

1次 投票는 47%의 投票率을 記錄했고, 27.9%를 得票한 極右派 前 下院議員인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와 25.8%를 得票한 左派로 分類되는 前任 學生 指導者 出身 가브리엘 보리치가 決選을 치렀다.

選擧運動 過程에서의 極限的인 對立이나 誹謗戰과는 對照的으로, 카스트는 卽時 敗北를 認定하고 트위터에 自身이 보리치에게 “偉大한 勝利”를 祝賀한다며 電話를 걸고 있는 寫眞을 올렸다.

保守派 億萬長者인 세바스티안 피녜라 大統領도 보리치와 畫像 遠隔 會談을 卽時 열고, 앞으로 3個月間의 政府 引受 期間 中에 政府가 最大限의 協助를 다해 주겠다고 約束했다.

보리치는 피녜라 大統領과 함께한 짧은 TV中繼된 인터뷰를 통해서 “ 나는 앞으로 모든 칠레國民의 大統領이 될것”이라는 인삿말을 傳했다.

보리치의 勝利는 앞으로 南美 全 地域에 큰 影響을 미칠 것으로 分析된다. 大部分 國家들이 數 十年間의 經濟的 成果를 뒤집는 코로나19의 打擊으로 인해 이념적 對立의 再登場으로 分렬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南美 國家들은 코로나19 事態로 健康保險 問題와 深化된 社會的 不平等, 兩極化가 尖銳하게 드러나면서 政治問題化 하고 있는 나라들이 大部分이다.

보리치는 오는 3月 就任하면 칠레의 最年少大統領이자 南美 地域에서는 두 番째 밀레니얼 世代이다. 現在 南美의 30代 大統領은 나이브 不켈레 엘살바도르 大統領에 이어서 그가 두 番 째이다.

그는 2014年 敎育의 質 向上을 促求하는 學生 示威를 主導한 뒤로 議會에 進出한 여러 名의 活動家 가운데 한 名이다. 그는 1973年-1990年 칠레를 鐵拳統治했던 아우구스吐 피노체트의 新自由主義 經濟 모델을 “ 땅에 파묻겠다”고 公約하고 “수퍼 父子”들에 對한 重課稅로 社會福祉 서비스 向上, 不平等과의 戰爭, 環境保護 基金 擴大 等을 해 내겠다고 約束했다.

피노체트 軍事獨裁의 遺産을 擁護해온 極右派의 카스트는 1次 投票에서 2%나 보리치를 앞섰지만 둘 다 過半得票를 못해 決選을 치르게 되었다.

決選投票에는 1次 때보다 120萬名이나 더 많은 有權者들이 參與해서 보리치는 2012年 大選 以來 最多 得票인 56%의 票를 얻었다.

55歲의 가톨릭 信者인 카스트는 9男妹의 아버지로 極右派 陣營에서 나섰지만, 2017年 選擧에서는 8%도 안되는 得票率을 보였다. 이番 選擧에서는 家族의 重要性을 强調하고 右派인 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를 追從하는 政治的 立場을 强調했다.

또 아이티와 베네수엘라에서 몰려드는 移民들에 對한 칠레 國民의 恐怖感을 選擧戰略에 利用했다. 議會 下院議員 時節에는 칠레의 性的 少數者에 對한 攻擊의 先鋒에 섰고, 南美移民들을 犯罪者로 몰아 反對했다.

카스트는 最近에는 아버지가 히틀러의 나치黨員 正式 黨員證 所有者였다는 事實이 드러나면서 輿論의 뭇매를 맞는 困辱을 치르기도 했다.

보리치는 칠레 共産黨을 비롯한 左派 政黨 聯合의 支持 候補로, 中道派 諮問役들을 選擧 팀에 迎入해서 自身의 改革과 새 經濟政策이 徐徐히, 確實性을 가지고 進行될 것이라는 것을 有權者들에게 刻印 시키는데 成功했다.

하지만 칠레 大學校 政治學科의 로베르트 푼크 敎授의 指摘 처럼 “ 兩側의 支持者들이 모두 카스트가 勝利할 境遇 過去의 獨裁時代로 되돌아 갈 것을 憂慮하거나 너무 젊은 보리치가 共産黨에 기울까봐 憂慮하는 마음에서 積極的으로 投票에 參加한 것이 投票率을 높이면서 좋은 結果를 냈다”는 分析도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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