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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自圖生’이 아닌 ‘共存同生’으로[이진한 醫學專門記者의 메디컬 리포트]|東亞日報

‘各自圖生’이 아닌 ‘共存同生’으로[이진한 醫學專門記者의 메디컬 리포트]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3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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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의 한 중학교에 설치된 유전자증폭(PCR) 이동형 검사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동아일보DB
最近 서울의 한 中學校에 設置된 遺傳子增幅(PCR) 이동형 檢査所에서 學生들이 코로나19 檢査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東亞日報DB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이진한 醫學專門記者
“한番 걸려 보니 죽다가 살아난 것 같습니다.”(S대 醫大 敎授)

“入院할 程度는 아닌 줄 알았는데, 入院 後 컴퓨터單層撮影(CT)을 해 보니 肺炎이 있더라고요.”(G대 醫大 敎授)

最近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오미크론 變異에 걸려 苦生한 周邊 醫師들의 얘기다. 코로나19 致命率이 낮으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분들이다. 그런데 막상 걸리고 보니 甚한 가슴痛症과 飮食을 삼킬 수 없을 만큼의 咽喉痛을 經驗했다고 한다. 67歲 神經外科 醫師 한 名은 목이 아프고 가슴에 痛症이 있었지만 在宅治療를 하다 뒤늦게 救急車를 타고 病院에 入院하기도 했다.

오미크론 變異가 如前히 그 威勢를 떨치고 있다. 旣存 바이러스보다 致命率이 낮아 ‘엔데믹(季節性 流行)’을 念頭에 두고 政府가 거리 두기를 확 푼 탓이다. 그러다 보니 現在 世界에서 오미크론 變異 確診者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問題는 確診者 數가 많다 보니 死亡者 數도 漸漸 늘고 있다는 點이다. 高麗大 豫防醫學科 최재욱 敎授는 “現在 防疫 포기와도 같은 距離 두기 緩和 때문에 事前에 豫防할 수 있는 死亡者가 늘어나고 있다”며 “高齡者, 基底疾患者 等 高危險群을 保護하는 死亡者 줄이기 戰略을 가져가야 한다”고 警告했다.

萬若 코로나19 檢査 結果 陽性이 나왔을 때 確診者들이 챙겨야 할 事項은 어떤 것이 있을까. 무엇보다 本人이 高危險群인지 아닌지 스스로 챙겨야 된다. 高危險群은 코로나에 걸리면 肺炎이나 重症 死亡 危險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代表的인 高危險群은 △60歲 以上 高齡者 △糖尿病, 高血壓, 心血管疾患者 等 慢性病 基底疾患者 △癌患者, 移植患者, 스테로이드 等 免疫抑制劑 服用者 △6歲 未滿의 嬰幼兒 等이다. 妊娠婦도 包含된다. 妊娠婦가 코로나19에 걸리면 早産, 遺産 等의 危險이 있다.

高危險群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가장 危險한 症狀은 呼吸困難이다. 肺炎으로 發展해 酸素가 떨어지면 呼吸困難이 와서 숨쉬기가 괴롭다. 그러면 危險한 信號다. 그런데 코로나19 特徵上 肺炎으로 인한 呼吸困難은 本人이 自覺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症勢가 나타날 수 있다. 萬若의 境遇를 對備해 酸素飽和度 測定器를 準備하는 것도 方法이다.

萬若 測定器가 없다면 8∼10個 單語로 된 文章 하나를 읽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이런 文章을 끝까지 말하지 못하고, 中間에 한 番 숨을 쉬어야 하는 境遇가 생기면 呼吸困難으로 보면 된다. 그 外에 意識 低下, 極甚한 頭痛, 어지럼症을 느끼면 救急車를 불러 病院으로 가야 한다.

요즘은 藥局에서 感氣藥조차 求하기 힘들다. 確診者가 워낙 많아 조금만 症狀이 생겨도 感氣나 몸살 藥을 處方받기 때문이다. 感氣藥을 만드는 製藥社度 需要가 이렇게까지 늘어날 것을 豫想하지 못해 生産이 需要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甚至於 가글液까지 品貴 現象이 벌어지고 있다. 藥師들의 團體 채팅房 等에선 感氣藥을 求해 달라는 要請이 쏟아진다.

더구나 確診者들이 熱이 날까 봐 미리 或은 微熱 程度만 있는데도 豫防 次元에서 藥을 服用하는 境遇가 많다고 한다. 38度 以下의 微熱은 우리 몸에서 免疫 體系가 바이러스와 熱心히 싸우고 있다는 證據이기 때문에 굳이 解熱劑를 服用하는 것보다는 몸 狀態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症狀이 漸漸 좋아지고 있는지 漸漸 惡化되고 있는지도 把握할 수 있다. 勿論 39度 以上의 高熱은 全身에 안 좋은 影響을 끼치기 때문에 解熱劑 服用을 하는 것이 좋다.

無條件 特定 解熱劑를 찾는 것도 한番쯤 생각해 봐야 한다. 解熱劑度 肝에 害로운 解熱劑가 있고 伸張에 害로운 解熱劑가 있다. 藥桶에 쓰인 副作用을 仔細히 읽어보고 平素 本人의 健康에 맞춰서 藥을 服用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의 長期化, 確診者 急增, 醫療界 過負荷 等으로 많은 國民들이 ‘各自圖生(各自圖生)’이라는 單語의 意味를 實感하고 있다. 或是 우리 周邊에 돌봐줄 사람 한 名 없는 高危險群 確診者가 있다면 電話 한 通으로 安否와 健康을 묻는 等 各自圖生 代身 ‘共存同生(共存同生)’으로 살아가면 어떨까.

이진한 醫學專門記者·醫師 likeday@donga.com


#이진한 醫學專門記者의 메디컬 리포트 #코로나19 #高危險群 #在宅治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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