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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곤의 實錄韓醫學|헬스東亞|東亞日報

이상곤의 實錄韓醫學

날짜選擇
  • 춘곤증 없애는 미나리[이상곤의 실록한의학]〈107〉

    春困症 없애는 미나리[이상곤의 實錄韓醫學]〈107〉

    最近 映畫 ‘미나리’가 많은 感動을 傳하고 있다. 實際 미나리는 韓國人의 强靭한 根性을 잘 드러내주는 特別한 菜蔬다. 蓮꽃처럼 더러운 물을 淨化하면서도 四철 淸淨한 푸른빛과 香氣를 維持한다. 惡條件을 이기고 다시 일어나는 韓國人의 악바리 根性을 똑 닮았다. 南道의 봄은 미나리와 함께 …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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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깨와 들깨의 효험[이상곤의 실록한의학]〈106〉

    참깨와 들깨의 效驗[이상곤의 實錄韓醫學]〈106〉

    仁祖 在位 10年 임금의 어머니인 인헌왕후가 몸에 高熱과 惡寒, 便祕로 자주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留意(儒醫) 尹善道는 어의들과 相議한 後 應急處方으로 人蔘만을 達人 獨蔘湯으로 生死의 門턱에 서 있던 對備를 救했다. 病의 原因은 深化(心火), 요즘 말로는 極甚한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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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종은 왜 우황청심환을 먹었을까[이상곤의 실록한의학]〈105〉

    明宗은 왜 牛黃淸心丸을 먹었을까[이상곤의 實錄韓醫學]〈105〉

    明宗의 어머니인 文定王后는 中宗의 繼妃다. 燕山君을 내쫓은 反正 功臣들은 中宗과 그의 첫 番째 夫人 단경王后 申 氏를 强制로 헤어지게 했다. 申 氏의 아버지 신수근이 燕山君과 妻男妹夫 사이였고 反正을 反對했다는 理由에서였다. 中宗의 두 番째 夫人은 장경왕후로 仁宗을 낳고 난 後 出産後…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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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에 쌓인 화가 일으킨 ‘가려움증’[이상곤의 실록한의학]〈104〉

    몸에 쌓인 火가 일으킨 ‘가려움症’[이상곤의 實錄韓醫學]〈104〉

    丙子胡亂의 傷痕이 아물기 始作한 1641年, 在位 18年을 맞은 仁祖는 甚한 가려움과 嘔吐 症狀을 呼訴했다. 語義들은 두 症狀의 原因을 마음의 病에서 찾았다. “嘔吐가 심해지면 가려움症이 弱해지고 가려움症이 심해지면 嘔吐가 弱해지는 것은 겉과 속이 相應하는 것으로 深化(心火)가 極甚해…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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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최고 하사품 ‘귀마개’[이상곤의 실록한의학]〈103〉

    겨울철 最高 下四品 ‘귀마개’[이상곤의 實錄韓醫學]〈103〉

    손발이나 허리, 等, 무릎 같은 身體의 特定 部分이나 全身을 파고드는 冷氣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들이 있다. 韓醫學에서는 이를 ‘冷症’이라고 부른다, 冷症이 있는 사람들은 여름에도 두꺼운 洋襪을 신거나 에어컨 바람을 直接 쐬는 것을 싫어하고 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입는다. 코로나19街 窓…

    •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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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마한 이성계가 걸린 병[이상곤의 실록한의학]〈102〉

    落馬한 李成桂가 걸린 病[이상곤의 實錄韓醫學]〈102〉

    얼마 前 택시를 탔다가 가벼운 接觸事故가 있었다. 不便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집으로 돌아왔는데 자고 난 後 목이 결리고 뻣뻣해져 困辱을 치렀다. 처음에는 멀쩡하다가 나중에 痛症이 심해지는 이런 症狀을 韓醫學에서는 어혈증(瘀血症)이라고 한다. 瘀血은 生理的인 血液이 打撲이나 生理 스트레…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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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엿의 효험[이상곤의 실록한의학]〈101〉

    엿의 效驗[이상곤의 實錄韓醫學]〈101〉

    朝鮮의 將帥 賃金 英祖는 고기도 싫어했고 비린내 나는 生鮮도 먹지 않았다. 입맛이 까탈스러운 임금이었다. 營養 補充을 위해 그가 찾은 對案은 엿이었다. 在位 13年 製造 趙顯命이 消化力이 떨어져 허약해진 영조에게 엿을 勸誘하자 “나도 아주 좋아한다”며 欣快히 받아들인다. 까칠하고 性깔…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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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래 많은 기침 잡는 오미자[이상곤의 실록한의학]〈100〉

