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의 恐慌障礙… 마음과 몸 함께 鍛鍊해야[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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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대를 중심으로 늘고 있는 공황장애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공황장애로 농구 대표팀에서 물러난 박지수.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 最近 20臺를 中心으로 늘고 있는 恐慌障礙는 早期診斷이 重要하다. 恐慌障礙로 籠球代表팀에서 물러난 박지수. 韓國女子籠球聯盟提供

김종석 채널A 성장동력센터 부장·전 동아일보 스포츠부장 —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東亞日報 스포츠部長

韓國女子籠球의 看板 박지수(24)는 最近恐慌障礙를 呼訴하며 國家代表팀에서 下車했다. 過呼吸症勢에 따른 精密診斷에서 恐慌障礙初期라는 結果를 들은 박지수는 專門醫에게 治療를 받고 있다. 籠球選手出身 아버지 박상관 氏는 “아직 사람 많은 場所는 힘들어 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더 안 좋다고 해 엄마(排球選手出身)와 隨時로 쇼핑, 外食을 하려 한다”고 近況을 傳했다.

신장 196cm의 核心 센터인 그는 올해 4月女子프로籠球에서 KB스타즈를 統合챔피언으로 이끌었다. 國際舞臺에서도 活躍하며 美國女子프로籠球에도 뛰어들었다. 華麗한 經歷을 쌓았지만 ‘속앓이’를 吐露하기도 했다. 일찍부터 有望走路 지나친 注目을 받으면서 잘해야 한다는 負擔感이 컸다. 一部 팬의 惡性 댓글과 다이렉트 메시지(DM) 때문에 憂鬱症初期症勢를 겪기도 했다.

恐慌障礙의 主要症狀은 恐慌發作인데 가슴 답답함, 呼吸困難, 어지럼症, 頭痛, 心臟 두근거림 等이 갑자기 極甚하게 나타난다. 김병수 精神健康醫學科專門醫는 “‘恐慌發作이 또 생기면 어쩌나’ 하는 豫期不安, 뭔가를 하고 싶지 않은 回避行動이 함께 나타나면 恐慌障礙診斷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健康保險審査評價院에 따르면 恐慌障礙로 醫療機關을 찾는 患者가 2017年 14萬667名에서 지난해 20萬6329名에 이르렀다. 特히 20代診療人員이 늘어나 2014年 7848名에서 2018年 1萬8851名으로 2倍以上으로 增加했다.

恐慌障礙度早期診斷이 重要하다. 適切한 治療를 받으면 70∼90% 患者는 相當히 好轉돼 日常生活에 큰 影響을 받지 않는다. 백명재 慶熙大病院敎授(精神健康醫學科)는 “藥물治療와 함께 心理治療가 必須다. 患者가 恐慌障礙에 對해 많이 알수록 克服할 수 있다”고 助言했다. 그는 또 몸과 마음을 함께 다스려야 좋다며 筋肉의 强化와 弛緩에 效果的인 필라테스를 勸했다. 每日 요가 20分을 하면 不安感이 緩和된다는 硏究結果도 있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恐慌障礙症狀을 악화시킬 수 있다. 治療와 再發防止를 위해 스트레스 管理와 라이프스타일 矯正이 重要하다.

獨逸 라이프치히大는 주니어 運動選手를 對象으로 한 硏究를 통해 肯定的인 혼잣말을 하면 自信感은 커지고 身體的인 不安症勢는 줄어들어 向上된 運動能力을 發揮한다고 發表했다. 펜싱 選手 박상영, 골퍼 이승민이 “할 수 있다”를 反復했듯이. 音樂과 冥想도 平靜心을 誘導할 수 있다.

BTS의 熱誠 팬인 박지수의 最愛曲은 ‘둘! 셋!’이다. “슬픈 記憶 모두 지워. 그래도 좋은 날이 앞으로 많기를. 내 말을 믿는다면 하나 둘 셋” 노래 歌詞처럼 훌훌 털고 코트에 다시 오르기를.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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