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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 챌린지가 늘고 있는 理由[이진한 醫學專門記者의 메디컬 리포트]|東亞日報

소쿠리 챌린지가 늘고 있는 理由[이진한 醫學專門記者의 메디컬 리포트]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0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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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왼쪽)와 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소쿠리 챌린지’에 참여했다. 소쿠리 챌린지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기상 때까지 소쿠리에 스마트폰을 담아 놓는 캠페인이다.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이진한 東亞日報 醫學專門記者(왼쪽)와 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精神健康醫學科 敎授가 ‘소쿠리 챌린지’에 參與했다. 소쿠리 챌린지는 스마트폰 中毒을 豫防하기 위해 午後 11時부터 다음 날 氣象 때까지 소쿠리에 스마트폰을 담아 놓는 캠페인이다. 議政府聖母病院 提供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이진한 醫學專門記者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以後 스마트폰 等 디지털 미디어 使用이 急增하고 있다. 同時에 스마트폰 中毒을 막기 위한 캠페인도 擴散되고 있다. 大韓民國醫學翰林院과 韓國醫學바이오記者協會가 펼치는 ‘잠들기 1時間 前, 11時엔 스마트폰 아웃’이라는 一名 ‘소쿠리 캠페인’이다.

소쿠리 캠페인은 午後 11時엔 無條件 집에 있는 소쿠리(바구니) 안에 스마트폰 等 디지털 미디어 機器를 집어넣고 그 다음 날까지 絶對 꺼내지 않는 게 目標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쿠리 챌린지’를 檢索하면 各樣各色의 바구니에 스마트폰을 집어넣은 動映像과 寫眞이 올라와 있다. 아이들과 함께 參加한 父母도 있다. 過度한 스마트폰 使用 또는 中毒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以後 디지털 미디어 過度 使用이 中毒이 될 만큼 늘어나고 있고 그 狀況 또한 深刻하다.

大韓民國醫學翰林院이 全國의 15歲 以上 1284名을 對象으로 調査한 結果 스마트폰 利用時間이 하루 平均 4時間 以上인 ‘過使用’ 그룹이 코로나 以前 全體의 38%에서 코로나 以後 63.6%로 두 倍 가까이로 늘었다. 勿論 코로나19 擴散 以後 非對面 會議와 授業이 많아 그렇다는 主張도 있다.

하지만 하루에 4時間 以上 學習 目的 外에 娛樂이나 餘暇 目的으로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도 코로나19 移轉 22.5%에서 以後 46.8%로 顯著히 늘었다. 靑少年과 成人 모두 動映像, SNS, 게임 等의 콘텐츠 利用 時間이 增加했다. 特히 株式과 假想貨幣 投資에 쓰는 時間이 늘었다.

이러한 디지털 機器의 過度한 使用은 精神的인 問題를 惹起할 수 있다. 스마트폰 利用 時間이 길수록 스마트폰 過依存, 인터넷게임 障礙, SNS 中毒 程度가 함께 올라갔다. 眼科疾患, 筋骨格系疾患, 憂鬱症, 衝動性 等 精神的 身體的 問題 發生 比率도 높았다. 그게 只今은 個人의 問題에서 社會 問題가 될 程度로 深刻해졌다.

스마트폰 過使用을 刺戟하는 企業들도 問題다. 企業들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發表하고, 새로운 게임을 내놓고 있지만 國民들의 身體的 精神的인 健康엔 關心이 없다. 어떻게 하면 더 자주, 더 많이 스마트폰을 보게 하는 게 關心事다. 中毒은 남의 이야기다. 하지만 스마트폰 中毒 被害는 個人뿐 아니라 우리 社會를 병들게 한다.

이 때문에 日本은 國立精神健康中毒센터에서 2017年부터 스마트폰 等의 中毒 集中治療 프로그램을 運營하고 있다. 게임會社들度 올해부터 利用者들에게 게임 中毒 豫防메시지를 傳하는 프로그램을 始作했다. 中國은 政府 次元에서 保健醫療 領域에서 게임 中毒 問題에 對應하도록 豫算과 프로그램 開發을 支援하고 있다. 英國은 2019年부터 게임 中毒을 막기 爲해 豫算, 人力, 센터 等에 投資하고 있다.

國內에서는 게임 産業化 支援은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이로 인해 생기는 中毒 問題에 對해 이렇다 할 對策을 마련하지 않았다. 여기엔 미디어 機器 關聯 關係部處와의 利害關係도 걸려 있다.

多幸히 最近에는 變化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醫學翰林院과 醫學바이오記者協會가 共同 開催한 디지털미디어와 健康포럼에 參席했던 이두리 保健福祉部 精神健康管理課長은 “올해 精神健康福祉基本計劃에 디지털 機器 等 利用 障礙 對應 强化를 包含했다”며 “關係部處 合同으로 디지털 機器의 過依存 利用 障礙 問題를 精神健康 問題로 보고 中毒 豫防 對應을 强化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實際 그렇게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當場 무엇을 해야 할까. 每日 아이들과 스마트폰 使用을 놓고 말다툼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 狀況이다. 美國 小兒科學會는 △萬 2歲 未滿 可及的 모든 스마트 디지털미디어 露出 避할 것 △萬 2歲 以後에도 利用 時間 하루 2時間 未滿 △미디어 機器를 使用하는 環境을 適切히 살필 것 等 미디어 機器 中毒 豫防 勸告事案을 定하고 있다. 우리도 專門家들이 모여 어린이와 成人에게 맞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只今 當場은 소쿠리 챌린지 같은 實踐을 통해 어른들이 먼저 率先垂範하는 것이 重要하다. 작은 實踐이 작은 變化를 가져오고, 그 變化가 모여 우리 社會의 精神健康에도 큰 變化가 올 것으로 믿는다.

이진한 醫學專門記者 likeday@donga.com



#코로나19 #스마트폰 中毒 #소쿠리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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