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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곤의 實錄韓醫學|헬스東亞|東亞日報

이상곤의 實錄韓醫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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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더 자주 나는 코피… ‘허니문 코피’의 원인은?[이상곤의 실록한의학]〈147〉

    봄철 더 자주 나는 코피… ‘허니문 코피’의 原因은?[이상곤의 實錄韓醫學]〈147〉

    봄이 찾아오면서 잦은 코피로 苦生하는 이가 많다. 코피는 大槪 感氣, 알레르기로 인해 코를 자주 풀거나, 코가 꽉 말라 乾燥한 狀態에서 가려워 콧속을 긁거나, 재채기를 크게 하거나, 코딱지를 無理하게 파내려다가 흘리게 된다. 鼻炎은 코피를 誘發하는 가장 큰 敵이다. 鼻炎이 생기면 콧속…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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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출귀몰 홍의장군 곽재우의 건강법[이상곤의 실록한의학]〈146〉

    神出鬼沒 紅衣將軍 郭再祐의 健康法[이상곤의 實錄韓醫學]〈146〉

    10餘 年 前 慶北 慶州에서 한 畫家를 만났는데 75歲의 나이에도 검고 豐盛한 그의 毛髮이 너무 印象的이었다. “染色이나 移植을 했느냐”고 물으니 “그런 적 없고, 甚至於 집안이 모두 대머리인데 나만 나이 들어도 毛髮이 검고 豐盛하다”고 答했다. 더욱 눈에 띈 건 70代 中盤이라기에는…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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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로-식욕부진’ 영조가 먹은 보약[이상곤의 실록한의학]〈145〉

    ‘疲勞-食慾不振’ 英祖가 먹은 補藥[이상곤의 實錄韓醫學]〈145〉

    留學에서 좋은 爲政者는 일이 일어나기 前에 豫防해 百姓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하는 人物이다. 이를 德治라고 한다. 法治는 어쩔 수 없이 일이 불거지고 事態가 걷잡을 수 없게 됐을 때 不可避하게 쓰는 事後 手段이자 次善의 方法이다. 그래서 德治는 王都(王道)이고 法治는 牌도(?道…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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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이 진료비를 깎아달라 한 까닭[이상곤의 실록한의학]〈144〉

    世宗이 診療費를 깎아달라 한 까닭[이상곤의 實錄韓醫學]〈144〉

    ‘걸어 다니는 綜合病院’으로 불릴 만큼 몸이 허약했던 世宗의 在位 13年 어느 날 일이었다. 使臣을 따라 朝鮮에 왔다 世宗의 治療에 나섰던 明나라 太醫의 診療費를 두고 君臣 間에 言爭이 벌어졌다. 承政院에서는 “지난番에 삼베 6疋을 주었으니 이番에는 삼베 5疋을 주자”고 決定한 反面,…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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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님의 가려움증[이상곤의 실록한의학]〈143〉

    임금님의 가려움症[이상곤의 實錄韓醫學]〈143〉

    한겨울 乾燥한 날씨로 皮膚 가려움症을 呼訴하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大部分이 아토피나 乾性 皮膚炎으로 인한 것이지만 간 疾患이나 糖尿 等 基底疾患의 合倂症인 境遇도 많다. 各種 疾患을 달고 살았던 朝鮮의 임금들도 가려움症의 苦痛을 비켜가지 못했다. 肅宗은 그 代表的 人物이었다. 肅宗…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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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기침으로 고생했던 숙종과 영조[이상곤의 실록한의학]〈142〉

    마른기침으로 苦生했던 肅宗과 英祖[이상곤의 實錄韓醫學]〈142〉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사람들의 視線이 더 무서울 때가 있다. 요즘 같으면 기침이 그렇다. 코로나19 以後 언제부터인가 기침을 하면 마치 病菌의 宿主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기침이나 재채기는 細菌, 바이러스 等 病原體가 몸 안 呼吸祈禱로 들어왔을 때 이를 밖으로 排出하려는 …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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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조가 드신 것은 고추장일까, ‘고초장’일까?[이상곤의 실록한의학]〈141〉