    가래 많은 기침 잡는 五味子[이상곤의 實錄韓醫學]〈100〉

    코로나19 流行 以後 기침 한番 便하게 한 사람이 있을까. 기침은 다양한 原因으로 나타날 수 있는 症狀이건만, 요즘은 그 自體로 重罪人 取扱을 받는다. 孝宗은 膽大한 北伐論을 내세웠지만 在位 10年을 겨우 채우고 生을 마감한 임금이다. 龍床에 오른 後 그를 내내 괴롭힌 것은 消渴…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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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소리에도 괴로워한 현종[이상곤의 실록한의학]〈99〉

    작은 소리에도 괴로워한 顯宗[이상곤의 實錄韓醫學]〈99〉

    玄宗은 平生 腫氣를 달고 살았다. 在位 10年이 되자 뒷목과 鎖骨 部位를 둘러싸고 腫氣가 연달아 생기면서 목숨까지 威脅했다. 玄宗은 지루하게 繼續된 禮訟論爭 속에서 송시열 윤선도 같은 臣下들에 휘둘리면서 極甚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말이 論爭이지 正統性 侍婢인 만큼 물러설 수 없는 논…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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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손을 괴롭힌 혓바늘[이상곤의 실록한의학]〈98〉

    世孫을 괴롭힌 혓바늘[이상곤의 實錄韓醫學]〈98〉

    韓醫學에서 말하는 火症(火症)은 性格이 急한 이에게 主로 생긴다. 肅宗은 얼마나 火를 냈는지 臣下들이 ‘벼슬 얻는 것을 刑罰처럼 여기고 王을 보기가 무서워 벌벌 떨었다’고 한다. ‘마음이 답답하여 숨쉬기가 곤란하고 밤새도록 煩惱가 甚하여 收拾할 수가 없다’는 記錄이 남아있다. 肅宗…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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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비들의 수면제[이상곤의 실록한의학]〈97〉

    王妃들의 睡眠劑[이상곤의 實錄韓醫學]〈97〉

    요즘같이 무덥고 濕한 여름날은 잠들기가 쉽지 않다. 朝鮮時代라고 달랐을까. 朝鮮의 王宮 사람들도 不眠症에 시달렸지만 그들에게는 歸脾湯(歸脾湯)이라는 脫出口가 있었다. 歸脾湯은 精神을 안정시키며 脾胃(脾胃)를 든든하게 하는 補藥으로 神經衰弱, 不眠症, 健忘症의 治療에 쓰는 處方이다. 兆…

    •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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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과 홍삼[이상곤의 실록한의학]〈96〉

    人蔘과 紅蔘[이상곤의 實錄韓醫學]〈96〉

    요즘 免疫 增强劑로 人氣를 끌고 있는 高麗人蔘은 朝鮮 後期에도 東아시아 帝國들이 共히 認定하는 最高의 藥材였다. 朝鮮 朝廷은 日本과의 人蔘 密貿易을 嚴格히 統制했다. 17世紀에는 10斤 以上 密貿易을 한 사람은 목을 벤다는 法令도 있었다. 그만큼 高麗人蔘의 藥效가 컸다는 뜻이다. …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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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종과 영조의 오십견[이상곤의 실록한의학]〈95〉

    肅宗과 英祖의 五十肩[이상곤의 實錄韓醫學]〈95〉

    肅宗 末年 임금의 어깨와 팔 痛症이 심해지자 衣冠들은 痛症 部位에 集中的으로 뜸을 뜨고 附缸을 할 것을 勸했다. 老衰해진 王의 어깨는 氣血의 流通이 막히면서 나을 幾微를 보이지 않았다. 大臣들이 앞다투어 自身들의 治療 經驗談을 賃金 앞에서 늘어놓았다. 아픈 部位에 뜸을 뜨거나 附缸을 …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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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 주고 약 주는 소주[이상곤의 실록한의학]<94>

