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빌린 傳貰資金 100兆肉薄…金利上昇負擔 ‘直擊打’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5日 16時 07分

김자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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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代와 30臺가 傳貰資金을 마련하기 위해 銀行에서 빌린 돈이 100兆 원에 肉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傳貰貸出大部分이 變動金利貸出인 만큼 金利上昇에 따른 靑年層의 利子負擔이 커질 展望이다.

15日陳善美 더불어民主黨議員이 金融監督員에서 提出받은 ‘銀行圈傳貰資金貸出現況’ 資料에 따르면 4月末基準 20代와 30臺가 銀行에서 빌린 傳貰貸出殘額은 96兆3672億 원으로 集計됐다. 昨年末에 비해 2兆1915億 원(2.3%) 늘어난 規模다.

2030世代의 銀行傳貰貸出殘額은 2019年末 54兆7381兆 원에 不過했지만, 2020年末 76兆1787億 원, 지난해 末 94兆1757億 원으로 急增했다. 가파른 집값 上昇勢와 맞물려 傳貰값 亦是急騰하면서 靑年層의 貸出規模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全體傳貰貸出中 2030世代가 차지하는 比重도 높아졌다. 4月末現在銀行圈傳貰貸出利用者中 20代와 30代數는 81萬6353名으로, 全體利用者(133萬5090名)의 61.1% 水準이다. 2019年末(56.5%)에 비해 4.6%포인트 늘어났다.

問題는 傳貰貸出이 大部分變動金利貸出이라 金利上昇에 脆弱하다는 點이다. 傳貰貸出의 指標金利가 되는 코픽스(COFIX·資金調達費用指數)는 6月新規取扱額基準 2.38%로 1年前(0.92%)보다 1.46%포인트 올랐다. 韓國銀行金融通貨委員會가 25日通貨政策方向會議에서 基準金利를 한次例 더 올릴 것으로 보여 傳貰貸出金利負擔은 또다시 늘어날 것으로 展望된다.

晉議員은 “傳貰資金貸出利子負擔增加로 金融脆弱階層의 住居環境이 惡化할 수 있는 만큼 實需要者의 住居費負擔을 덜어주는 政策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김자현 記者 zion37@donga.com