    英祖가 드신 것은 고추醬일까, ‘苦楚長’일까?[이상곤의 實錄韓醫學]〈141〉

    미꾸라지는 特有의 비린내 때문에 그 自體로 料理해 먹기는 힘들다. 鰍魚湯에 초피나무의 열매인 天草를 넣는 理由도 비린내를 잡기 위함이다. 예부터 川椒의 맵고 알싸한 香氣는 미꾸라지뿐 아니라 多樣한 민물고기의 비린내를 없애는 貴重한 양념으로 쓰여 왔다. 天草는 慶尙道에선 製皮라고도 不利…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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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옻과 권력의 양면성[이상곤의 실록한의학]〈140〉

    옻과 權力의 兩面性[이상곤의 實錄韓醫學]〈140〉

    오래前 知人 이야기다. 不動産을 팔고 現金 1億 원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强盜를 當할까, 잃어버릴까, 周邊 모두가 의심스럽고 不安했다고 한다. 權力도 마찬가지다. 獨占하고 있으면 不安하다. 權力을 찬탈당할까, 周邊 사람들을 恒時 警戒하고 不信한다. 朝鮮의…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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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조가 여름철 콧물 때문에 고생했던 이유는[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9〉

    英祖가 여름철 콧물 때문에 苦生했던 理由는[이상곤의 實錄韓醫學]〈139〉

    가을이 되면 氣溫이 떨어지면서 콧물을 쏟아내고 연신 재채기를 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感氣 또는 알레르기 鼻炎으로 인한 症狀일 可能性이 높지만, 어느 쪽인지 區分 짓기는 쉽지 않다. 이들 症狀을 區別하는 가장 簡單한 方法은 콧물의 狀態를 보는 것이다. 맑은 콧물이 쉴 새 없이 흐르고 코…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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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발 걷기의 즐거움[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8〉

    맨발 걷기의 즐거움[이상곤의 實錄韓醫學]〈138〉

    “아야, 아야, 丈母님….” 新婚 첫날 新婦 一家나 洞네 靑年들이 新郞을 거꾸로 매달고 발바닥을 방망이로 때리면 新郞은 丈母를 찾으며 悲鳴을 지른다. 오랜 歲月 내려온 우리 民族의 風俗 中 하나다. 高麗 末期에 新郞이 新婦 집에서 親戚이나 親舊들에게 술과 飮食을 待接하는 覽寢宴(覽寢宴…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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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복통 치료에 좋은 ‘노야기’[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7〉

    여름철 腹痛 治療에 좋은 ‘노야기’[이상곤의 實錄韓醫學]〈137〉

    “나뭇잎들이 축 늘어져서 허덕허덕하도록 더웁다. 이렇게 더우니 시냇물인들 서늘한 소리를 내어 보는 才幹도 없으리라.” 詩人 異常은 隨筆 ‘권태’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렇게 表現했다. 하지만 내 어린 時節을 돌아보면 낮 더위는 힘들었어도 여름밤은 그래도 浪漫이 있었다. 멍석 위에 모여…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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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고금에 전해지는 탈모 치료법들[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6〉

    東西古今에 傳해지는 脫毛 治療法들[이상곤의 實錄韓醫學]〈136〉

    “머리털이 노랗게 시들어갈 때는 곰의 기름을 발라주고 빠질 때는 곰의 骨髓로 기름을 내어 발라준다.” ‘東醫寶鑑’에 나오는 脫毛 處方 中 一部다. 脫毛 治療에 곰 기름을 쓴 記錄은 로마 時代에도 있다. 클레오파트라가 戀人 시저의 대머리에 곰 기름을 발라줬다는 얘기가 바로 그것. 治療 …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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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막힘 방치하면 오는 기막힌 일[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5〉

    귀막힘 放置하면 오는 기막힌 일[이상곤의 實錄韓醫學]〈135〉

    耳鳴이나 어지럼症은 完治가 힘든 難治疾患으로, 豫防이 最善인 疾患이다. 韓醫學의 古典인 黃帝內經度 “成人(聖人)은 이미 發生한 疾病을 治療하지 않고 아직 發生하지 않은 病을 把握하여 豫防한다”라고 쓰여 있다. 이렇게 治療가 어려운 疾患의 治療에 있어 가장 重要한 點은 病의 前兆症狀을 …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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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와 꽃가루로 콧물 기침이 괴롭다면[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4〉