    病 주고 藥 주는 燒酒[이상곤의 實錄韓醫學]<94>

    예부터 우리의 燒酒(燒酒)는 獨走로 惡名이 높았다. 英祖 때 領議政을 지낸 이의현이 北京을 다녀온 뒤 쓴 ‘경자連行雜誌’를 보면 그 程度를 가늠할 수 있다. “우리나라 燒酒는 年中(燕中) 사람들은 너무 독하다고 해서 마시지 않고, 마셔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燒酒 빚는 집 위에 …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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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조의 면역 강화 비법[이상곤의 실록한의학]〈93〉

    英祖의 免疫 强化 祕法[이상곤의 實錄韓醫學]〈93〉

    感氣의 옛말은 ‘고뿔’이다. 코에 불이 났다는 뜻. 이를 意味 그대로 漢字로 바꾸면 ‘鼻炎(鼻炎)’이다. 요즘은 코에 생긴 厭症을 通稱 鼻炎이라고 일컫지만 朝鮮時代에는 그런 말이 없었다. 承政院日記에서는 뿔 各自를 써 ‘비각(鼻角)’이라 불렀다. 영조는 語義들에게 自身의 病을 率直하게…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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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조의 편두통[이상곤의 실록한의학]〈92〉

    宣祖의 偏頭痛[이상곤의 實錄韓醫學]〈92〉

    朝鮮王朝實錄을 뒤지다 보면 先祖만큼 침을 많이 맞은 임금도 찾아보기 힘들다. 特히 그를 괴롭힌 偏頭痛에는 꼭 침이 使用됐다. 實錄의 記錄들을 보면 그가 얼마만큼 頭痛에 시달렸고 침에 依存했는지를 알 수 있다. ‘宣祖가 痼疾病인 頭痛이 요즘 덜하나 針이 없으면 支撐하기 힘들 듯하다고 下…

    •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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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종과 율곡의 어지럼증[이상곤의 실록한의학]〈91〉

    肅宗과 栗谷의 어지럼症[이상곤의 實錄韓醫學]〈91〉

    甚한 어지럼症을 한番 經驗한 이들은 언제 어디서 症狀이 再發할까 不安하다. 일이 손에 안 잡히고 外出도 할 수 없는 狀態에 몰리는 境遇도 있다. 特히 ‘深刻한 疾患인데 意思가 알아주지 않는다’며 닥터 쇼핑을 하거나, 甚한 境遇 ‘이대로 죽는 것은 아닐까’ 하는 恐怖心으로 대수롭지 않은…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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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준의 전염병 극복기[이상곤의 실록한의학]〈90〉

    許浚의 傳染病 克服記[이상곤의 實錄韓醫學]〈90〉

    朝鮮王朝實錄의 疫病 弔問을 整理하면 1392年부터 1864年까지 470餘 年間 모두 1400餘 件의 疫病이 檢索된다. 1420年 始作된 朝鮮 前期의 傳染病은 黃海道와 平安道 等 以北地域에 集中됐다. 百姓들은 疫病이 낳은 飢饉과 傳染의 恐怖를 避해 南쪽으로 避難을 떠났는데, 穀倉地帶인 …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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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과 전염병의 싸움[이상곤의 실록한의학]〈89〉

    朝鮮과 傳染病의 싸움[이상곤의 實錄韓醫學]〈89〉

    韓醫學의 誕生은 傳染病과 關係가 깊다. 漢나라의 名醫 張仲景(張仲景·150∼219 推定)의 上限雜病론(傷寒雜病論)은 傳染病으로 죽어간 家族의 治療 處方을 모은 것이다. 張仲景은 東洋醫學의 始祖이자 ‘義城(醫聖)’으로 推尊되는 人物로, 上限雜病論은 東洋 臨床治療學의 名著다. 朝鮮의 恨의…

    •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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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도의 소화불량을 이긴 영조[이상곤의 실록한의학]〈88〉

    極度의 消化不良을 이긴 英祖[이상곤의 實錄韓醫學]〈88〉

    ‘脾胃(脾胃)가 傷한다’거나 ‘脾胃를 맞춘다’는 옛말이 있다. 비위는 醫學的으로 지라와 位를 뜻한다. 우리 祖上들은 아주 옛날부터 非違, 卽 消化器의 健康이 마음의 狀態와 깊은 聯關이 있다고 봤다. 實際 胃壁에는 無數한 神經 네트워크가 깔려 있다. 스트레스는 胃壁의 毛細血管을 收縮시켜…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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