追加 부스터샷 免疫學的으로 苦悶 되는 理由[이진한 醫學專門記者의 메디컬 리포트]

東亞日報
入力 2022年 3月 4日 03時 00分

이진한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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每年 9月부터 맞는 백신 酒邪가 있다. 바로 毒感 백신이다. 毒感 바이러스는 해마다 變異를 거듭하기 때문에 每年 새로 만든 毒感 백신을 맞을 수밖에 없다. 世界保健機構(WHO)는 그해에 어떤 種類의 毒感 바이러스가 流行할지 미리 豫測해 發表한다.

얼마 前에도 WHO는 지난해 濠洲 뉴질랜드 等南半球에서 流行한 毒感 바이러스를 分析해 올해 겨울 北半球에 流行할 4가지 類型(A型 두 가지, B型 두 가지)의 毒感 바이러스를 豫測發表했다.

國內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 綠十字, 일양藥品, 東亞ST, 保寧바이오파마, 보령제약, LG化學, 韓國백신 等國內會社와 사노피파스퇴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等外國製藥社가 백신을 生産한다. WHO가 發表한 바이러스를 土臺로 該當菌株를 確保해 培養한다. 이 期間이 數個月 걸리기 때문에 只今生産해야 9月부터 毒感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백신을 맞으면 우리 몸에선 中聲區, 大食細胞等 다양한 白血球들이 나와 몸에 浸透한 백신(抗原)과 熱心히 싸운다. 이를 先天免疫이라고 한다. 先天免疫은 白血球의 一種인 림프球가 抗體를 만드는 데 必要한 時間을 벌어준다. 抗體生成에는 2週程度의 時間이 걸린다. 以後엔 毒感 바이러스가 언제 浸透해도 卽刻 림프球가 抗體를 充分히 만들어 毒感을 이겨낼 수 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백신도 抗體生成에 2週의 時間이 걸린다. 다만 毒感 백신은 每年 다른 種類의 백신인 反面 코로나19 백신은 2年前 코로나19 바이러스 菌株로 만들어진 백신이라는 것이 差異點이다.

지난해 12월 광주 광산구의 한 중학교 강당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동아일보DB — 지난해 12月光州 광산구의 한 中學校講堂에서 코로나19 백신 接種이 進行되고 있다. 東亞日報DB

따라서 코로나19 백신은 初期 코로나19 바이러스에는 매우 效果的이다. 하지만 時間이 지날수록 베타 變異, 델타 變異, 오미크론 變異等 다양한 模樣의 스파이크 蛋白質變異를 가진 바이러스가 出現하면서 백신 效果가 漸漸 떨어진다.

쉽게 말해 2020年初中國 우한(武漢)에서 처음 發見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蛋白質의 模樣을 세모라고 假定했을 때 베타 變異는 사다리꼴, 델타 變異는 네모, 오미크론 變異는 동그라미 等 다양한 模樣으로 바뀌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現在 코로나19 백신으로 만들어진 抗體는 세모 模樣 바이러스에 가장 잘 붙고, 사다리꼴이나 네모, 동그라미 模樣에는 弱하게 붙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狀況에서 初期 백신과 비슷한 效果를 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追加接種(부스터샷) 等을 통해 抗體生成量을 높일 수밖에 없다. 卽, 歲모일 때는 한 個의 抗體가 붙어서 防禦를 했다면 사다리꼴에는 2個의 抗體가 붙고, 네모엔 3個의 抗體가 붙어서 같은 效果를 낸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每番 부스터샷을 통해 抗體量을 높이면 코로나19 防禦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最近療養病院을 中心으로 入院患者와 從事者들에게 4次接種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免疫學者들은 3次接種以後 ‘짧은 期間’에 ‘같은 菌株’로 만들어진 백신의 4次以上接種效果에 對해선 否定的으로 보고 있다.

世界最高免疫學者中 한 名인 서울대 醫大 박성회 名譽敎授는 數個月이라는 짧은 期間內에 같은 菌株로 만들어진 백신으로 4次以上의 부스터샷을 接種할 境遇 우리 몸의 림프球가 抗體를 많이 만들어 바이러스에 對抗하는 것이 아니라 림프球가 脫盡하거나 無氣力에 빠져 抗體를 만들 수 없는 狀況이 될 수 있다고 警告한다.

朴敎授는 “免疫細胞度充分히 休息을 取해야 제대로 일을 한다”면서 “不過 3, 4個月 만에 부스터샷을 接種하는 것은 이런 休息을 充分히 주지 못하기 때문에 脫盡이 생길 可能性이 높아진다는 게 免疫學者라면 누구나 다 아는 常識”이라고 指摘했다. 3次接種을 마친 朴名譽敎授는 4次以上부터는 個人의 選擇에 맡겨야 한다고 言及했다. 이는 젊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젊은 사람의 免疫細胞度 같은 백신을 繼續接種받으면 나이든 사람의 免疫細胞처럼 일을 하지 못하는 無氣力狀態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毒感 백신은 1年에 한 番接種해서 우리 몸의 免疫細胞들이 푹 쉴 수 있는 期間을 充分히 주고 있다. 더구나 只今 우리가 맞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새로운 變異에 對應해서 만든 백신이 아니다. 이 때문에 4次以上의 부스터샷 接種은 綿密한 檢討가 必要하다.

이진한 醫學專門記者 likeday@donga.com

#백신 #追加 부스터샷 #免疫學的苦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