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荷大病院 ‘메디 스토리’]“乳房癌家族歷 있다면 自家檢診習慣化로 早期發見해야”

東亞日報
入力 2022年 3月 16日 03時 00分

차준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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女性癌患者 20%는 乳房癌鬪病
40代女性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가장 基本的發病原因은 家族歷
家族中乳房癌患者 있었다면 平素에 自家檢診習慣化하고
國家癌檢診積極活用해 豫防을

인하대병원 외과 박신영 교수(오른쪽)가 유방암 조기 발견 뒤 유방보존술을 받고 추적 관찰 중인 A 씨에게 앞으로 진행할 치료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 仁荷大病院外科 박신영 敎授(오른쪽)가 乳房癌早期發見 뒤 乳房保存술을 받고 追跡觀察中인 A 氏에게 앞으로 進行할 治療計劃에 對해 說明하고 있다. 仁荷大病院提供

乳房癌家族歷이 있는 A 氏(43)는 大學時節부터 한 달에 한 番씩 自家檢診을 했다. 마흔을 넘어서는 國家癌檢診度 놓치지 않고 받았다.

그러다 올해 初洞네 産婦人科에서 乳房撮影術을 받았는데, 異相所見이 나왔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精密檢査를 하기로 한 A 氏는 仁荷大病院을 찾아 超音波檢査와 組織檢査를 받았다.

醫療陣은 림프節轉移가 없고 腫瘍 크기가 1cm가 되지 않아 乳房癌倂記 1期로 診斷했다. 主治醫 박신영 敎授는 “A 氏의 境遇早期에 發見한 事例로 癌組織을 包含해 周邊乳房組織一部만 根治的으로 節制하는 乳房保存술을 했다. 放射線治療와 항호르몬 治療를 竝行하면서 再發과 轉移徵候를 꼼꼼히 살필 豫定”이라고 說明했다.

A 氏는 乳房癌이라는 診斷을 받고 처음에는 속이 傷했지만 早期에 癌을 發見할 수 있어 多幸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乳房癌早期發見患者의 手術後 5年生存率이 90%를 넘고, 女性性의 象徵인 乳房의 모습도 維持할 수 있다’는 朴敎授의 꼼꼼한 說明이 큰 慰安이 됐다”고 했다.

乳房癌은 韓國女性이 가장 많이 걸리는 癌中 하나이다. 保健福祉部와 中央癌登錄本部가 發表한 ‘2019年國家癌登錄統計’에 따르면 全體女性癌患者 12萬538名 가운데 20.6%에 達하는 2萬4820名이 乳房癌이었다.

乳房癌發病의 가장 基本的인 原因으로 遺傳的要因을 꼽을 수 있다. 全體乳房癌의 5∼10%가 遺傳과 關聯이 있는 것으로 報告되고 있다. 따라서 家族歷이 있다면 細心한 關心과 豫防을 爲한 努力이 必要하다.

또 다른 重要한 危險要因으로는 女性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있다. 에스트로겐 露出時間이 많을수록 危險度가 높아진다. △初經이 빠를수록 △妊娠을 하지 않을수록 △肺經이 늦을수록 에스트로겐 露出期間이 길어져 乳房癌危險이 그만큼 높아진다.

또한 肺經後女性에서의 肥滿은 乳房癌의 危險因子로 分類된다. 肥滿이거나 動物性地方을 過多攝取하는 女性은 乳房癌發病에 留意해야 한다.

乳房癌이 가장 많이 發生하는 年齡은 40代다. 滿 40歲以上女性들은 國家癌檢診事業을 통해 定期的인 乳房撮影術을 받는 것이 좋다. 專門家들은 國家癌檢診을 積極活用하는 것이 癌을 豫防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家族歷이 있다면 젊었을 때부터 自家檢診을 習慣化하면 좋다. 自家檢診은 生理가 끝난 뒤 3∼5日째에 乳房을 全體的으로 골고루 잘 만져보면서 以上與否를 確認해보는 것이다. 異常症狀으로는 乳房 멍울, 非正常的인 겨드랑이의 덩어리, 피가 섞인 乳頭分泌物, 새로 發生한 乳頭陷沒, 한쪽 乳房의 크기 增加等이 있다.

仁荷大病院은 乳房癌患者들에게 癌統合支援센터를 中心으로 外科, 映像醫學科, 成形外科, 精神健康醫學科浹辰體系를 構築해 迅速하고 精密한 診斷과 治療를 提供하고 있다. 一對一對應시스템의 境遇乳房癌患者가 病院을 찾는 瞬間부터 癌專門 코디네이터가 맞춤型措置를 取해 迅速하게 入院하고 手術할 수 있도록 하는 制度로 患者와 保護者로부터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

朴敎授는 “乳房癌의 疑心症狀을 느끼게 되면 두려움을 가질 수 있는데, 망설이다가 治療時機를 놓치는 것은 危險하다”며 “字가 檢診이나 乳房撮影術을 통해 以上所見이 發見되면 되도록 빨리 病院을 訪問해 相談 받고 治療計劃을 設定하는 것이 重要하다”고 助言했다.

차준호 記者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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