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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하는데 安心宿所 門닫아…“병원 갈 때도 各自 알아서”|동아일보

코로나 재확산하는데 安心宿所 門닫아…“병원 갈 때도 各自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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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2年 8月 14日 13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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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459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疾病管理廳 中央防疫對策本部(防對本)는 13日 0時 基準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新規 確診者가 12萬4592名 發生했다고 밝혔다. ⓒ News1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再流行하고 있으나 地自體가 提供하는 宿所나 防疫 支援이 줄어 感染者와 그 家族이 隔離 生活에 不便을 겪고 있다. 感染者 사이에 ‘隔離도 各自圖生’이라는 말이 나올 程度다.

◇ 再擴散勢 뚜렷한데 바이러스 避할 곳 줄어

코로나19 再擴散歲는 이미 政府의 豫想을 뛰어 넘었다. 一日 新規 確診者가 9日 15萬名을 突破하자 政府는 頂點 豫測値를 15萬名에서 20萬名으로 上向 調整했다.

政府가 發表한 코로나19의 短期 致命率은 0.04% 水準이지만 12日 現在 一週日 平均 危重症 患者는 367名에 이른다.

問題는 防疫을 하고 싶어도 코로나19를 避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點이다. 서울市만해도 1月10日부터 運營하던 家族安心宿所를 終了했다. 家族安心宿所란 確診者의 바이러스가 家族에게 옮지 않도록 症狀이 없는 滿19歲 以上 手動監視者 家族을 隔離하려는 宿所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자가격리 숙소를 제공하는 어플 ‘위홈’의 예약 화면ⓒ 뉴스1
코로나19 確診者를 위한 自家隔離 宿所를 提供하는 어플 ‘位홈’의 豫約 畵面ⓒ 뉴스1
豫約 開始 後 1分만에 萬室이 될 程度로 呼應度가 높았는데 政府가 코로나19의 感染病 等級을 2級으로 下向 調整하면서 運營을 終了했다.

서울市 關係者는 “江北圈은 5月까지, 江南圈은 9月까지 서비스를 提供하는 것으로 宿泊業所 플랫폼과 諒解覺書(MOU)를 締結했는데 指針이 바뀌어 5月23日附로 서비스를 마쳤다”면서 “示範運營이었기 때문에 齋運營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25個 自治區의 保健所를 모두 살펴봐도 隔離 및 宿泊 서비스를 支援하는 구는 성북구가 唯一하다. 一線 保健所들은 隔離 施設을 問議하자 “알아서 해야 한다”는 案內만을 내놨다.

◇ 症狀 있어도 알아서 保健所 찾아가야

서울시 ‘가족 안심 숙소’의  운영 종료를 알리는 팝업창 ⓒ 뉴스1
서울市 ‘家族 安心 宿所’의 運營 終了를 알리는 팝업窓 ⓒ 뉴스1
宿所뿐 아니라 保健所 移動 亦是 直接 해야 한다. 3月14日부터 洞네 病院에서도 迅速抗原檢査를 할 수 있지만 病院이 門닫는 日曜日에는 移動空白期가 생길 수밖에 없다.

서울市 住民 權某氏(56·男)는 “症狀이 日曜日부터 나타났는데 가장 가까운 保健所도 交通便을 利用해야 갈 수 있는 距離에 있다”며 “症狀이 있기 때문에 大衆交通을 탈 수 없어 公共 防疫택시를 알아봤지만 提供 서비스가 없었다”고 吐露했다.

서울市 防疫택시 서비스 擔當者는 “確診者를 移送하는 防疫택시를 詩가 運營한 적은 없다”며 “區 保健所가 車를 한두代 配置해 確診者를 病院으로 移送한 것도 5月賦로 終了됐다”고 說明했다.

現在 서울의 保健所는 病院이나 選別檢査所 訪問을 위해 防疫택시가 必要한 市民에게 私設 防疫택시 番號를 案內하고 있다. 이마저도 保健所에 電話해 따로 알아봐야 情報를 얻을 수 있다.

基底疾患者들은 이같은 狀況이 더 不安하다. 서초구에 居住하는 心血管系 基底疾患者 徐某氏(55·女)는 最近 家族이 잇따라 感染되자 “나까지 걸려 救急車를 불러야 하는 狀況이 올까 두렵다”고 굳은 얼굴로 말했다.

徐氏는 “딸이 먼저 感染됐는데 在宅治療가 原則이라 내가 나가야 했다”며 “하지만 當日 利用할 수 있는 公共隔離施設이나 宿所가 없었다”고 푸념했다. 結局 徐氏 一家族 3名 모두 코로나19에 感染됐다.

◇ 隔離 費用도 큰 負擔…“社會的 弱者 配慮 必要”

家族이 모두 確診된 狀況에서 호텔 隔離를 選擇한 大學生 朴某氏(24)는 “호텔 費用, 食費가 每番 나가다 보니 金錢的 負擔이 컸다”고 吐露했다. 朴氏가 宿泊費로 낸 費用은 하루 10萬원이 넘었다.

家族이 待避할 수 있는 宿所를 直接 찾았던 職場人 申某氏(27·女)도 “1月 末에 高危險群인 아버지의 確診을 막기 위해 에어비앤비를 豫約했고 2週 동안 宿泊費로 200萬원을 썼다”며 “以後 災難支援金을 받기는 했지만 宿泊費와 生活費에는 턱없이 不足했다”고 不滿을 털어놓았다.

家族끼리의 感染을 막기 爲해 外部 施設에서 隔離를 할 때 相當한 費用이 드는 셈이다.

移動手段이나 運轉 能力이 없을 때 利用하는 私設 防疫택시는 飛沫遮斷幕이 設置돼있는데다 乘車拒否가 없지만 一般택시보다 料金이 비싸다.

한 社說 택시 플랫폼이 提供하는 空氣殺菌, 손消毒劑·飛沫遮斷幕 設置 택시는 基本料金이 5500원이다. 九老區 保健所가 紹介한 또다른 社說 防疫택시는 基本 運賃이 4萬원이고 具를 넘어가면 追加料金 2萬원이 붙는다.

서초구에 사는 感染者가 隔離를 위해 宿泊이 可能한 麻浦區의 게스트하우스에서 12日부터 7日間 隔離한다고 假定하면 宿泊費와 移動費用으로만 170萬원 程度가 드는 것으로 把握됐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感染內科 敎授는 “經濟的으로 餘裕 있는 사람은 自己 돈 들여 隔離하더라도 社會的 弱者는 保健福祉部나 保健所가 支援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指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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