    黃沙와 꽃가루로 콧물 기침이 괴롭다면[이상곤의 實錄韓醫學]〈134〉

    光海君은 나름 別味를 즐겼다. 實錄은 ‘沙蔘 却老 權勢가 처음에 重하더니 雜菜 相서 勢力은 當할 者 없구나’ 하였는데, 却老 한효순의 집에서는 沙蔘(沙蔘)으로 밀病을 만들었고, 相서 이충은 菜蔬에다 다른 맛을 加味하였는데, 그 맛이 稀罕하였다. 韓孝純이 만든 沙蔘은 더덕이다. 韓藥材 …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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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풍나물은 중풍을 막을까?[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3〉

    防風나물은 中風을 막을까?[이상곤의 實錄韓醫學]〈133〉

    風水地理說의 根據가 되는 ‘風水(風水)’라는 말은 장풍得水(藏風得水)의 준말이다. 直譯하면 감출 腸(藏)에 바람 風(風), 바람은 감추고 물을 얻는 곳을 가리킨다. 겨울 寒波를 몰고 오는 北西風은 막아주면서 農事지을 물은 豐富하게 얻을 수 있는 곳, 意譯을 하면 바람이 잦고 물이 風…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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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를 안을까 업을까?[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2〉

    아이를 안을까 업을까?[이상곤의 實錄韓醫學]〈132〉

    ‘國民 畫家’ 朴壽根의 그림 中 ‘아기 업은 少女’라는 作品이 있다. 바쁜 父母를 代身해 아기를 업고 서 있는 少女의 뒷모습은 그의 여느 作品처럼 韓國的 情緖와 庶民의 哀歡을 가득 담고 있다. 하지만 이제 아기를 등에 업은 젊은 엄마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乳母車에 태우고 다…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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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조의 스트레스성 소화불량[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1〉

    宣祖의 스트레스性 消化不良[이상곤의 實錄韓醫學]〈131〉

    朝鮮 14代 王인 宣祖는 임금 자리에 오른 直後 極甚한 콤플렉스와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中宗의 庶子 덕흥군의 셋째 아들이었던 그는 朝鮮 最初로 傍系 出身의 王이 되면서 始作부터 正統性 問題에 휩싸였다. 李栗谷, 李滉, 李舜臣, 李恒福, 이덕형, 許浚, 류성룡 等 朝鮮 歷史上 가장 뛰어…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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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종의 치통 치료제[이상곤의 실록한의학]〈130〉

    哲宗의 齒痛 治療劑[이상곤의 實錄韓醫學]〈130〉

    영조는 임금 자리에 오른 지 3年부터 齒痛으로 苦生했다. 잇몸이 붓는 症勢가 特히 甚했다. 風熱(風熱)李 가득 찬 것이다. 齒牙와 잇몸은 치주 靭帶로 단단히 붙어 있다. 熱이 생기면 틈이 벌어져 異物質이 끼면서 炎症이 생기고 붓는다. 朝鮮王朝實錄에는 그 記錄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치…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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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철 푸른 소나무의 효험[이상곤의 실록한의학]〈129〉

    四철 푸른 소나무의 效驗[이상곤의 實錄韓醫學]〈129〉

    朝鮮 4代 王 世宗大王의 平素 健康 狀態에 對해 實錄은 ‘比重(肥重)’ ‘乾濕(蹇濕)’이라고 表現했다. 요즘 말로 하면 肥滿이거나 過體重이었고, 다리를 절었다(蹇)는 뜻이다. 世宗은 한쪽 다리를 저는 關節炎 症狀을 治療하기 위해 노루 뼈가 든 法主를 內醫院으로부터 處方받아 자주 먹었다…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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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과 어지럼증이 함께 밀려온다면[이상곤의 실록한의학]〈128〉

    不安과 어지럼症이 함께 밀려온다면[이상곤의 實錄韓醫學]〈128〉

    警鐘이 異腹同生인 英祖를 王世弟로 冊封한 것은 朝鮮 歷史를 통틀어 가장 理解하기 힘든 事件 中 하나다. 警鐘의 어머니는 희빈 張氏(張禧嬪)로 中殿 자리에 오른 人物이었지만, 英祖의 어머니는 무수리 出身 숙빈 崔氏로 賤한 身分이었다. 게다가 張禧嬪이 仁顯王后를 相對로 詛呪의 굿판을 벌인…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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